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가 올해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연내 방산 분야 최초로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펀드를 조성한다.또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에 방산 분야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방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제11회)’를 공동 주재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회의부터 협의회 참석범위가 확대돼 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이하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 (Pelagus) 3D사(社)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 켄립 옹 (Kenlip Ong) 펠라구스 3D CEO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펠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서울과 대구를 넘어 광주시에 뿌리를 내렸다.20일 삼성전자는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무소속 의원,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했다.C랩 아웃사이드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 2월에는 대구 캠퍼스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수출바우처 공식수행사 펀딩인사이더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운영하는 '2023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에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6일 펀딩인사이더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은 소재부품장비, 그린, 소비재, 서비스 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은 해외영업에 필요한 수출바우처 메뉴의 13개 대분류 8000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케이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장비(Gas 공급장치, Chemical 공급장치)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이다.Gas 공급장치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 가스를 원하는 조건(압력)으로 공급하는 장치 제조 사업이며 Chemical 공급장치 사업은 공정에 필요한 화학약품을 중앙에서 분산 및 자동화로 공급하는 기술 집약적인 사업이다.종속회사인 케이씨이앤씨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의 배관, 클린룸 및 플랜트 설비 시공을 전문으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바이오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19일 서울성모병원은 (주)펨토바이오메드와 최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펨토바이오메드는 체외에서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고, mRNA 등 원하는 유전물질을 목표하는 세포 내로 직접 전달하는 기술인 ‘CellShot’(셀샷)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되는 등 바이오 소부장 영역의 리딩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성필수 소화기내과 교수와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 최화섭 전무, 박준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시설·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관련 동향 및 최신 기술 정보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형익)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지난 8일 유관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항공우주 소재·부품공정 협의체 구축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공동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항공우주 소재·부품 산업에 3차원 프린팅 기술 적용과 활용’을 주제로 한 전문가 협의체 구축 및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기업체 간담회 및 네트워크 교류 순으로 진행되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뿌리기술지원센터장인 지창욱 박사는 △‘다품종 소량생산’ 고부가가치 금형 제작을 3D 프린팅 기술로 최적화하는 공정기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진호 박사는 △구조세라믹소재 기반 적층조형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안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오영진 대표변리사가 '알기쉬운 특허의 이해'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특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었다.경상국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부회장 박근희)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와 함께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과 해외 현지 물류를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6일 “KOTRA의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물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KOTRA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은 해외 현지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협력물류회사의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KOTRA는 중소·중견기업이 현지 KOTRA 협력물류회사의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수출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CJ대한통운은 국내와 해외 현지 상담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화물 특성과 물량, 국가에 가장 적합한 공동물류센터 거점과 물류과정을 제안한다.중소·중견기업은 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본연의 상품 판매와 개발, 마케팅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 5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금액이 약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향과 함께 수출규제에 맞대응한 우리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8일 한국무역협회와 일본관세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일본의 대한국 수출액은 작년 5월보다 18.0% 급락한 3293억엔(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09년 2월(3002억엔) 이후 11년 3개월 만에 최저다.올해 들어 일본의 대한국 수출액은 1월 3716억엔에서 2월 4150억엔으로 늘어난 뒤 3~4월에도 4000억엔을 웃돌다가 5월에 급락했다.대한국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식료품이 41.6% 감소했고 원료품(-48.9%), 광물성 연료(-69.5%), 화학제품(-27.9%), 원료별 제품(-29.5%), 전기기기(-11.1%), 수송용 기기(-61.1%) 등도 두 자릿수로 줄었다.일본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왜 우리 스스로 국내 경영환경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나. 이번 정기국회에서 규제완화 법안을 반드시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경제계가 여야의 대립으로 한 발짝도 옮기지 못하는 국회와 정부에 전하는 호소다. 자칫 규제개혁 입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내년 총선 정국으로 넘어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절박함까지 담겨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을 위한 개정법안 등 주요 경제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언급된 주요 법안은 ▲주52시간 근무제 보완 법안(근로기준법) ▲데이터 규제 완화 법안(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보호법) ▲화학물질 관련 규제 완화 법안(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정부는 대통령 직속 민관합동의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위원회를 구성, 100++α 전략품목 공급 안정, 기업간 협력모델 구축, 특별회계 신설 등 3가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주재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회계를 신설, 매년 2조원 이상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어 “이들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전략품목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00+α에 해당하는 품목과 품목별 우선순위를 결정,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먼저 소재부품 장비산업 전략 품목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자동차,전기전자, 기계 금속,기초과학 등 6대 분야에서 수급 위험이 크고 전략적으로 중요해 기술확보가 시급한 20대 품목에 대해서는 즉각적 공급안정화와 조기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난생 처음으로 가입한 펀드라고 알려진 ‘필승 코리아 펀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의 농협은행 본점을 찾아 주식형 펀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지난 14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했다.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이다. 운용·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에 적립한다.문 대통령은 농협 창구에서 펀드 가입 전 ‘주식-펀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일체 없었다”고 답했다.이날 문 대통령의 펀드 가입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극복하려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런 기업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창구 직원에게 "제가 몇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중 1조6578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된다.또 다음달 초부터 한국은행 총재까지 참여하는 ‘범정부 긴급상황점검체계’를 가동해 경제 불확실성에 대처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당정청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후속조치를 마련했다고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발표했다.국가재정법상 300억원 이상 사업은 예타를 거치게 돼있지만, 소재·부품·장비 관련 R&D(연구개발) 사업은 '긴급상황'으로 적용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예타를 면제하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당정청은 일본이 금융 쪽에도 추가 조치에 들어갈 가능성에 대비해 한은 총재까지 참여하는 다음달 초부터 범정부 긴급상황점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또 다음달부터 화학·섬유·금속 등 분야의 기업 맞춤형 실증양산 테스트베드 확충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이어진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에 대해 “부당한 처사이며 자유무역의 최대수혜국으로서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다.이 총리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정부는 한국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한 데 이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 즉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이어 “다만, 일본정부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며 “일본의 경제공격이 원상회복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포함한 특정국가 과잉의존의 해소 및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협력적 분업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밤길이 두려운 것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며 경제의 가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로 수입이 막힌 대기업이 소재와 부품을 계열사에서 조달하는 경우에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주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일본 수출규제 때문에 대기업이 계열사에서 부품 등을 구매하는 것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긴급성'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총수일가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회사와 20% 이상인 비상장회사를 사익편취 규제 대상으로 분류하고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 이상이거나 매출의 12% 이상이면 불공정거래가 이뤄지는지 조사한다.다만 현 공정거래법 시행령에는 '긴급성'이 있는 거래의 경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규정이 있다.긴급성이 있는 거래란 '경기급변, 금융위기, 천재지변, 해킹 또는 컴퓨터바이러스로 인한 전산시스템 장애 등 회사 외적 요인으로 인해 긴급한 사업상 필요에 따른 불가피한 거래'다.공정위가 초유의 일본 수출규제도 이와 같은 긴급성 사유로 인정될 수 있다고 판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공약이었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 실패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김상조 정책실장을 통한 브리핑에서 “(임기)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면서 “경제 환경,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위원회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어찌되었든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대국민사과를 한 바 있다.김 실장은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대통령의 비서로서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된 점,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김 실장은 다만 일부에서 제기되는 ‘소득주도성장(소주성) 포기’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오해”라며 “소득주도성장의 정책 패키지를 세밀하게 다듬고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국가 전체의 경제 정
김무성 큰절 그리고 ‘중국 보다는 미국’ 발언...중국인들 심경은?[트루스토리] 주은희 김종렬 기자 = 김무성 큰절 외교로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중국 보다 미국”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김무성 큰절은 이 때문에 주요 정치 이슈로 떠오르며 ‘갑론을박’을 도출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강선아 부대변인은 ‘미래를 보지 못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한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70일 동안 국민의 발목을 잡고, 사람들을 불신과 의심의 도가니에 사로잡히게 했던 ‘메르스 종식’을 정부가 선언하는 날, 집권여당 대표는 ‘중국보다 미국’이라며 이제 막 온기가 살아난 대한민국과 ‘유커’를 향해 선포했다”고 비판했다.강 부대변인은 “이것이 과연 메르스 사태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자 메르스에 걸리면 사망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해주겠다며 한국에 오기를 애원하던 정부와 함께하는 집권 여당 대표의 발언인지 의심스럽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92년 수교 이후 20
[전주 = 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전주경제를 건강하게 키워낼 신성장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이는 국가주도형 탄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노후산단 및 주변공업지역 재생, 탄소밸리 구축사업 등 신성장산업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탄소특화 국가산단의 경우 팔복동에 위치한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153만 3000㎡ 중 82만 6000㎡ 부지가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총 2276억원이 투입된다.산단 내에는 탄소관련기업, R&D시설 등 산업시설이 갖춰지고 주거,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용지로 개발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70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조 70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효과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조성된 지 40년이 지난 제1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근로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친환경 첨단업종으로 개편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탄소
[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LG전자와 스위스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 멤브레인’을 연구한 논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 CTO산하 소재부품연구소 계정일 수석연구원, 이창호 수석연구원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박형규 교수팀과 산학과제로 공동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 ‘사이언스(Science)’에 18일 소개됐다.LG전자와 스위스 연구진은 그래핀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분야 중에서도 수처리 및 공기정화를 위한 소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그래핀 멤브레인’ 연구를 진행했다.그래핀은 탄소로 이루어진 단일 원자층 물질로 강도와 신축성 등이 뛰어나 ‘멤브레인(Membrane)’의 미래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멤브레인은 액체 또는 기체의 특정 성분을 선별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는 액체막 또는 고체막으로 필터역할을 한다.연구팀은 그래핀을 소재로 만든 멤브레인에 ‘집속 이온 빔(Focused Ion Beam)’장비로 직경 10nm(나노
[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사)한국신뢰성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신뢰성대상 정부공공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프라자홀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신뢰성학회 시상식에서 제조업부문의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서비스부문의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와 더불어 한국신뢰성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신뢰성학회는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2년 출범한 학술단체로 남경현 경기대교수를 회장으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한국신뢰성학회는 올해부터 신뢰성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공공부문과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으로 구분해 선발하기로 하고 첫 번째 정부공공부문 수상자로 김 지사를 선발했다. 한국신뢰성학회는 김문수 지사 선정 이유로 김 지사 임기동안 126개사 161억 달러(MOU체결 기준)에 달하는 해외투자를 유치한 점, 특히 첨단부품소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