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대우건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 착한 기부자'는 경기 침체기 속에도 기부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강릉 산불피해 주민 돕기 등 국내외 재해 및 재난 복구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해온 공로를 인정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재난대비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위기시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 조직, 교육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자사 IDC의 위기 관리시스템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평가를 받았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토우종합건설 등 38개 기업이 올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LG에너지솔루션, 토우종합건설 등을 포함한 38개 기업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고 103개 기업이 추가로 인증 심사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재난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위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확보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 인증을 확정했다.정부는 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
[정치] ◇ 이재명 “당당히 입장 말하겠다”...오는 10일 검찰 출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일정이 합의됐다”며 “이 대표는 당당히 출석해서 입장을 말씀하신다고 했다”고 말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8일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이 대표가 사전 일정으로 인해 출석을 거부, “가능한 날짜와 조사 방식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 협의해서 결정
[정치] ◇ 軍 “北 무인기, 대통령 경호구역 침범했다” 뒤늦게 시인...野 “대국민 사과·책임자 문책해야”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중 1대가 대통령 경호를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전비태세검열실의 조사 결과 서울에 진입한 적 소형 무인기 1대로 추정되는 항적이 비행금지 구역의 북쪽 끝 일부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영공 침범 당일 군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북부 지역에서만 비행했다고 주장, 비행 금지 구역에 침범했을 가
[정치] ◇ 헌정사상 첫 ‘예산안 野 단독처리’ 현실화하나...시한 하루 앞두고 ‘여야 대치’ 여전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줘야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은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라며 민주당의 ‘초부자 감세’ 논리에 반박했다.이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양보할 차례다”며 “끝내 ‘윤심’
[정치]◇ 권성동 “비대위원장 인선, 의견 수렴 중”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당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함.이어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힘.'추려진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엔 "추려지고 있다"고 답변. ◇ 민주당 “국민대, 김 여사 논문 ‘눈치보기’ 검증”더불어민주당은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눈치보기 부실 검증'이라고 비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대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상식으로 볼 때 납득이 되지 않아 국민대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긴 어렵다"고 말함.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에 대해 표절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음.이에 국민대는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 [경제]◇ 유류세 탄력세율 50
[정치]◇ 배현진 국힘 최고위원 사퇴... 與 ‘혼돈’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일이 되도록 저희(국민의힘)가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당내에서는 '권성동 직무대행 원톱 체제'로 집권여당을 이끌어나가기 버겁다는 지적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부 체제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 [경제]◇ 내년 중위소득 5.47% 인상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올해보다 5.47% 인상한 162만289원으로 결정.이에 따라 내년에는 4인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62만289원 이하일 경우 생계급여를 받게 됨.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12개 부처 76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됨. ◇ 국회 민생특위, 유류세 탄력세율 ‘30%→50%’ 한시 확대 법안 의결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유류세 인하폭 추
[정치]◇ 권성동, '尹 문자 유출 파문'에 사과... 이준석 “양두구육”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그러면서도 "사적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함.이는 겉과 속이 다를 때 쓰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경제]◇ 한덕수 총리 “이재용‧신동빈 특별사면 건의하겠다”한덕수 국무총리
[정치]◇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 내달 2일 공포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개정안에는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 필요 인력 13명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음.국무회의 통과에 따라 내달 2일 공포·시행될 방침.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 행동에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행정 쿠데타'라며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항의. ◇ 尹 대통령, 한동훈에 “기업 위축 형벌 개선... 부정부패는 엄정 대응”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첫 업무보고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또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검경간 효율적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관세청·금감원·공정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업
[정치]◇ 권성동 “원 구성 협상 교착상태... 민주 소극적”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협상은 교착상태에 있고 민주당에서 소극적으로 나와서 오늘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함.원 구성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전날 잠정 합의.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배분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원 구성 협상 일괄 타결이 지연. ◇ 박지현 출마 선언... “성범죄로 민주 몰락... 민주당 바꾸기 위해 출마”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박 전 위원장은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난 곳은 메우겠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줄 아는 열린 정당, 민생을 잘 챙기고 위기를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힘.그는 “민주당의 몰락은 성범죄 때문”이라며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지역 중심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금융과 판로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사회적 경제는 기업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우선하는 경제활동을 말하는데, 기업 형태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정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추진역량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금융·판로지원 확대방안에 따르면 우선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과 판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금융난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있는 사회적금융 중개기관(공공·민간자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투자·융자하는 기관)을 발굴해 지원하고,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도 지자체와 협업하도록 제도화시키는 방안이다.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대부분 영세해 매출과 담보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금융지원 시 사회적 가치를 반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광복절인 내일(15일)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 등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기상청은 14일 “내일은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일 새벽부터 금요일(16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고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밝혔다.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크로사’는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15km/h(32m/s)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장자연씨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클럽 버닝썬 사태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한 규명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조국 민정수석과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이 사건들은) 검찰과 경찰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 사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일이고,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 기관들이 고의적인 부실수사를 하거나, 적극적으로 진실규명을 가로막고 비호·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것"이라며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이들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검찰과 경찰이 권력형 사건 앞에서 무력했던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 위에서 과거에 있었던 고의적인 부실·비호·은폐 수사 의혹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시작했다.행안부는 오늘(7일)부터 3주에 걸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다. 이로써 행안부는 지난 1948년 내무부‧총무처 출범 이후 70여년 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대상 인원은 서울청사와 세종시 내 임차청사에 있는 1403명으로, 정부세종2청사에 우선 입주하되 부족한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의 민간 건물(KT&G 세종타워A)에 임시로 이전한다.이중 세종 임차청사에 근무하는 23개 부서는 지난 1월 24일부터 3일 간 미리 이전을 마쳤다.행안부의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및 이에 따른 2018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됐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이전과 관련 “지방분권‧균형발전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 행정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