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기업 MEHL과 합작관계 끝낸다 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기업 MEHL과 합작관계 끝낸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강판(C&C)이 미얀마 군부기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과 합작관계를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학살을 동원한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가 국제사회의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자 사업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이날 포스코강판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의 합작 파트너사인 MEHL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포스코강판은 MEHL과 미얀마법인을 1997년 설립한 이래 미얀마에서 철강지붕재를 생산하고 이를 현지에 공급하는 사업을 펼쳐왔다.회사는 미얀마법인을 통해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현지 고용 창출, 그리고 현지 산업화 등 주요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미국과 영국 정부가 MEHL을 제재 대상에 올린 게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얀마 군부의 학살 사태가 계속되자 업계와 인권 보호 단체에 산업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4-16 10:44 포스코, 지난 1분기 '10년만에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5520억원 포스코, 지난 1분기 '10년만에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5520억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가 지난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최근 10년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는 12일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 9969억원, 영업이익 1조 5520억원,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 800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포스코의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11.92%, 전분기 대비 4.80%, 10.2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79.76%, 104.87% 증가했다.특히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520억원은 지난 2011년 2분기 1조7000억원 이후 최고 금액이다.한편, 포스코는 이날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오는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4-12 17:47 [ESG경영시리즈-포스코] 철강산업에겐 버거운 '탄소중립'...오염물질 배출 축소부터 시작한다 [ESG경영시리즈-포스코] 철강산업에겐 버거운 '탄소중립'...오염물질 배출 축소부터 시작한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철강은 태생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특히 환경 보호에 취약한 업종이다. 이에 글로벌 철강기업들은 주로 수소 생산 능력을 키우는 등 환경파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의 행보는 사뭇 달라 보인다.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환경 오염에 대한 '책임'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포스코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밀폐된 공간에 먼지를 저장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탄소 감축, 더 나아가 탄소중립은 철강업계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이자 도전과제"라며 "회사의 미래 전략 핵심 요소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버려지던 부산물 고쳐 쓰고, 날리던 먼지는 저장한다철강업에게 생산과정에서 분출되는 오염 물질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이에 포스코는 주요 폐기 및 부수 물질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공기와 수 ESG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4-08 16:55 포스코, ESG 경영 실천 본격화…2021 '기업시민 자문회의' 첫 개최 포스코, ESG 경영 실천 본격화…2021 '기업시민 자문회의' 첫 개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을 본격 실천하기 위해 8일 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의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기업시민 자문회의는 2019년에 신설, 운영해 온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해 ESG에 대한 전략 자문을 강화한 CEO 자문기구이다.포스코는 지난 2월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기업시민 자문회의 확대 개편을 통해 ESG 경영의 본격 실천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완비했다.기업시민 자문회의 위원으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곽수근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세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김인회 하대 법학대학원 교수 이외에도 3명의 외부 전문가가 신규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안전분야 전문가로는 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및 산재예방보상정책관 등을 역임한 문기섭 前대한상의 인력 ESG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4-08 16:08 포스코, '마이 리틀 챌린지' 론칭…"보다 더 나은 세상 만든다" 포스코, '마이 리틀 챌린지' 론칭…"보다 더 나은 세상 만든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지난 5일부터 임직원들이 동료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목표를 함께 실천하는 ‘마이 리틀 챌린지(My Little Challenge)’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마이 리틀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직원 개인의 삶은 물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챌린지)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개설된 챌린지는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1만 보 걷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ESG 관련 기사 읽기 등 직원들의 습관 형성을 돕는 다채로운 미션들로 구성됐다.포스코 직원들은 목표 달성 지원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동안 챌린지를 수행하고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천 과정을 동료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마이 리틀 챌린지’는 챌린지 참여시 자동 지급되는 포인트를 참가 포인트로 설정하고 챌린지에 실패하면 포인트 차감, 성공하면 100% 환급에 추가 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ESG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4-06 16:32 최정우 포스코 회장, 창립 53돌 맞아 "그린·모빌리티 중심 사업 전환" 최정우 포스코 회장, 창립 53돌 맞아 "그린·모빌리티 중심 사업 전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가 포스코 창립 53주년을 맞아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공급자(Total Solution Provider)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4-01 18:06 포스코, 올해 계열사별 '각개약진'...친환경·뉴모빌리티계 강자된다 포스코, 올해 계열사별 '각개약진'...친환경·뉴모빌리티계 강자된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가 올해 친환경·뉴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각 계열사들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 계획을 현실화하고, 이차전지 및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 성장사업을 꾸준히 육성해나갈 계획이다.연임에 성공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2일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대응해 저원가·고효율 생산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친환경 차·강건재 등 미래 성장 시장의 수요 선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사업 성패는 '친환경 솔루션'에 달려있다올해 포스코는 철강사업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강건재,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메가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지난해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 'INNOVILT'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1월 친환경차 제품 및 솔루션 통합 브랜드 'e Autopos'를 론칭,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분리판(Poss470 산업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3-29 14:10 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14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14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14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세 종류가 있다.이중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지속가능채권으로 국내 건설사 중 첫 발행 사례가 된다.포스코건설은 당초 ESG채권 8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1100억원을 발행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모집액의 6배 가까운 약 6300억원의 투자수요가 몰려 ESG채권 1400억원, 회사채 400억원 등 총 1800억원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포스코건설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납입 등을 거쳐 오는 26일 ESG채권을 최종 발행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더불어 함께 발전한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발맞춰, 녹색건물 인증을 받 ESG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3-25 10:37 포스코인터, 두산과 초극박 금속분리판 만든다...수소시대 '활짝' 포스코인터, 두산과 초극박 금속분리판 만든다...수소시대 '활짝'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두산과 맞손을 잡고 수소드론용 금속분리판 개발에 나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SPS를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수소드론 연료전지용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2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금속분리판을 공동 개발한 이후, 카고드론(화물운송)·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사업 진출 로드맵도 구상할 예정이다.두 회사가 함께 개발하기로 한 금속분리판은 연료전지의 핵심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수소와 산소, 냉각수를 막전극접합체 전면에 분배해 공급하고, 생산된 전류를 수집한 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수소와 공기가 직접 만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여기에 포스코인터만의 노하우도 접목된다.금속분리판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Poss)470FC'가 사용된다. 해당 소재는 내식성(부식저항력)과 전도성이 우수해 도금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항공 모빌 산업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3-25 10:11 추락하는 아이 받고, 화마 속 생명 구한 3인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추락하는 아이 받고, 화마 속 생명 구한 3인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23일 추락사고와 화재현장에서 몸을 던져 귀한 생명을 구한 3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이날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된 인물은 경북 구미시 진미동에서 발생한 건물 추락 사고 당시 떨어지는 아이와 여성을 손으로 받아 생명을 구한 신태종씨와, 전북 목포시 산정동 주택화재 현장에서 몸을 던져 시민의 생명을 구한 31사단 김성훈 일병, 시민 김태완 씨 등 3인이다.포스코청암재단은 향후 이들 3인에게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신태종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경 식당 영업준비를 하던 중 급박한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나가보니 맞은편 건물 4층 베란다에서 어린아이가 추락 직전의 위기 상황에 처해있었다.신 씨는 곧장 건물 앞으로 뛰어가 6세 아이와 여성을 연이어 손으로 받아내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씨는 이 과정에서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신 씨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해 ESG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3-23 14:02 포스코 최정우 회장 재선임 "안전과 환경, 최우선 핵심 가치" 포스코 최정우 회장 재선임 "안전과 환경, 최우선 핵심 가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정우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최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대응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저원가·고효율 생산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친환경 차·강건재 등 미래 성장 시장의 수요 선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룹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식량 등 핵심 성장사업 중심으로 가치 사슬 확대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생산능력 확대 지속과 리튬·니켈 등 원료 내재화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지난 1983년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해 감사실장, 재무실장, 경영전략실장, 정도경영실장, 가치경영실장 등 그룹내 요직을 거쳤다.이후 최 회장은 지난 2017년 대표이사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3-12 16:45 포스코건설, ESG경영 확대…협력사와 현장개선·필요기술 공동 개발 포스코건설, ESG경영 확대…협력사와 현장개선·필요기술 공동 개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 환경과 공존하며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포스코건설은 23일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는 ESG 관점의 현장 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실시한다.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공모전 주제에 탄소중립(에너지, 재료, 온실가스 등), 환경(미세먼지, 소음진동 등) 등 ESG 부분을 추가했다.공모전은 국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우선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게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 ESG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2-23 15:10 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확대…광양공장 4단계 착공 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확대…광양공장 4단계 착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응해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23일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확장 건설 공사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은 총 3만톤 규모로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포스코케미칼은 광양공장의 4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양극재 생산능력이 1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극재 10만톤은 60Kwh급 전기차 배터리 110만여대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포스코케미칼은 2018년 1만톤 규모의 양극재 구미공장 준공에 이어, 2019년 광양 율촌산단에 5천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광양공장1단계와 2020년 2만5000톤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2022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3만톤 규모의 3단계 공사를 진행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2-23 14:44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소통…'영보드' 통해 MZ세대 목소리 직접 듣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소통…'영보드' 통해 MZ세대 목소리 직접 듣는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기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포스코는 8일 “영보드(Young Board) 제도 개편을 통해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MZ세대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단어로 주로 20대~40대 초반을 일컫는다.포스코는 지난 1999년 직원들과 최고 경영층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영보드를 신설한 뒤, 2018년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기존 사무·엔지니어 직원들 중심의 영보드에 더해 제철소 현장직 직원들 중심의 ‘현장직군 영보드’를 신설했다.특히 최 회장은 당시 참여 직원을 기존 과·차장급에서 대리급 이하로 낮췄다.최 회장은 최근 영보드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부서의 보다 젊고 생생한 목소리가 CEO에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며 "영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2-08 14:48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먼저다' 안전 위해서라면 생산 미달해도 포상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먼저다' 안전 위해서라면 생산 미달해도 포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포스코가 '생산우선' 경영방침에서 '안전우선'으로 전환한다.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이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올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은 ‘안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 관련 내용으로 할애했다.특히 최 회장은 '작업중지권'과 '안전 우선 포상' 등을 언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최 회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다"며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작업 중지권'을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철저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최 회장은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산이 미달되는 것은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누구라도 안전에 대해 신고하면 해당 산업일반 | 이태웅 기자 | 2021-02-03 17:11 교통사고 현장서 3명 구한 이명희씨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 교통사고 현장서 3명 구한 이명희씨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해낸 이명희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대전 대덕소방서에서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로 물류를 이송하던 중 경기도 곤지암 나들목 인근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화물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이씨는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자 불길이 다른 차량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하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전복된 화물차 탑승자 구조를 위해 앞 유리를 망치로 부숴 2명 중 조수석 탑승자를 먼저 구조했다.하지만, 운전자는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이에 이씨는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도로로 흘러나온 사고 차량 기름을 닦아 불길 확산을 막고 운전자를 보호했다.다행히 불길 확산을 막아 화물차 운전자는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포스코청암재단 ESG일반 | 이태웅 기자 | 2021-01-29 14:52 포스코, 코로나19 위기에도 선방…3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 포스코, 코로나19 위기에도 선방…3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 불어닥친 불황으로 전년 대비 37.9% 감소한 2조40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는 28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7조7928억원, 영업이익 2조4030억원, 순이익 1조78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철강 수요산업 침체와 원료가 상승의 제품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마진하락이라는 이중고로 창사 이래 첫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등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1677억원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해 3분기 6667억원, 4분기 8634억원으로 지속 증가하며 올해 실적 반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룹사 역시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 사업부문의 호조, 포스코에너지의 LNG직도입 및 터미널 연계사업 확대 등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별도 기준 매출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1-28 16:10 "포스코의 핵심가치는 안전"…최정우 회장, 새해 첫 행선지는 '제철소' "포스코의 핵심가치는 안전"…최정우 회장, 새해 첫 행선지는 '제철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포항제철소를 찾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강조했다.이는 올해 신년사에서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시설과 불안정한 현장 즉시 개선할 것”이라며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의 연장선으로 보인다.최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에 도착해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찾으며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핵심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이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라브로 만드는 공장이다.2전기강판공장은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기 등의 핵심소재인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다.이날 최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수소사업 등 미래 먹거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최 회장의 다음 행 산업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1-08 13:44 [포스코 최정우 회장 신년사 키워드]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 신년사 키워드]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4일 올 한 해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꼽으며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최 회장은 화상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혁신과 성장"이라며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먼저 노후된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현장을 즉시 개선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자사 철강사업의 경쟁력을 확고히 유지하고, 기타 그룹사업은 성과 창출을 가속하여 차세대 사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차세대 신성장 사업으로 '그린&모빌리티'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그룹 핵심사업의 가치사실을 강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사회영역과 관련해선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장기적으로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단기적으로는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기술 개발 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산업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1-04 13:22 포스코의 '친환경에너지 풍력발전' 스틸 솔루션 포스코의 '친환경에너지 풍력발전' 스틸 솔루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풍력발전은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변환해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이다.대형 풍력발전기의 경우, 블레이드(날개)가 한 바퀴 회전하는 것으로 일반 가정에서 2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낸다.풍력발전기 1대는 연간 24.5GWh의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는 화석연료 등을 통해 발전하는 전기보다 1만14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풍력발전기의 수명주기는 20년 정도로 해당기간 동안 약 490G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는 약 23만 톤 저감할 수 있어 매년 346만 그루의 소나무가 흡수하는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다.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그린뉴딜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풍력발전은 글로벌 탄소배출저감 트렌드에 따라 장기간 지속성장될 전망이다.특히 철강은 풍력산업과 연관성이 깊으며 GLOBAL OFFSHORE WIND REPORT 20 산업일반 | 이태웅 기자 | 2020-12-29 17:07 처음처음12345다음다음끝끝 국내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