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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31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과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 “향후 재판과정에서 모든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이 국민의당 대선의혹 제보조작 사건의 직접적 당사자인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구속기소한 것에 이어,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까지 불구속 기소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검찰은 이날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 이용주 의원 등 국민의 당 윗선은 범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로써 총 5명의 핵심피의자들이 국민의당 대선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소처분을 받았다”라며 “특히 공명선거추진단을 이끌었던 핵심관계자들이 포함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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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고영주 검찰 소환 소식이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사실과 다른 발언을 통해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고영주(68)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검찰이 비공개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11일 법조계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지난 6월 말 고영주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때문에 ‘문재인 고영주’는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한 상태다.한편 고영주 이사장은 지난 2013년 1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자신이 1982년 부산지검 공안부 검사로 있을 때 부림사건을 수사했다고 주장하며 “부림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고 공산주의 운동이었고, 그 사건에 문재인 후보도 변호사였다”면서 “그러므로 나는 문재인 후보도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궤변을 쏟아낸 바 있다.
정치일반
김수정 기자
2017.07.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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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그 일당의 국정농단에 대한 규명은 끝나지 않아”[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바른정당은 21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에 대한 2차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길 기대하는 국민에게는 다소 실망스런 결과일지 모르지만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어디까지나 구속의 사유가 인정되지 않았을 뿐 법원이 정유라의 혐의에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 최순실과 그 일당의 국정농단에 대한 규명 역시 끝나지 않았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검찰은 앞서 1차 구속영장 기각 이후 보강수사를 통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외에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2차 영장 청구를 했다.그러나 법원은 범죄사실의 내용, 피의자의 구체적 행위나 가담 정도 및 그에 대한 소명의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 상황 등을 종합하면,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정유라 씨에
정치일반
남진희 기자
2017.06.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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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주체가 북한에서 민간인까지 확대, 철저한 대비책 마련해야”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은 14일 전날 오전 연세대학교에서 ‘사제’ 폭탄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 대학원생이 담당 지도교수를 상대로 폭탄 테러를 저질렀는데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은 피의자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라며 “관계 당국은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인터넷 사이트나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하면 폭탄 제작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폭발물을 만들어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는 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조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1986년 김포국제공항 폭발테러, 1987년 KAL기 폭발 사건 등 북한 테러에 의해 우리 국민이 희생된 바 있다. 다행히 근래에는 대형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테러의 주체가 북한에만 국한되지 않고 민간인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7.06.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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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진심어린 사과는 없었다”라며 “검찰청 포토라인 앞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켜본 국민의 노여움은 손톱만큼도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오영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를 나온 날 친박 의원과 태극기를 흔드는 지지자들만 안중에 둔 행보에 기가 막혔던 국민을 상대로 입을 연 박 전 대통령은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건조하고 형식적인 언급만 남겼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오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시절인 2004년 10월 2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에 불만을 드러낸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체제에 대한 부정이다’고 맹공을 가한 바 있다”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에 대해 승복하는 뜻을 밝혔지만 박 전 대통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3.2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