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며칠 전의 일이다.의사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부부 중 부인되는 여에스더라는 분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었다.여에스더가 만들었다고 하고 홈쇼핑에서 판매하면 거의 모든 제품이 완판되는지라 연 매출만 1000억원이 넘는 기업을 이끌고 있으니 그 고발이 진실된 내용인지 아니면 그 사람을 폄훼하기 위한 일종의 명예훼손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사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유명해진 건 방송에 자주 나와서 자신들의 일들을 타고난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면서 인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이동통신시장 만년 3위에 머물렀던 LG유플러스가 KT를 제치고 27년만에 2위로 뛰어 올랐다.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SK텔레콤이 3116만8214개로 1위를 지켰고 LG유플러스가 1801만6932개로 KT(1713만3388개)를 88만여개 차이로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LG유플러스가 KT를 앞지른 지난 1996년 LG유플러스 창립 후 27년 만에 처음이다.다만 휴대전화 가입자 수로는 KT가 LG유플러스에 258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격투기 매니아인 메타 플랫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연습 경기를 하다가 무릎 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저커버거는 3일 소셜 미디어에 내년 초 시합을 위해 훈련을 하던 중 전방십자인대(ACL) 중 하나가 찢어져 수술을 마치고 나왔다”고 게시했다.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에는 기술 억만장자인 그가 왼쪽 무릎을 올리고 붕대를 감은 채 보조기를 착용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내년초 경기 대비 스파링 훈련 중 인대 파열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수년 전부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여부에 대해 다툼을 벌여온 의료계와 한의계가 새해 들어 연일 충돌하고 있다.최근 대법원이 초음파 장비를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벌금형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대법원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업무 영역에 벗어난 행위라고 판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대법원의 시각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4일 대한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뉴스퀘스트=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김여정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 위험 수위를 넘은 건 물론이고 최소한의 격식이나 품격도 갖추지 못한 막말과 욕지거리에 가까운 양상이다. 이런 내용이 걸러지지 않고 ‘담화’란 이름으로 북한 관영매체를 통해 쏟아진다.지난 20일 조선중앙통신으로 나온 담화는 격앙된 김여정의 감정이 그대로 담겼다. 북한이 18일 정찰위성이라고 쏘아올린 발사체와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이 준중거리미사일(MRBM)로 평가한데 대해 김여정은 발끈했다.김여정은 담화에서 “사리에 맞지 않는 입방아질을 해대며 우리를
[정치] ◇ 김여정, 대륙간탄도미사일 정상 각도 발사 시사...대북제재 반발도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과 관련해 정상 각도 발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곧 해보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고각발사만으로는 립증할 수 없고 실제 각도로 쏴바야 할 수 있을 것 뭐 이따위 론거로 우리 전략무기 능력을 폄훼해보자고 접어들 것이 뻔한 것 같아 보인다”며 “곧 해보면 될 일이고 곧 보면 알게 될 일이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성탄절·석가
[정치] ◇ 대통령실 “YTN 돌발영상 악의적 편집...책임있는 자세 보여주길”대통령실이 지난 15일 ‘국정과제 검점회의’ 관련 사전 영상을 YTN이 일부 사용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과 장관이 국민께 정책 방향을 생생히 설명하는 자리를 폄훼하기 위해 YTN이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19일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시간 반 넘는 생중계 행사에서는 순서조정 등 사전 기술적 점검이 당연히 필요하다”며 “대통령은 원래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
[정치]◇ 北 김여정 “담대한 구상, 상대 안할 것”... 대통령실 “입장 변화 없어”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힘.김여정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폄훼.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며 유감을 표명.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식량·인프라 지원 등 경제협력 방안과 정치·군사적 상응조치까지 제공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북측에 지난 15일 정식 제안한 바 있음. ◇ 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9월 개회여야가 제40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합의.임시회 회기는 이달 말까지며 정기국회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국정감사 일정은 10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안 후보는 대선 후보직을 내려 놓고 윤 후보의 선거운동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단일화는 지난달 27일 안 후보가 윤 후보측에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지 나흘만으로 이번 대선 판도에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한복공정 논란에 이어 편파 판정으로 반중 감정이 예사롭지 않다.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고 조롱받을만큼 중국 동네잔치로 전락한 동계올림픽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복장이 터질 지경이다. 게다가 코로나로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관광업계는 반중 정서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이런 와중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잔뜩 끓어오르고 있는 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붓는 발언으로 비웃음을 사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지낸 5선의 안 의원은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판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여야 후보의 ‘녹취록 난타전’이 점입가경이다.후보의 아내는 물론 후보 본인의 통화 내용이 잇따라 터지면서 최악의 선거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세계 10위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고 하기에는 참담하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것보다는 낫다는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아내 김건희씨와 강성 친문 유튜브 서울의소리 이모씨간의 7시간 통화 녹음에 이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그의 형, 형수와의 160분 통화 녹취록은 이번 설 명절 차례상에 올라도 될 훌륭한 간식거리로 보인다.김씨의 통화내용이 방송되기 전만해도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본방사수’를 외치며 정치쟁점화 시키려고 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오히려 그동안 제기됐던 모 검사와의 동거설이나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쥴리 의혹도 김씨의 쿨한 해명으로 깔끔하게 해소돼 머쓱해졌다.하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안희정이 불쌍하다, 나는 안희정 편’, ‘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CJ대한통운이 거듭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국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노조는 사회적 합의 이행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은 물론 국민 고통은 아랑곳없이 투쟁 수위만 높이고 있다"며 "명분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배제돼야 하지만 여전히 분류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인상된 택배요금을 택배기사에게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고 있다는
[정치]◇ 홍준표 "날 물어뜯은 이유 알게 돼...김건희, 대단한 여장부"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통화 녹음이 보도된 직후, 김씨에 대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고 페이스북에 적어.“틀튜브(극우 성향 유튜브)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뜯고 했는지 김건희 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 만하다”면서 “다른 편파 언론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고 밝혀.또한 홍 의원은 MBC에 대해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울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고 비판.[경제]◇ 정몽규 “붕괴사고 책임 통감, 회장직 물러나겠다”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정 회장의 이 같은 결정은 광주에서 두 건의 대형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현대산업개발이 총체적 부실기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아이파크’ 브랜드 신뢰도도 바닥으로 추락한 데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산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는 면제, 누구 말이 맞나? 예타 면제 여부를 둘러싸고 16일 여야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 15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지역 숙원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키겠다"고 밝혔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등은 "이미 면제된 것"이라면서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예타 면제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재반박에 나섰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윤 "편가르기 심판"…부산·경남(PK) 찾아 "가덕공항 예타면제"' 제목의 언론보도를 링크한 뒤 "가덕신공항은 이미 예타가 면제됐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그런데 어떡합니까?"라면서 "예타 면제의 근거조항을 포함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이미 지난 해에 국회를 통과했는데 말입니다. ㅠㅠ"라며 비꼬았다.김두관 의원도 SN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JTBC의 주말드라마 '설강화'가 역사왜곡 논란에도 디즈니플러스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30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9일 기준 '설강화'는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설강화'는 해당 4개국에서 지난 26일부터 톱5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국내에서도 28일 기준 2위를 기록했지만 29일 6위로 떨어졌다.'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대생 영로(지수 분)와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수호(정해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 드라마는 제작 단계부터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한다는 논란이 일었다.글로벌 OTT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외국인에게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실제로 지난 18일 첫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디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6월 민주항쟁' 왜곡 논란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심지어 해당 드라마의 방영 중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많은 동의를 얻고 있다.지난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드라마 설** 방영 중지 청원'은 다음날인 20일 오전 8시 기준 23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글은 게시판에서 삭제됐다.'설강화'는 지난 3월 시놉시스 일부가 유출되면서 남자주인공이 운동권인 척하는 간첩으로, 또 다른 남자주인공이 안기부 팀장이지만 '정의롭고 대쪽 같은 인물'이라 소개된 점을 문제 삼으며, 역사 왜곡 우려가 시작됐다.안기부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던 무고한 사람들을 고문할 때 주로 사용했던 죄명이 '간첩'이었기 때문이다.이 청원인은 "민주화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해 사망한 피해자들이 있는데 이(드라마)는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킨다"며 "이 드라마는 OTT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적인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집권하면 가장 먼저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 개발이익 완전 국가 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을 통해 '부동산 대개혁'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 많은 고통과 좌절을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또 “국민이 대통령과 정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치가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도록 하겠다”며 “전환적 위기를 견뎌내는 것을 넘어 도약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을 질적으로 다른 도약과 발전의 시대로 이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공직 개혁 부진으로 정책 신뢰를 얻지 못했다. 하루가
【뉴스퀘스트=오광수 대중문화 전문기자】 지난 세월 동안 미국이나 일본의 콘텐츠를 흡수하면서 자란 세대들은 뿌리 깊은 문화사대주의에 물들어 있다.문학작품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대중음악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물 건너온 브랜드를 신봉해왔다.시작된 팝 음악의 그것이 그러했고,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열풍이 또한 그러했다. 영화도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졌다면 일단 웰메이드거나 블록버스터로 알고 봤다.브로드웨이에서 상륙한 뮤지컬이라면 창작 뮤지컬보다는 한 수 위라고 대접한다. 그러나 작금의 문화계에서 이러한 문화 사대주의가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한국의 작은 제작사가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풍성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드라마로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오징어 게임'은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로톡 등 온라인 법률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 1000여명에 대한 징계에 돌입했다.이에 대해 해당 변호사들은 물론 법률 플랫폼 업체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변호사협회와의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변협은 지난 5일 "개정된 변호사윤리장전과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시행에 따라 이날부터 온라인 법률플랫폼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변협은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위반 경위, 기간 및 정도에 따라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5월 변협은 돌연 변호사들의 법률 플랫폼 이용을 금지시키는 새 광고 규정을 마련했다.해당 규정안은 △변호사 광고에 타인의 성명, 사업자명, 기타 상호 등을 표시하는 행위 △법률 상담을 소개·알선하는 업체에 광고·홍보를 의뢰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사실상 로톡을 겨냥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로톡은 지난 2014년 로앤컴퍼니가 선보인 온라인 법률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만남이 성사됐다는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문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강제 징용 피해자 보상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까지 저희가 견지해 온 입장은 일본 정부가 특정 언론을 이용해서 어떤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 바가 있다"면서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가 미흡하다"며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에 대해 아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