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정부는 대통령 직속 민관합동의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위원회를 구성, 100++α 전략품목 공급 안정, 기업간 협력모델 구축, 특별회계 신설 등 3가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주재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회계를 신설, 매년 2조원 이상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어 “이들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전략품목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00+α에 해당하는 품목과 품목별 우선순위를 결정,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먼저 소재부품 장비산업 전략 품목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자동차,전기전자, 기계 금속,기초과학 등 6대 분야에서 수급 위험이 크고 전략적으로 중요해 기술확보가 시급한 20대 품목에 대해서는 즉각적 공급안정화와 조기
산업일반
김동호 기자
2019.10.1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