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LG생활건강이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로,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화장품에 구현했다.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LG생활건강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최근 중국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이 주최하는 ‘2024 JD 파트너십 대회’에서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2023 스타어워즈(年度星耀爆品奖)’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징둥닷컴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중 하나로, 매년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11일)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스타어워즈’는 풍부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예측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히트 제품을 출시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브랜드에 수여하는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 재계에는 ‘취다오웨이왕(渠道爲王)’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유통채널이 왕이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하다. 미국의 세계적 온라인 종합 쇼핑몰 아마존의 요즘 위상을 보면 진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미국과 함께 G1을 다투는 중국이라고 아마존 같은 기업이 존재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더구나 ‘취다오웨이왕’이라는 말이 마치 황금알을 낳게 만드는 주술처럼 떠받들여지는 곳이 다름 아닌 중국이니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아마존처럼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했다가 온라인 쇼핑몰로 변신한당당(當當)’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정부가 시장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 대상의 규제를 강화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업계와 전문가들은 시장 위축과 역차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의 정부안이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현재 플랫폼법 정부안에 담길 세부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플랫폼법은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에 지정해 4대 반칙행위를 금지하는 사전규제 방식을 주 내용으로 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전자상거래업체 11번가가 재매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를 맡고 있는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를 11번가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와 사모펀드 운용사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상태다.지난 2018년 해당 컨소시엄은 11번가에 5000억원을 투자하면서 지분 18.18%를 보유했다.11번가는 연이은 영업손실과 이커머스 업황 악화로 인해 투자 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 동안 온라인시장에서 '짝퉁' 판매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알리익스프레스'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로젝트 클린(Project Klean)’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기업의 지적재산권과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한화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알리바바그룹은 한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과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이어지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최근 발표된 대표적 물가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모두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사라지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양식품이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에서 사상 최고인 약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2021년 110억원에 비해서도 19%나 상승한 수치다.알리바바와 징동에서 80억원, 숏폼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과 콰이쇼우, 공동구매 채널인 핀둬둬 등 신규 플랫폼에서 50억원어치가 판매됐다.불닭브랜드를 비롯해 삼양브랜드, 짜짜로니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아울러 광군제 기간 중국 한정 제품인 '양념치킨불닭볶음면'을 처음 선보였으며 준비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중지) 우려가 커지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Fed가 최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매파적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이날 Fed 당국자들도 일제히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에서 "금리가 이전 전망에서 제시한 것보다 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부각되는 모습으로 혼조 마감했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0.2%, 0.7%)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최근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었으나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할 일이 더 남았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일부 당국자의 발언 등에 강보합적 흐름으로 마감되었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해 전월의 3.0% 상승에서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시장 예상치 3.3% 상승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CPI는 전년동월대비 지난해 6월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여왔지만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전일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강등한 충격으로 기술주들의 차익 매물이 강하게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하지만 3대 신용평가사 중 점유율이 가장 낮은 피치가 발표한 상황이고 미 기업들의 실적도 양호하게 나오고 있어 단기적 조정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지난 5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한 후 3개월만에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이 이르면 다음주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지속으로 6월 FOMC 정례회의 이전까지는 제한적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 케빈 매카시 美 하원의장이 이날 이르면 다음주에 부채한도 합의에 대해 표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매카시 의장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며 "우리는 지금 (협의) 체계를 갖고 있으며 모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라고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발표된 PPI도 둔화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등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기대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긴축이 곧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국의 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5% 하락해 시장예상치(0.0%)를 하회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4월(-1.2%)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비계절조정 기준 3월 PPI는 전년동월대비 2.7% 올라 시장예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최근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세 마감했다.뉴욕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에 민감한 美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78%까지 상승했다.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이상 급등한 수치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도 3.577%까지 상승했다.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고PER(주가 수익률)의 기술주에 매도세가 유입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제조업PMI 부진과 연준(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등이 지속되면서 혼조 국면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2월 제조업 PMI는 47.7을 기록해 전월 47.4보다 소폭 개선됐고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여전히 경기 위축세를 나타내는 50을 하회했다. S&P글로벌이 발표한 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을 기록해 전월 46.9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속보치였던 47.8을 하회했다. S&P글로벌의 제조업 PMI는 공급망 개선에도 불구하고 4개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 중국의 올 한해는 누가 보더라도 상당히 험난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하나둘이 아니다.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정책을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대가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창궐에 따른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단언해도 좋다.자연스럽게 타격을 입을 경제적 상황도 거론해야 한다. 정부 당국에서는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대하면서 정책을 펼 것이 확실하나 목표 달성은 쉬운 일이 아닐 듯하다.이외에 미국과의 신냉전, 이른바 ‘백지 혁명’에서 확인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언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지만,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고 Fed는 금리 인상을 당분간 지속하겠다며 초강경 긴축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Fed 위원들은 올해 안에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선을 그었다.위원들은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2%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11월 고용동향보고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26만3000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증가를 크게 상회했으며, 여전히 25만명을 웃도는 강한 고용 증가세를 유지했다.올해 월평균 신규 고용은 39만2000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56만2000명보다는 둔화했으나, 2019년의 월평균 신규 고용인 16만4000명을 크게 웃돌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최근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른 가운데 오는 30일로 예정된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를 앞둔 점도 관망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진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파월 의장은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재정 통화정책 허친스 센터'에서 노동 시장과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최종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5%를 웃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