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사라져 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신개념 실내 놀이공간을 선보였다.현대건설은 21일 “‘숲’을 실내로 옮긴 놀이터 ‘H 아이숲(H i_fores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H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안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파트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커뮤니티 시설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H 아이숲’은 현대건설의 2019년 첫 번째 H 시리즈로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이자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 라운지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을 의미한다.◆ ‘숲 속에 있는 듯’ 편안하고 안전한 놀이터현대건설은 지난 해 ‘H 클린현관’을 개발, 미세먼지 증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에 올해는 '숲'을 주제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누리는 독창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개발했다.‘H 아이숲’은 숲을 연상케 하는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14개 부대 8000여명의 장병에게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을 공연을 선사한다.현대차그룹은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행사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4개 부대 소속 장병 7만2000명이 관람했다.올해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취업과 창업 등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인디밴드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창작 뮤지컬은 군 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는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행사를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등 품격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실제 주인공 그룹 퀸(QUEEN)이 사상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현대카드는 16일 “2020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퀸은 지난 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0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대한민국에 ‘열풍’을 일으킨 전설적 그룹이다.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보컬&피아노)와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기타&보컬), 존 디콘(John Deacon/베이스),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드럼&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퀸은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함께 지구촌의 대기환경을 지키자”며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앞세워 유럽연합(EU)의 지지를 요청했다.현대차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친환경차 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알렸다.'넥쏘와 수소 자동차를 위한 현대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중장기 수소차 개발로드맵을 소개하며 EU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완곡하게 요청했다.이날 행사에는 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에서 자동차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헨리크 홀로레이 운송총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발레리 부이옹 델포르트 '하이드로젠 유럽'(유럽 수소협회) 대표를 포함한 수소차 관련업계 관계자, 김형진 주벨기에·EU대사, 현대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R&D센터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오는 2025년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약 10억 유로 규모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9억9280만유로(약 1조2880억원) 규모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와 관련 “폴란드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건설사가 유럽연합(EU)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이어 “그동안 EU 국가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들은 주로 자동차, 타이어, 전기/전자 기업들이 투자한 공장이나 업무용 건물 등을 중심으로 공사를 수주해 왔으나, 이번 대형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수주를 계기로 진출 공정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수주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460km 떨어진 폴리체(Police) 지역에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PP) 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이 육성하고 있는 사내스타트업 3개사가 분사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기아차는 13일 “미래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엠바이옴’, ‘튠잇’, ‘폴레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3개사을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지난 2000년 ‘벤처플라자’를 출범해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환경·편의 등 자동차와 관련된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생산하는 ‘PLK 테크놀로지’, 현대자동차 디젤엔진을 소형선박용으로 개조해 생산하는 ‘현대씨즈올’ 등이 분사했으며, 이번 3개 사내스타트업의 출범을 계기로 현대·기아자동차가 육성해 독립시킨 사내스타트업은 총 11개사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정책은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피해가 없는 ‘수소경제’ 추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올해 말까지 6000여대의 수소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도록 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올해 말까지 수소차를 지난해 말 대비 7배 많은 6358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신규 보급 물량은 5467대로 당초보다 35% 높였다.다음 달부터 수소버스 35대, 오는 8월부터는 수소택시 10대를 달리도록할 예정이다.연료전지는 올해 총 139.3㎿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15개와 6.5㎿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 보급해 연말까지 지난해 말 대비 45%로 확대한다.수소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은 오는 8월까지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 1호로 현대자동차가 요청한 도심 내 수소차 충전소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광화문~수원 거리)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공사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쿠웨이트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 현대건설 박찬수 토목사업본부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한국~쿠웨이트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 방문한 이 총리는 준공식에서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교량의 준공을 축하하고 현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현대건설은 국내·외의 다양한 장대 교량 공사경험, 우수한 기술력, 쿠웨이트 공사실적, 원가 경쟁력 등을 내세워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26억2000만달러(한화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설계·시공 일괄 프로젝트를 현지 업체(콤바인드그룹)와 지난 2013년 공동 수주했다.전체 공사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의 성능을 자신의 이용 성향에 맞춰 쉽게 ‘튜닝’(tuning, 조율)하는 시대가 열린다.현대·기아차는 스마트폰으로 전기 자동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를 비롯해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모두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출시하는 신형 전기차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기존 현대·기아차의 전기차는 특정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차량의 모든 성능이 해당 모드에 따라 일괄적으로 조정되는 방식이지만, 모바일 기반 튠업 기술이 적용되면 7가지 항목을 각각 다르게 조정할 수 있어 새로운 차량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경부고속도로에 첫 번째 수소충전소를 열었다. 수소연료는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 염려도 없는 청정에너지다.현대차는 1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수소충전소는 안성 휴게소 서울 및 부산 양방향에 마련돼 있다. 서울 방향은 현대차가, 부산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구축했다.안성 휴게소 서울 방향 수소 충전소는 356㎡ 규모다. 시간당 5대 이상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현대차 관계자는 “안성 휴게소는 차량 통행량과 방문객이 많은 교통요지”라며 “수소전기차를 타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오는 6월까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남산동 여명학교(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에 체육 특성화 수업을 위한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여명학교는 현재 90여명의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고 있다.전달한 후원금은 여명학교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체육활동 장소 대여료 및 강사료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훈 현대엔지니어링 CSR팀장, 이흥훈 여명학교 교장, 이봉형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