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가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실시한 여야 의원들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권익위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수흥, 김주영, 김한정, 김회재, 문진석, 서영석, 양이원영, 오영훈, 우상호, 윤미향, 윤재갑, 임종성 의원 등 12명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국민의힘에서는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 등 12명(13건)의 명단이 공개됐다.이외 열린민주당에서도 김의겸 의원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논란이 일었던 서울 동작구 흑석동 건물 매입 과정 관련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여야 25명(26건)과 관련된 부동산 불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각당의 조치 및 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작은 창대했지만, 후속 대책은 지지부진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권익위의 발표 후 즉각 명단을 공개하고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 권유 및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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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2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