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네이밍을 변경과 함께 성능과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새롭게 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전기자동차(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다,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에 재출시 한다. 전기차 중형 택시 기준을 충족한 택시 전용 트림을 추가해 오는 5월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코란도 EV 택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기차 열풍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세계 판매 5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보다 112% 증가한 472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전체 완성차 판매량(약 8071만대)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8%에서 5.8%로 크게 뛰어올랐다.완성차 기업들의 전기차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상승한 게 견인차 역할을 했다.특히 중국은 전기차 수요가 가장 높았던 국가로 꼽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 수는 272만대로,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이러한 흐름 속 판매 순위 1~3위에 오른 기업은 테슬라와 상해기차, 폭스바겐으로 확인됐다.테슬라의 경우 모델3·모델Y 등 볼륨 모델 증산한 게 판매 호조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이외 상해기차는 초소형 전기차로, 폭스바겐은 ID.3과 ID.4 등 전기차 전용 모델을 선보이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전동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완성차 빅3가 전기차 판도 뒤집기에 나선다.4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행사에서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발표한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2030년까지 자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을 40~50% 수준으로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 소식에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일부 외신들은 "일반적인 전문기관의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컨설팅 업체 앨릭스파트너스는 지난 6월 분석자료에서 전 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이 현 2%에서 2030년 24%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 시장 공략'에 나선 배경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친환경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달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반도체 수급난으로 고심에 빠진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이 보조금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수난시대를 이어가고 있다.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를 포함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이 이미 소진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하반기 보조금 확보에 나섰다.특히 보조금 규모가 크고 소진 속도가 빠른 서울시는 전기차 악재를 딛고 전기차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은 1219억원, 대수는 1만1201대다.다만 전기차 시장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포부와 달리 보조금 지원단가는 기존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지원금 곳간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남은 보조금과 추가 금액을 쪼개 더 많은 사람들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지자체가 추가로 확보한 보조금마저 수입 전기차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반도체 수급난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연이어 올 하반기 전기차 신모델 출시를 예고하면서 또다시 국내 보조금 대란이 번질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벤츠, BMW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하반기 전기차 신규 모델 판매를 앞두고 있다.전 세계에서 탄소중립 등 환경 보호 기조가 강화되자 자동차 업계들이 앞다퉈 전동화 경쟁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의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를 오는 7월 출시한다. 사전 예약 대수는 3만 대를 돌파해 올해 생산 목표인 1만3000대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기아 EV6의 롱레인지 2WD(이륜구동) 모델은 77.4kWh(킬로와트시) 배터리와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475km 수준이다.이는 앞서 현대차가 선보인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최대 주행거리(롱레인지 2WD 기준) 429km보다 긴 거리다.제네시스도 내달 브랜드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를 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아이오닉이냐 테슬라냐, 그것이 문제로다'최근 온라인 전기차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게시글 내용이 있다.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곧 국내에 들어올 '테슬라 모델Y' 등 두 차량을 복수로 예약해 더 먼저 도착하는 차량을 선택하겠다는 글이다.구매자들이 이렇게 인도 시점에 주목하는 이유는 전기차 보조금 때문이다. 더 빨리 차량을 인도 받아야만 점점 줄어드는 보조금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상황에 촉박해진 것이다.이에 인도 작업을 본격 개시한 현대차와 테슬라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보조금이 더 줄어들기 전 빨리 고객에게 차량을 내어주는 게 최대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물량을 순번대로 출고하기 시작했다.지난 2월 25일 사전계약을 본격화한 아이오닉 5는 첫날 2만3760대라는 신기록을 세운 뒤 총 4만여대가 사전 계약됐다.이후 현대차는 지난 21일과 22일을 기점으로 사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우리나라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미국과 일본 등 다른 주요국에 비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 '주요국 전기차 구매보조금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친환경차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액 한도를 높이거나 지급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여기에 일부 국가들은 차량 가격과 성능, 제조사별 판매량 등을 고려한 지급 기준을 설정해 구매자가 공평하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우수 사례는 독일이다. 독일은 친환경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 증액과 지급 기한을 연장했다.판매가격이 낮은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해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하고 보조금 지급 기한도 2020년에도 2025년 말로 늘렸다. 앞서 독일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 보조금을 증액했다.일본도 실효성 높은 정책을 선보였다.주행가능거리에 비례해 보조금을 지급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본계약에 돌입했지만 전기차 커뮤니티에서는 심심치 않게 사전계약 취소글이 올라오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회원 A씨는 "사전예약을 취소했다"라는 글과 함께 카 매니저(영업직원)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인증했다.또 다른 회원 B씨도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계약을 취소하고 당분간 전기차를 안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하며 관심을 쓸어 모은 아이오닉5가 약 두 달 만에 고민의 대상으로 떠오른 이유는 보조금 때문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기 승용차 7만5000여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당 최소 1100만원에서 1900만원을 지원해 저공해차 보급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다만 전국 지자체가 지방비로 편성한 예산은 4만 5814대분에 불과하다.때문에 사전계약에 성공한 사람도 절반 가까이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특히 서울과 부산에서는 아이오닉5를 사고 싶어도
[경제·금융]◇ 라임 사태 제재심, 손태승 회장 '문책경고' 중징계…한단계 감경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내려.앞서 금감원이 사전 통보한 ‘직무정지’에서 우리은행의 소비자 보호 노력 등이 인정돼 한 단계 경감. 여기에 우리은행도 3개월 업무 일부 정지의 중징계를 받아.다만 금감원이 결정한 제재는 사안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우리은행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상 정보취득이 제한된 판매사로서 라임 펀드의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금융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며 추후 이뤄질 의결 과정에서 한 단계 더 감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혀.◇ '올해 IPO 최대어' 크래프톤, 상장 공식 일정 돌입게임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평가받는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착수.한국거래소에
[경제·금융]◇ 자동차 업계도 2050 탄소중립 동참 선언..."전기·수소차 개발 확대"자동차업계는 산업통상자원부, 학계 등과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도전 공동 선언문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차·수소차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혀.자동차업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동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통한 탄소중립 동참 의지를 선언.단기적으로는 내연기관차의 고효율화,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수준의 전기차, 수소차 공급과 함께 탄소중립 연료 적용을 병행할 계획.◇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전면 허용...주류 등 간접 광고는 불허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중간광고를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방통위는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부터는 지상파 중간광고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혀.방통위는 중간광고로 인한 시청권 침해와 관련해, "보호조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바야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전세계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에 주력하면서 배터리·반도체 산업까지 모두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그 중심엔 현재 유럽이 있다. 지난해 유럽은 폭스바겐·BMW 등 글로벌 기업의 호조세에 힘 입어 세계 전기차 판매 시장 점유율 43%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2배 늘어난 숫자다.하지만 이러한 유럽의 굴기를 조만간 한국 기업들이 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럽 전기차 시장은 각국의 보조금 정책에 크게 의존해 단기적 이익을 보고 있는 반면, 한국 기업들은 기술 차별화에 주력하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보조금으로 전기차 사세요"...수십억 투입해 구매량 늘렸다현재 유럽 국가들은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투입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끌어올리고 있다.먼저 전기차 강국 독일은 지난해 6월부터 정부 보조금을 기존의 2배로 늘렸다. 4만유로(약5400만원) 이하 신규 순수전기차를 구매할 때 지급하던 정부 보조금을 기존 3000유로에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부가 '전기차 30만시대'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지만 급속충전기 부족 등 인프라부터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내선 아직까지 전기차 충전 문제와 씨름을 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가 턱 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고, 충전업계에선 전기 기본요금 부과가 과도하다는 불만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정부가 '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을 확대' 등 계획을 발표했지만 생활 전반에 전기차가 일상화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충전기 '가뭄시대'...옛 건물엔 '의무 설치' 기준도 없어현재 국내에선 13만5000여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기차 공용 충전기는 급속 1만59기, 완속 5만4563기에 그친다. 급속 충전기 1기로 13대가 충전하고 있는 것이다.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빌라 등 주거지역에 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최대 1900만원을, 수소차는 최대 3750만원을 보조금으로 받는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9000만원을 넘는 고가 전기차의 보조금은 한푼도 지원되지 않는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의 후속 조치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개편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연비와 주행 거리 등 성능이 우수한 차량에 보조금을 더 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 덜 주는 방식이다. 구매 보조금은 국가가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지방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승용차 기준 국고보조금은 연비 보조금(최대 420만원)과 주행거리 보조금(최대 280만원)을 합해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저공해차보급목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 지원 예산을 1조4000억원으로 늘려 13만6000대까지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환경에 영향이 큰 전기화물차 지원은 1만3000대에서 2만5000대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1.4조...13.6만대 지원정부는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예산을 32% 늘린 1조4000억원으로 책정했다.또 보조금 계산시 전비(단위 전력당 효율성) 비중을 50%에서 60%로 올리고, 지방보조금도 일률 지급에서 차등 지급으로 바꿀 계획이다.차량 성능에 따라 보조금 지급도 다르게 준다는 의미다.무공해차 차량 가격 인하 및 보급형 모델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 기준도 0~100%까지 차등화했다.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소형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512만원에서
[경제·금융]◇ 국내 비트코인 3800만원 넘어섰다비트코인 가격이 최초로 3800만원을 돌파.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8.01% 오른 3856만2000원에 거래.비트코인은 지난달 27일 역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한 뒤 일주일 만에 800만원 이상 상승.◇ 서울 평균 아파트값 3.3㎡당 4000만원 돌파…1년새 20%↑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지난달 처음으로 3.3㎡당 4000만원을 돌파.3일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4040만 원을 기록.2019년 12월의 3405만 원과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1년 만에 20.3% 상승.◇ 9000만원 넘는 전기차, 보조금 0원...전기차 보조금 상한제 도입올해부터 9000만원이 넘는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은 받지 못하고, 6000만원 초과 9000만원 미만인 경우엔 50%만 지급.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2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때 지급받는 보조금이 차량별로 최대 200만원 이상 차이가 날 전망이다.정부가 지난해까지 배터리 등만으로 보조금을 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차량의 연비, 한번 충전할 때 주행거리 등을 중심으로 보조금 산정체계를 개선해 보조금 차등 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무공해차 보조금 산정체계를 전면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폭 최대 215만원이번 개편은 기존 보조금 산정체계가 무공해차 성능에 대한 차등 효과가 거의 없어 성능 향상 투자를 유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전기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에는 19개 차종 중 대부분인 18개 차종이 보조금 최대 상한인 90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1개 차종만 756만원을 받아 보조금 최대 차등 폭이 144만원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20개 차종 중 7개 차종만 최대 상한인 820만원을 지원받는다.성능에 따라 보조금은 최소 605만원까지 줄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