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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새누리당은 2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검증을 당할 일이 없다. 몇 년간 다 받았기 때문에 나는 검증이 끝난 후보”라며 대통령 당선에 “자신 있다. 잘할 것 같다”라고 답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의 대권욕심으로 인한 도를 넘는 태도가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참으로 낯 두꺼운 후안무치한 태도이자, 자화자찬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지지율이 조금 앞서 있다고 이런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검증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남에게는 검증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은 검증이 필요없다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는 지도자 자격 상실감”이라고 일갈했다.그는 특히 “문 전 대표는 지도자로서 한 일도 없이 갑자기 대선에 출마해 낙선하고 다시 출마하겠다는 것이 고작”이라며 “그저 국정혼란과 국민불안만 일으키면서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6.12.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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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로 예정된 미국 순방까지 연기했지만, 박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청와대에 칩거 중인 대통령은 국민불안이 남의 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오전 11시 25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감염경로도 파악하지 못한 환자도 발생했고 외래환자까지 전염돼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 청와대가 ‘메르스 안전가옥’ 인양 칩거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와 관련해 한 일이라고는 ‘메르스 괴담 단속’ 지시와 ‘지방자치단체의 독자행동’을 비판한 것이 전부로 보인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회의를 주재하고 심지어 언론 브리핑까지 나서는 상황과는 너무나 대비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새벽부터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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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희 기자
2015.06.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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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최저임금 두자릿수 계속 인상론에 대해서도 우려 지적[경북 = 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최저임금 관련 발언의 문제점을 제기했다.고용노동부 출신이자 과거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였던 이완영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문재인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 중 최저임금 발언의 문제점은 ‘개별근로자 1인을 기준으로 하는 최저임금을 3~4인 가족의 생활임금인냥 호도해 최저임금에 대한 이해의 근간을 헝클어 놓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히 “최저임금법에서도 그 결정을 위해 고려하여야 할 요소를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을 명시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생계비는 15세 이상의 미혼 단신근로자의 생계비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3~4인 가족의 생활비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이
정치일반
정석호 기자
2015.04.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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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3일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장병들의 쾌유를 바란다”며 “군 당국은 무장탈영한 용의자를 속히 검거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천호선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 참석, “2005년 경기도 연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바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천 대표는 이어 “군당국은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지, 병영생활 지도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있는 그대로 밝혀야 할 것”이라며 “특히 관심병사제도가 똑바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비명에 간 다섯 명의 장병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 군 당국은 부상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심 원내대표는 이어 “총기 사고를 저지
정치일반
남진희 기자
2014.06.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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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이틀 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신을 비판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너나 잘해”라고 고함을 친 데 대해 직접 사과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화요일 안철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상황이야 어떻든 저도 할 말이 많지만 여당 원내대표로서 말의 품격을 지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국민여러분과 안철수 대표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최 원내대표는 또 북한 무인 정찰기의 청와대 촬영에 대해 “북한의 무인정찰기가 청와대 상공을 버젓이 활개치고 다니는 현실은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린 비상상황”이라며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에 대한 북한 정권의 답변은 연일 이어지는 직접적인 맹비난, 계속적인 무력도발에 이어 무인정찰기 난파이다”고 비판했다.그는 “무인정찰기는 1kg 정도의 생화학 무기도 탑재할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04.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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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8개월을 ‘불통·불신·불안, 위기의 8개월’로 규정, 박근혜정부 심판론을 부각시켰다. 나아가 현 정국을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의 국정 파행시대’로 평가 절하했다.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무조건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는지 국가 운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했다”며 “‘8대 불안’, ‘8대 기만’으로 얼룩진 박근혜 정권의 8개월을 지켜보는 국민은 절망 속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8개월을 ‘논을 갈 때가 돼서야 낼 물이 없어 우물을 판다는 뜻’의 ‘임경굴정(臨耕掘井)’에 빗대며 ‘8대 국민불안’으로 △민주주의 후퇴 △인사 실패 △무능한 경제 △중산층·서민 쥐어짜기 세제개편안 △신뢰 없는 남북관계 △고용 불안과 노동 무시 정책 △미래 성장 전략 부재 △민생·주거·물가·먹거리 불안 등을 예로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3.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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