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이 27~28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28일 삼성에 따르면, GSAT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했다.GSAT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가동일수(근무일수)'가 22일에서 20일로 줄었다.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대법원이 21년 만에 기준을 변경한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구상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공단과 삼성화재는 2014년 경남 창원의 철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크레인에서 떨어져 숨지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불투명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추진 방향을 밝히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다시 날아올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마쳤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밸류업 수혜주들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저PBR주로 손꼽이고 있는 현대차(4.26%), 기아(4.26%) 등 자동차주와 KB금융(9.1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경험도 있고 전문성도 있어 책임 경영 구현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위원장은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의 사장 복귀와 관련해 22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회의 참석에 앞서 이 같이 밝혔다.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로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미술과 리움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했다.이달 초부터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직을 겸직하며 경영에 복귀했다.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인 이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발 훈풍에 국내 증시도 날아올랐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주 폭풍 매수세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17만 닉스’에 올라섰고, 삼성전자는 ‘8만 전자’를 목전에 뒀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2% 넘게 급등하며 2년만에 2750선을 넘어섰다. 21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키워나갔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41%(64.72포인트) 오른 2754.86포인트로 마감했다.코스피지수가 275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보험업계의 대형 매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정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이 올해는 ‘새로운 주인’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개선된 롯데손해보험은 매력적인 기업이라는 사실은 금융권 내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지만, 2조원이 넘는 매각 가격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각종 특화상품 등을 선보이면서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매각 전 몸값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상병심사에 도입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11일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주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준다.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고객은 기존 병력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고, 보험사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11~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동안 노안 수술을 백내장 수술로 둔갑시켜 ‘허위 진료’로 논란을 빚어온 일부 병의원들이 이번엔 무릎 통증 주사로 비슷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 목적 주사를 정형외과가 아닌 안과·한방병원에서 처방하고, 심지어 통근 치료가 아닌 입원으로 실손보험금을 받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대형 안과·한방병원에서 무릎에 놓는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7월 골수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해당 운전자 차량 10대 중 8대에 장착되지 않아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8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AEBS 장착 차량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감소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AEBS는 전방 충돌위험 상황 발생 시 차량 스스로 감속하거나, 정지하는 첨단안전장치를 뜻한다.이번 조사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사고 자료와 첨단안전장치(AEBS 장착차량 한정) 특약 가입 정보 등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화재가 각종 보험상품, 약관, 용어 등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튜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3일 삼성화재는 지난달 말 출시한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이 많은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보험챗은 삼성화재의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삼성화재 보험챗은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담당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점이 특징이다.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생생한 질문에 직원이 답하며, 시청자들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화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세전이익 2조원을 넘기는 성과를 달성했다.22일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8216억원으로 2022년보다 약 12%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 3573억원으로 15.3% 늘었고, 매출은 20조 8247억원으로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세전이익은 11.7% 성장하면서 2조 444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세전이익이 2조원을 넘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세전이익 중 보험손익은 2조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했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화재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도를 도입했다.21일 삼성화재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6종이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이날 이후 해당 상품을 가입한 피보험자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3만원 이상이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 DX·삼성디스플레이·삼성화재·삼성바이오 등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뭉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19일 정식 출범했다.초기업 노조는 이날 오전 출범식을 열고 통합노조를 발족했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6100명, 삼성화재해상보험 리본노조 3400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4100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2200명 등 총 1만5800명 규모에 달한다.최근 출범한 삼성전기 존중노조 2100명도 오는 5월께 합류할 예정이다.초기업 노조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그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후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카카오페이는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지난달 24일에서 26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됐다. 전체 응답자 1만1341명 중 약 57%에 해당하는 6508명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이라고 응답했다. 4833명(43%)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고 답했다.카카오페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 계열사 노동조합이 2월 ‘초기업 노조’를 출범시킨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계열사 노조가 통합했다.삼성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 초기업 노동조합’은 31일 제1회 조합원 총회를 열어 출범 선언과 규약 개정 등을 진행한 뒤 내달부터 본격적인 노조 활동에 들어간다.앞서 2022년 삼성 12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에서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사측에 요구하는 등 계열사 노조들이 연대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금리를 비교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상품을 전환할 수 있는 ‘갈아타기’ 서비스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에서도 실시된다.30일 금융위원회는 내일(31일)부터 비대면으로 온라인에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구축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회사 21곳에서 받은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을 금융회사 14곳의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보험사들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부진한 업황이 이어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 실적 개선 기대감을 갖기는 어렵지만, 배당기준일을 기반으로 한 배당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금융주 중 ‘저평가’ 항목으로 분류되고 있는 보험업종의 주가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보험주 주가는 지난해 금리 하락과 더불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체들이 19일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했다.카카오페이는 이날 10개 손해보험사와 함께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에서는 ▲ 롯데손해보험 ▲ 메리츠화재 ▲ 삼성화재 ▲ 캐롯손해보험 ▲ 하나손해보험 ▲ 현대해상 ▲ 흥국화재 ▲ AXA손해보험 ▲ D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보험' 영역에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이용자들이 간단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3일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배성완 대표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취임사를 통해 배성완 대표는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