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국내 뉴스생태계의 ‘슈퍼갑’인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일방적으로 변경, 검색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카카오다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계약위반 행위’를 계기로 독점적 사업자인 포털의 뉴스시장 교란과 퇴보를 저지하기 위해 출범했다.범언론대책위는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는 국내 뉴스시장에 고착화 한 언론사와 포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은 국민들의 실생활 뿐 아니라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추진하는 사업이 ‘공익성’을 갖고 있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더 투명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추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는 공공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연관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관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공기업I(10곳), 공기업 II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은 국민들의 실생활은 물론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추진하는 사업이 ‘공익성’을 갖고 있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더 투명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는 공공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연관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관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공기업I(10곳), 공기업 II(25곳)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은 국민들의 실생활 뿐 아니라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추진하는 사업이 ‘공익성’을 전제로 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더 투명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추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는 공공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연관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관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공기업I(10곳), 공기업 II(2
【뉴스퀘스트=이윤진 ESG 연구자 겸 운동가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2년 여 기간의 공을 들인 후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12월 고시될 예정이다.총론 발표 당시 교육목표 최초로 ‘노동’을 명시하고, ‘생태전환교육’이라는 글로벌 의제를 포함한 것에 교육계 시민사회 등의 기대를 받았다.총론은 ‘초·중등교육이 나아가야 할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문서’이다.그러나 지난 8월 구체적인 총론 시안이 발표되면서 내용을 두고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다.교육부는 11월 29일까지 ‘2022 개정 교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은 국민들의 실생활 뿐 아니라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추진하는 사업이 ‘공익성’을 전제로 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더 투명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추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는 공공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연관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관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공기업I(10곳), 공기업 I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주력 분야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최근 100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 방식은 바로 ‘ESG’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현 주소와 미래가치를 진단하는 ESG는 전 세계적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뉴스퀘스트는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와 공동으로 최근 3년 간 자료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주력 분야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최근 100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 방식은 바로 ‘ESG’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현 주소와 미래가치를 진단하는 ESG는 전 세계적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뉴스퀘스트는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와 공동으로 최근 3년 간 자료를 바탕으로 시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화재가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손해보험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DB손해보험, 현대해상과 더불어 손해보험업계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경쟁사들을 여유롭게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16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손해보험 산업의 ESG 성과를 각종 지표로 분석한 ‘2022 대한민국 손해보험산업 ESG 지수’를 발표했다.이번 손해보험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을 기준(총 10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1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총점 802.41점으로 전체 조사대상 14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삼성화재는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 361.18점, 환경 부문 152점을 비롯해 대부분의 평가 기준에서 고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삼성화재는 사회 부문(289.23점)에서만 현대해상(32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생명이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생명보험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생명보험 업계에서도 ESG 경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환경 부문에서 빼어난 성적(총점 705.53점)으로 경쟁사를 압도했다.15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ESG 활동성과를 각종 지표로 분석한 '2022년 대한민국 생명보험 ESG 지수'를 공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 57개 지표로 평가(총 1000점 만점)를 진행했다.총점 705.53점으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환경 부문에서 126.67점(200점 만점)으로 전체 조사대상 21곳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점수를 획득했다.또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 303.47점(400점 만점), 사회 부분 275.38점(400점 만점)으로 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사회‧환경 부분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증권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외국계 국내 법인을 제외한 증권사 30곳 중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미래에셋증권은 각 항목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14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은행, 보험, 증권사 ESG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중 증권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지수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평가지표(총 1000점 만점)로 구성됐다.이번 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조사대상 30곳 중 ‘나 홀로’ 700점을 넘기며 2위와 현격한 격차를 보였다.미래에셋증권은 사회 부문(307.17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323.59점), 환경(141점)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 1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에서 경쟁사인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상 가나다순)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KB국민은행이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13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고 있는 은행, 보험, 증권업계의 ESG 활동 성과를 다각도로 측정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을 기준(총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은행업계와 연관된 세부 내용을 보면 KB국민은행은 총점 688.89점으로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에서 323.1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회 부분에서는 241.78점,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에서 일하는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민자 출신 직원들이 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폭력 피해 긴급 지원과 상담 등의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4일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이 다누리콜센터를 이용한 건수는 19만8092건으로, 1년 전(17만8452건)보다 9.1% 증가했다. 2019년(15만5461건) 대비 27.3% 오른 수치다.여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치료, 검사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우울감 상담,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전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콜센터 업무량은 급증했지만, 이주여성 상담 노동자의 근무 환경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020년 11월 공공기관 이주여성 노동자 처우개선 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여성가족부 산하 전국 가족센터에 종사하는 이주여성 노동자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실언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윤 후보는 지난 22일 전북대 타운홀미팅에서 'n번방 방지법'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존재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윤 후보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부가 지원을 더 해야 한단 취지"라고 해명했지만 여당인 민주당 측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윤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당내에서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우선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청년의꿈’에서 "후보라는 사람(윤석열)이 계속 망언을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라는 글에 "나도 모르겠다. 이젠."이라며 체념 섞인 대답을 내놨다.윤 후보는 이날 또 "조금 더 발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차·기아가 전 세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 차량 호출 실증사업 '인에이블엘에이(EnableLA)'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실증사업의 이름은 '가능하게 하다'라는 의미의 영단어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미국 '로스앤잴레스(LA)'에서 착안했다.서비스 이용자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혹은 전화를 통해 차량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이후 교통약자 지원교육을 이수한 전문 운전사가 전용 차량을 가지고 이용자를 방문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대차·기아는 미 로스앤잴레스 기반의 교통약자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버터플라이(ButterFLi)'사와 플릿 오퍼레이터 SMS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사업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버터플라이는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 SMS사는 서비스를 위한 드라이버 고용과 차량운영을 맡는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정치]◇ 기재부 패싱론 꺼낸 이재명 "민생에 필요한 것은 과감한 날치기 해줘야"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재정당국이 민주당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당론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추경안) 총액이 증액되지 않으면 기재부 동의 없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해.이 지사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80석' 얘기를 자주 하지 않나. 논쟁이 심한 차별금지법은 날치기하면 안되지만, 정말 민생에 필요한 것은 '과감한 날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또한, 홍남기 부총리가 재정여력을 들며 추경안 원안을 고수하는 데 대해서도 "전국민에 20만원을 지급하나 80% 국민에 25만원을 지급하는 게 무슨 재정상 차이가 있나"라고 비판.◇ 윤석열, 법무부 발표에 "한명숙 구하기...알맹이 없어"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 의혹 진정 처리 과정에서 절차적 정의가 침해됐다는 법무부·대검의 합동 감찰 결과에 대해 "한명숙 구하기"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 사회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장애인 2명 가운데 1명은 65세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작년 한 해 등록 장애인의 장애 유형, 장애 정도, 연령 등 주요 지표를 정리한 '2020년도 등록 장애인 현황'을 19일 발표했다.지난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3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1% 수준을 나타냈다. 직전 해인 2019년 말 기준(약 261만8000명)과 비교하면 약 1만4000명 증가했다.특히 장애 인구의 고령화는 상당 수준으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등록 장애인의 연도별 증감 추이를 보면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은 2010년 37.1%였지만 2020년에는 49.9%로 올라섰다.전체 등록 장애인 2명 중 1명꼴로 고령층이라는 의미다.노년층 장애인의 장애 유형은 지체(47.9%), 청각(23.5%), 뇌 병변(10.8%), 시각(10.1%) 등의 순으로 많았다.지난 10년간의 변
[정치]◇ 안철수-금태섭, 오늘 첫 TV토론…'문재인 정부 평가' 주제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 후보 단일화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첫 TV 토론이 18일 열려.이날 오후 4시 채널A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1시간 40분에 걸쳐 '문재인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두 후보는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주제로 한 차례 추가 TV토론을 한 뒤 오는 3월 1일까지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 ◇ 서욱 국방장관 "경계 과오 확인...실망감 드려 죄송"서욱 국방부 장관이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북한 남성 월남 사건과 관련한 군의 경계 실패를 공식 사과.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장관으로서 국민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해안 감시와 경계 작전에 분명한 과오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합참과 지상작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혐오발언을 쏟아낸 데에 이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서비스가 결국 중단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챗봇·채용·뉴스 등 생활 전반에 AI가 스며들고 있는 지금, 미래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스캐터랩은 11일 저녁 자사의 챗봇 '이루다'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놓으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알고리즘 등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스캐터랩은 "AI가 5년 안에 인간 수준에 가까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는 AI가 소외된 사람,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대화 상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단순하게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일으킨 논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