【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쿠팡플레이가 지난 한해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선보인 가운데, 올해에도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라인업을 공개했다.쿠팡플레이는 자동차 경주대회 'F1 2024'를 비롯해, 'K리그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쿠팡플레이는 지난해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최초로 K리그 전 경기 중계를 시작했다. 또 유럽의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스페인)와 리그1(프랑스)의 전 경기를 디지털 중계한 바 있다축구 외에도 지난해 6월에는 F1 그랑프리 첫 현장 중계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야구·농구·배구에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LG유플러스는 국내 유일 핸드볼 프로리그 'H리그'를 새롭게 중계함으로써 스포츠 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고자 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등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중계와 최신 뉴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지난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한 이후 1월 기준 누적 이용자 약 3500만명을 기록했다.스포키에서 중계하는 'H리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이 제주도와 손잡고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폭 지원에 나섰다.넥슨은 15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유소년 축구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정무 넥슨 그룹장,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학범 감독 등이 참여했다.세 기관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최를 추진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600여명의 국내외 유소년 선수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쿠팡이 유럽축구 명문팀들의 내한 경기를 기념해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쿠팡은 유럽축구 명문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내한 경기를 기념해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쿠팡 기프트 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과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기념해 진행된다.1차전(27일)은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 2차전(30일)은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6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6일 19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페루전(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엘살바도르전(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로 예정됐다.이번 친선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프로 스포츠 경기는 기업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는 공간이다.전광판, 선수 유니폼, 응원도구, 현수막 등 경기장 곳곳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면서 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게 된다.또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스포츠계 발전을 위한 투자로도 해석된다.이러한 스포츠마케팅에 있어 국내 금융기업 중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그룹이 있어 주목된다. 바로 ‘하나금융그룹’이다.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올 한해 골프, 축구, 자동차경주 등 여러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면서 그룹 홍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은 끝났다.물론 축구라는 종목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월드컵 결승 경기까지 챙겨보겠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를 보았던 사람들은 잠을 설쳐가면서까지 경기중계를 보지는 않을 것이다.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보였던 극적인 승리, 그리고 부상 투혼을 펼쳤던 여러 선수들과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던 우리 팀은 말 그대로 극찬을 해도 아깝지가 않다.이런 집단적인 감정을 제외하더라도 축구라는 경기는 그 자체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주게 되는데 왜 그런지에 대해 조금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LF푸드가 월드컵을 맞이해 이자카야, 호프집 등에서 축구응원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메뉴를 내놓았다.25일 LF푸드의 글로벌식자재 브랜드 모노마트가 월드컵 시즌에 맞춰 신메뉴 ‘수제 츠쿠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모노마트는 “츠쿠네는 일본 현지에서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요리로 국내에서는 이자카야의 안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신메뉴는 LF푸드가 자영업자의 니즈를 오랫동안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퀄리티 있는 재료와 조리의 편의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제 츠쿠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금빛 낭보'를 전해왔다. 또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황의조의 해트트릭 활약 등에 힘입어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하고 또 한번의 메달 사냥에 나선다,우선 오상욱(성남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하고 대한민국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이로써 세계 랭킹 1위인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팀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특히 우리 펜싱대표팀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을 포함 이번 대회에서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한편, 김학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가족들과 축구인들의 배웅 속에서 영면에 들었다.유 전 감독은 췌장암과의 투병 끝에 지난 7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0세.유 전 감독은 투병 중에도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며 굳게 약속했기 때문에 그를 믿고 기다렸던 수많은 사람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장례식 둘째 날인 지난 8일 오후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들을 비롯해 한국 축구계의 발길이 이어졌다.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천수 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안정환 해설위원,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운재 전북 현대 코치, 최진철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 김태영 K3 천안시축구단 감독,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현영민 해설위원, 송종국 FC안양 어드바이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설기현 경남FC 감독 등이 빈소를 찾아 유 전 감독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남과 북이 29년만에 평양에서 치른 역사적인 대표팀 축구 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전후반을 모두 득점없이 마쳐 0대0 무승부로 마감됐다.우리대표팀은 이날 경기로 승점 1점을 보태 승점 7점으로 북한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남북 대결의 아쉬움은 무승부보다 북한의 비상식적인 경기 운영에 있었다.이번 대결은 '4무(無) 경기'로 치러졌는데, 먼저 경기 장면을 생중계로 볼 수 없었으며, 우리측의 응원단을 물론 북한의 관중마저 없는 사상 초유의 자체 무관중 경기였다는 점이다.또한 생중계는 물론 외국 취재진의 출입마저 막아 완전한 ‘깜깜이 경기’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골도 없었다. 이날 무관중 경기는 북한 측의 독단적 결정으로 이와 관련한 외신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FIF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Again 1983.대한민국 20세이하 남자 구국가대표팀이 36년만에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접전 끝에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누르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한마디로 ‘각본없는 드라마’ 였다.양팀 모두 경기 시작부터 ‘지면 끝난다’ 생각으로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선제골은 세네갈의 몫이었다.세네갈을 전반 37분 카벵 디아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감한 우리대표팀은 후반 17분 이지솔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이강인이 침착하게 차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31분 우리 패널티박스 안에서 이재익의 핸드볼 파울로 패널티킥을 내줘 또 다시 1-2로 리드를 내줬다. 이 때 골키퍼 이광연이 패널티킥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숀세이셔넝’ 손흥민이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 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상대 패널티박스 안으로 진격,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손흥민의 이날 골은 시즌 18호 골이자, 새 구장에서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지난 2016-2017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20골 고지를 눈 앞에 뒀다.토트넘의 골로 1차전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오는 18일 맨체스터시티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2차전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4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토트넘은 이날 전반 10분 대니 로즈의 핸드볼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의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위고 로리스의 선방으로 가슴을 쓸어 내렸다.한편, 이날 열린 또 다른 8강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드디어 터졌다!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웠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전반 16분 황의조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슈팅을 골로 성공시키며 벤투 감독 부임후 첫 골이자 9경기만에 골맛을 봤다.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 중 내 이름이 너무 많이 거론되는 것 같아 코칭스태프들과 동료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그 와중에도 그들이 나를 믿어주고 도와줬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동료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렇게 오랜만에 골을 넣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또 “소속팀에서도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어느 포지션이든 문제없다”면서 “포지션을 정하는 것은 감독님의 역할이기 때문에 나는 주어진 포지션에서 내가 할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축구신동’ 이강인이 “더 열심히 해서 계속 대표팀에 올 수 있게 하겠다”며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이강인은 19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열린 훈련전 인터뷰에서 “부담보다는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행복하고, 많이 배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강인은 만 18세로 그의 A대표팀 발탁은 역대 7번째 최연소 기록이다.이강인은 손흥민 등 선배들을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은 선수들과 같이 축구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이번에 많이 배우겠다”면서 “(손)흥민이 형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톱 클래스 선수다.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이강인은 또 스페인 1군 데뷔에 대해 “조금이지만 1군에서 기회를 받아 행복했다”면서 “좋은 경험이었다.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이어 선호 포지션과 본인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부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2019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인 F조에 편성됐다.2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조추첨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로 결정됐다.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무려 6차례나 우승(1979, 1995, 1997, 2001, 2005, 2007)한 강 팀이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신태용 감독)은 하지만 지난 2017년 열린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승우, 백승호의 연속골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역대 전적에서도 우위에 있다.다만 포르투갈과는 역대 전적 3무 5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2017년 대회에서도 포르투갈에 1-3으로 패했다.정정용호는 오는 5월 26일(새벽 1시)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후, 29일(새벽 3시 30분)에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실패하며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우리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일본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후반 3골을 몰아치며 이란에 3-0으로 승리했다.일본은 지난 2011년 대회를 비롯해 아시안컵 4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내달 1일 카타르-UAE의 경기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한편, 28일 귀국한 벤투 감독은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플레이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아시안컵에서 미흡했지만 추구하는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무엇이 더 효율적일지 연구하고 가다듬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할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 구자철 등과 관련해서 “기성용 없이도 팀이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59년만에 아시안컵 탈환이 좌절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상대의 밀집수비에 막혀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후반에도 황의조와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카타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또한 김진수의 프리킥은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안타까움을 더 했다.반면, 카타르는 조급해진 우리 대표팀이 우물쭈물 대던 후반 34분, 압둘 아지즈 하템이 패널티 박스 밖에서 날린 중거리슛이 그대로 우리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이후 벤투감독은 지동원과 이승우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기적을 일궈가던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AFC 아시안컵 8강에서 ‘강적’ 일본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일본과의 8강전에서 후반 12분 내준 패널티킥 골로 인해 0-1로 아깝게 패했다.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심 기적이라는게 한 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또 “베트남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대한민국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8강전부터 도입하기로 한 비디오 판독(VAR)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일본은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요시다 마야가 헤딩골을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팔에 맞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해 골이 취소됐다.그러나 VAR은 결국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후반 8분 일본의 도안 리츠가 패널티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KBO리그 출범 이후 사상 첫 여성 단장이 탄생했다.올 시즌부터 ‘키움’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게된 히어로즈 구단은 지난 22일 “임은주(53) 전 FC안양 단장을 키움히어로즈의 새로운 사장 겸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키움구단 측은 “임은주 신임 단장은 여성으로 남자프로축구 무대에서 다년간 대표이사와 단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구단을 강직하게 이끄는 과정에서 인상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면서 “ 이에 키움히어로즈는 임은주 신임 단장을 현재 구단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앞으로 구단을 더 발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영입배경을 설명했다.키움 히어로즈는 이에 앞서 허민 전 고양원더스 구단주를 이사회의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임은주 신임 단장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던 회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프로포즈를 받고 고민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박준상 사장의 히어로즈에 대한 비전과 설득에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수락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