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방산 대규모 수출 및 양산을 바탕으로 1분기 실적 성장 호조세를 거뒀다.한화시스템은 26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44억원,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503억원이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86%, 218.13%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72.79% 줄었다. 한화시스템 측은 "방산 부문에서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UAE 천궁-II 등 굵직한 수출로 실적을 견인했다"며 "ICT(정보통신기술)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 연구원들이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 발성 성공을 축하하며 개발 참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8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위성 개발에 참여한 자사의 전문연구원 총 3명은 이날 위성 발사 소식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정찰위성 개발에 참여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8시 17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 미 플로리다주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에서 발사된 팰컨9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했다.발사 45분만인 9시 2분께 우주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고, 10시 57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육∙해∙공군 전술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통합형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 완성형 함정 7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 체계'(JTDLS)를 해군함정 7종에 맞춤형 플랫폼으로 개발한다. JTDLS는 암호화된 전술정보를 육∙해∙공군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우리 군의 전술데이터링크(Link-K) 운용을 위한 시스템이다.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불법 드론·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체계를 구축한다.한화시스템은 국내 처음으로 저고도 대(對)드론 체계 사업 2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 방위사업청과 약 300억 규모의 '중요지역대드론통합체계' 사엽 계약을 체결했다.'중요지역대드론통합체계'는 우리 군 최초로 전력화 되는 '시설형' 드론 방호체계다. 이를 통해 공군 기지와 해군 항만 등의 주요 시설을 노리는 적군의 드론 공격을 막고, 전파교란을 통해 소형 무인기를 작동불능 상태로 만든다.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는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한화시스템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도입 ▲회사 자율준수 프로그램 고도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다. 또 14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동 기뢰탐지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한화시스템은 지난 14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280억원 규모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AI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속시범사업은 민간의 성숙된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도를 보완한 방식이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선정 사업에 대해 사업준비부터 협약·사업관리를 전담해 추진한다.한화시스템은 2년의 연구개발과 6개월의 군시범 운용을 거쳐 '함상 인식용 자동 기뢰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의 통신체계를 군에 최초로 공급한다.한화시스템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주관한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격오지나 해상·공중 등에서도 24시간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2026년까지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연동해 군의 다영역 동시 통합 작전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초석을 다진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은 지상망의 지형적 제약을 극복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에 나섰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글로 위성통신기업 '원웹'과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가시화하며, 정부의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위한 수순을 밟게 됐다.승인이 완료되면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격오지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오션이 해양에너지 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토탈 솔루션 투자를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력을 확보해 간다는 계획이다.한화오션은 연간 18%씩 성장하는 해상풍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시장은 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급성장해오고 있다. 특히 국제 국제에너지기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한화시스템이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에 한발짝 더 나아간다.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 기술 검증 시작품'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250억원 규모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해군이 단독으로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모듈형 무인잠수정 체계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초대형급 정찰용·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초대형급 무인잠수정은 장거리 수중 감시정찰·기뢰부설 등 광범위한 수중 해역에서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해 적의 비대칭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신세계프라퍼티가 개발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2일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한화시스템은 올해 3분기 매출액 6208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14억원(35.4% 증가),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은 385억원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화시스템의 3분기 실적 평균을 매출 5224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순이익 107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 한화시스템의 실적은 시장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교과서 플랫폼을 만든다.한화시스템은 사단법인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90억원 규모의 'AI디지털 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12월까지 AI에 기반한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안에는 음성인식 솔루션, AI 수학 엔진, 코딩플랫폼 등이 적용된다. 이는 학생에게는 최적의 학습 경로와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학생의 객관적인 학습 정보를 전달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우리 군의 차세대 무전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항공우주 체계 전문기업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면허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공지(空地)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은 전파방해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우리 군의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합군 전력과 동일한 성능개량(SATURN) 무전기를 완전조립생산하도록 콜린스 측의 생산기술을 이전받고 현지 생산 면허를 제공받는다. 콜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단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기술 개발 및 경량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우주사업 역량과 에너지연의 태양전지 기술을 결합해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공동개발 ▲태양전지의 제조공정 및 사업모델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플렉셀 스페이스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텔레콤(SKT)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과 함께 오는 2025년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UAM)를 띄운다.UAM은 도심항공교통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비행체를 이용한 도심 내 항공 이동 서비스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로 불린다.14일 SKT에 따르면 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컨소시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사 대표들이 참석해 UAM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컨소시엄과 제주도는 지난 8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 시스템,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SKT는 미국 플라잉카 제조사인 조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방산 전문기업 한화시스템이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뛰어든다.15일 한화시스템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IR(적외선)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의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의 자본금은 360억 규모이며,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51대 49 비율로 지분을 확보한다. 합작법인은 연내 설립될 예정이다.트루윈은 자회사 에이치에스티(가칭)의 주식 24만주를 12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신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발행회사 설립한 후, 유상증자를 통해 10월 중으로 57억원을 추가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11월 중 183억원을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합작법인은 전자기계시스템(MEMS)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고 최첨단 IR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3종을 집중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센서 3종은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EPS) ▲압력 센서(IPS) ▲고온측정 센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그룹이 UAM(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UAM은 별도의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사용한 이동수단으로, 지상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여행·화물·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할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현대차와 한화는 지금부터 채비에 나선 모습이다.기술력을 키우거나 협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프라와 서비스를 망라한 UAM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 한·미 투 트랙 전략...2028년 도심형 UAM 상용화 예정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현대차가 미래에 총 사업 중 30%를 UAM에 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달 24일 피포지(P4G) 정상회의에서도 "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수소트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경제·금융]◇ 정부 "이번달 달걀 7000만 개 수입"…쌀 비축 물량 8만t도 푼다정부가 이달 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 5000만개에서 7000만개로 확대하고,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에 대해 정부 비축 물량 8만톤(t)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해.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도 여주군 해밀 광역 계란 유통센터와 이천시 농산물 비축기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혀.수입 계란은 도매 공급 가격을 4450원에서 4000원으로 인하해 중소상점이나 전통시장에서 계란 1판(30개 이하) 당 5450원 선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또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는 현재 남은 비축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8만t을 이달 중 추가로 공급할 예정.◇ IMF,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에 "경제적·법적 문제" 우려국제통화기금(IMF)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결정에 우려를 표현.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것은 많은 거시경제·금융·법적 이슈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계열사 한화시스템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한화시스템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주력사업인 방위산업과 정보통신(ICT) 산업을 융합해 '방위산업 첨단 IT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방산전자에서 국내 1위인 시스템 부문은 지난 1977년 삼성정밀에서 시작해 지난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됐다. 시스템 통합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ICT 부문은 1992년 한화 내 정보팀으로 시작해 지난 2001년 한화 S&C로 분사했다. 이후 지난해 한화시스템으로 합병됐다.시스템 부문은 지난 2016년에 진행된 ▲한국형전투기 탑재 AESA 레이다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군 정찰위성사업(425)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맡았다.첨단 센서와 지휘통제 통신 기술로 차세대 안보 환경 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