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7일 “서울·경기는 워낙 복잡한 곳이어서 우리 당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그에 맞는 후보가 누구일까, 이런 것을 생각해서 후보를 내세울 생각”이라고 밝혔다.천호선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인터뷰에 출연, 올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서 “당내에서 그동안 새롭게 성장해 온 후보들의 출마까지 포함해서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천 대표 또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은평 지역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이제 다음에 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도 “당을 위해서 당 대표는 또,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연대 방침에 대해서는 “야권연대 자체가 나쁜 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하는 것이지만 무조건적인 야권연대론, 또 새누리당 어부지리론 같은 것이 기존의 어떤 정치의 발전과 혁신을 가로막아 온 것도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좀 세력을 바꿔라, 판을 바꿔
정치일반
남진희 기자
2014.01.17 10:30
-
[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우리나라의 저출산, 경제난 해결방안과 관련한 정치적 국민적 합의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16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시즈오카 현립대 국제학부 교수이자 아베 총리 경제자문인 혼다 에쓰로 교수를 가진 간담을 갖고 “한국은 일본이 과거에 겪었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디플레이션 현상을 밟고 있다”며 “일본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베를 중심으로 전 국민이 단결하고 있지만 우리는 정치적, 국민적 합의가 안 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 “한국 경제가 일본의 장기침체와 심한 경제적 기복의 경험을 잘 보고 학습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한국경제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로 잘 삼아 양국 간의 상생 발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혼다 에쓰로 교수는 “아베노믹스의 성공을 위한 전 국민적 단결이 아베노믹스의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쓰로 교수측은 “일본이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엔화가
정치일반
이상진 기자
2014.01.17 09:50
-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52)는 16일 역사교과서 관련 비판 사설을 개재한 뉴욕타임스에 대해 “정부가 뉴욕타임스에 엄중히 항의하고 공식 사과보도를 게재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거론한 뉴욕타임스의 사설에 대해 “최근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과거 역사를 집요하게 왜곡하는 아베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을 동일시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뉴욕타임즈가 강추위에 얼어붙어 그런지는 몰라도 사실 관계 자체가 틀린 황당한 사설을 게재한 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반영시키기 위해 교과서 개정에 압력을 넣은 사실 자체가 없다”며 “둘째, 박 대통령이 과거 한국인들의 친일 행위에 대해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고, 또 그러한 친일 협력 행위가 일본인들의 강압에 의해 이뤄졌다는 기록이 역사교과서에 넣어지도록 압력을 넣은 사실자체도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01.16 11:35
-
-
-
-
-
-
-
-
[트루스토리] 김종렬 주은희 기자 = 국회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강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여야 원내 지도부는 27일 아베 총리에 대해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일본 아베 총리가 결국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며 “동북아 평화를 깨고, 암울한 한일관계를 예고하는 아베 총리의 어리석은 행보에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일본 지도급 인사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정신대, 독도문제와 함께 오랫동안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관계 회복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이 되어 왔다”며 “아베 총리는 시대착오적 우경화 노선과 군국주의 부활로 득보다는 실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는 근시안적인 외교행보를 제고해야 한다. 동북아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3.12.27 10:20
-
-
-
-
[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올 한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2013 윈터페스티벌’을 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친다고 3일 밝혔다.앞만 보고 달려온 한해의 마지막,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12월을 특별하게 해줄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윈터페스티벌은 클래식, 국악,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명품 레퍼토리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하면 좋을 공연 7편을 선보인다. - 가족과 함께 1.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세계적으로 12월이면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발레 이 각광을 받는다. 겨울 시즌 고정레퍼토리인 만큼 다양한 안무가 버전이 존재하지만 국립발레단은 볼쇼이발레단을 세계 정상으로 만든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버전을 선보인다.선이 굵고 역동적인 춤을 선호하는 그리가로비치의 버전답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경제일반
이상진 기자
2013.12.03 09:09
-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민주당은 28일 일본 시사주간지 週刊文春(주간문춘)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조롱하는 보도를 한 것과 관련, “한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백해무익한 경거망동”이라고 비판했다.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박근혜 대통령이 독도문제와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발언한 것을 ‘소동’이라고 표현한 것도 대한민국 국민을 자극하고 공분을 불러오는 도발”이라고 질타했다.허 부대변인은 “일본 시사주간지까지 분별없이 날뛰는 것은 일본 아베 총리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며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뛰는 격”이라고 일갈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조롱할 정도로 일본의 정치상황이 한가하지 않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할 시간에 일본을 극우 군국주의 ‘파멸’의 길로 몰고 가는 아베 총리부터 비판하고 조롱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한편 주간문춘 최신호는 “박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다케시마 문제와 군 위안부 문제로 소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3.11.28 11:3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