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2023년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됐다. 지난달 2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4월 중 필기 전형인 SKCT 인적성검사가 시행된다.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자사가 출간한 ‘에듀윌 취업 오프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 교재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에듀윌 취업의 오프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 교재는 지난 2022년 상∙하반기 오프라인 SKCT 출제 경향 및 기출 복원 문항을 수록했다. 올 상반기 오프라인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교
◆국세 체납 1위 지역은 강남...못 받은 국세 100조원 넘어지난해 말 기준 국세 누계 체납액이 10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분기 국세 통계 결과다. 누계 체납액은 2021년말 99조9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 늘어 100조원을 넘어섰다.체납액 중 징수 가능성이 높은 '정리 중 체납액'은 15.2%인 15조6000억원에 그쳤다. 나머지 84.8%인 86조9000억원은 체납자가 재산이 없거나 행방불명된 경우다. 또 강제 징수에 나섰지만 체납액에 절대 부족해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정리보류 체납액'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히자, 최 회장 측이 이례적으로 공개 대응에 나선 것.최 회장은 노 관장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사실상 '이길 수 없는 게임'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28일 최 회장 측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지만 노 관장이 1심 선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등 인신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국수본부장에 우종수...정순신 여파에 '내부 발탁'27일 제2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오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으면 2년 임기가 시작된다. 정순신 변호사 사퇴로 한 달간 이어진 국수본부장 공석 사태가 일단락됐다.우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을 대상으로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 측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손해배상 청구 소송장을 접수했다.노 관장의 소송대리인단은 "김 이사장이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혼인생활에 파탄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노소영 관장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라며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상담 등을 빌미로 최 회장에게 적극적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SK그룹 주요 상장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한다. 지배구조 혁신 전략인 '거버넌스 스토리'에 따라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취지다.21일 SK에 따르면 그룹의 12개 주요 상장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 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후보자 명단을 요약할 수 있는 키워드는 '여성' 그리고 '최고경영자(CEO)'다.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 7명은 여성이고, CEO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SK는 9일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특정 사모펀드 운용사를 밀어줬다는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SBS는 지난 7일과 8일 SK하이닉스가 매그나칩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SK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라며 "해당 보도는 SK하이닉스 등 멤버사들의 정상적인 M&A 과정을 곡해했고, 회사와 경영진을 악의적으로 다뤄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문제로 지목된 건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모두 강하다"면서 "이는 최종금리 수준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데이터 전체를 봤을 때 더 빠른 긴축을 필요로 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까지 갈 길이 멀고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제한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가 요구된다"고 언급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가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로 했다.금융당국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배당 절차를 개선하라고 권고하면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분위기다. 그동안 일부 상장사들은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정한 뒤 이듬해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해 불만을 낳았다.7일 SK㈜는 오는 29일 정기 주총에서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배당기준일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정관은 배당액 확정일 이후 배당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유럽을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함께 '환경'에 초점을 둔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해외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글로벌 경영 행보를 함께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스페인과 덴마크, 포르투갈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방문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라는 점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재계 대표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총리 궁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펼쳤다.또한 한국과 스페인이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현재 최 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을 순방하고 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덴마크, 포르투갈을 방문해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2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3' 현장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활약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세계 유력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하며 AI 협력을 논의했고, 국내외 전시관을 찾아 AI 서비스·로봇·6세대 이동통신(6G)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봤다.최 회장은 기자단을 만나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AI를 지향하겠다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유럽 주요국들을 순회하기로 한 것. 개최지 투표가 몇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일정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최 회장이 특사 자격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SK의 단독 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이를 계기로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부터 최태원 회장까지 이어진 SK그룹의 인재보국 철학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퀴즈쇼18일 EBS는 낮 12시05분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 인재의 비밀'을 방송한다. '50년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텔레콤의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확장현실(XR) 기법으로 구현된 옛 장학퀴즈 스튜디오에서 당시 출연자와 현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 대기업들의 지난해 결산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를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러한 분위기 속 개인별 배당금 희비도 엇갈렸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은 1991억원으로 전년보다 500억원 이상 줄었지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배당금은 처음으로 1000억억원을 넘어섰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는 국내 상장사 중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상위 50개사의 배당액을 조사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SK그룹이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니콘 육성 기업을 선정해 사업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임팩트 유니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 총량을 증대할 수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SK그룹은 2020년부터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도입해 6개사를 뽑아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 소셜벤처인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다. SK그룹은 이들에게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넷스파는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OCI㈜의 모체는 소다회 및 관련제품을 생산할 목적으로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이다.2008년에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2009년 4월 1일 회사의 상호를 동양제철화학에서 현재의 OCI로 변경하였다. 7월에는 울산 용연공장의 자산 일체를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한화석유화학에 매각했다.OCI는 OCI그룹에 속해 있다. 오씨아이(OCI) 그룹은 상장회사 6개사, 비상장회사 16개사 등 총 22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되어 있다2010년 콜타르 증류 공장을 준공하고, 단열재 사업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알리고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2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만났다. 양측은 한국과 세르비아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SK이 현안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공급망을 활용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초점을 뒀다.최 회
◇한-이란 , 대사 맞초치...외교부 "윤 발언, 이란관계와 무관"외교부가 19일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아랍에미레이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정부 입장을 거듭 설명했다.이란이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자국 주재 윤강현 한국대사를 초치하자 나온 조치로 양국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해 윤 대통령 발언은 "아랍에이레이트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의 말씀이었고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관계와는 전혀 무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이하 다보스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정·재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들은 한국의 역량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졌다.18일(현지시간) 국내 정·재계 인사 500여명과 해외 초청 인사들은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에서 회동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