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대통령 부실인사 논란 일축... “前 정권 지명 장관 중 훌륭한 사람있냐”윤석열 대통령은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문.윤 대통령은 오늘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일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하게 자질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 ◇ 대통령실 “대통령 직속 위원회 60~70% 줄이겠다”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힘.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당시 22개였다가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들어 없어지면서 현재 20개.대통령실 설명대로라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6개가량 남는 셈.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대해 "기능 유사한 위원회는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3년까지 취약계층 일자리 2만5000개가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다.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1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계 부처 합동 '사회적 경제 판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3000여개에 달하는 사회적 기업이 매출과 고용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온라인·비대면 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품몰 입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 조직의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업종별 민간 유통 전문 조직인 '소셜 벤더'를 육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판로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공공부문에 대한 판로 지원도 강화한다.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 조직 제품 구매 실적을 경영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의 구매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원도급사에서 하도급사, 현장 팀·반장 등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와 저가 수주 등 건설공사의 고질적 관행으로 저임금 노동에 시달려왔던 건설 근로자들이 2023년부터 제대로 된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가 건설공사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적정임금제'를 2023년 1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18일 발표했다.적정임금은 건설기술연구원과 근로자공제회 등 근로자 임금과 관련된 제3의 전문기관이 임금직접지급제, 전자카드제 등을 통해 수집된 건설 근로자 임금 정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산정할 예정이다.그동안 건설 근로자들의 임금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 숙련인력이 공사 현장을 떠나고, 불법 외국인력이 이를 대체하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적정임금제는 국가 재정부담이나 다른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정부와 지자체가 발주한 3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45만2천명 늘어나 2017년 3월 이후 최대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실업률도 1.0%포인트 하락한 3.0%로 8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던 청와대는 모처럼 반색했다.그런데 일부 언론은 금융 부문 등의 일자리는 줄었다며 일자리의 질적 저하를 지적하는가 하면 세금으로 60세 이상 취업만 늘렸다며 3040의 고용문제를 들고 나왔다.언론은 대기업 10곳 중 3곳이 올해 고용을 줄일 계획이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의 리서치 조사 자료를 인용·보도하기도 했다.이쯤 되면 우리나라 고용사정이 어떤지 헛갈린다.우선, 정부의 고용통계부터 살펴보자.일단, 8월 고용동향 통계는 정부가 일자리위원회를 만들고 자금을 투입한 효과를 나타낸다.3040이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노후 준비가 부족한 60대 이상도 절실히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8월 취업자 수 증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향후 2~3년 동안 환경과 디자인 분야, 그리고 사회적기업에서 일자리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환경과 디자인 분야의 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5만여 개의 전문직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일 제12차 회의를 열어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과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일자리 창출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환경·디자인 일자리 5만5000개 창출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환경과 일자리 문제를 함께 잡는다는 구상이다.'통합 환경 컨설턴트', '미세먼지 예보·분석', '환경 측정·분석사' 등 전문적인 환경산업 일자리가 대표적이다.환경 측정·분석사의 경우는 환경 측정 업체의 채용을 의무화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는 어떤 곳일까?아마도 임금수준이 높고, 고용이 안정적이며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회사가 꼽힐 것이다. 또한 ‘워라벨’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근로시간을 줄여 채용을 늘려,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정부는 이 같이 ‘좋은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그 노력을 인증하고 있다.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는 25일 2시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이날 선정된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중소기업(30∼299인) 42개, 중견(300∼999인)기업 40개 , 대기업(1,000인 이상) 18개이 선정됐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47개, 전문·기술 서비스업 1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지난해 2400명을 신규 채용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100개 기업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고용노동부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갑 노동부 장관, 으뜸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게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고용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해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주고 있다.이번에 인증된 기업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스템코 등이다. 대기업(상시 노동자 1000인 이상) 18곳, 중견기업(300~999인) 40곳, 중소기업(30~299인) 42곳이다.이들 기업이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력은 모두 1만1050명으로, 기업 1곳당 평균 110.5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3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신규채용 인력(2.1명)보다 훨씬 많다.S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5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은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어느덧 우리나라에도 사회적경제가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면서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회적기업의 고용인원 60% 이상이 취약계층”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아시아 최빈국이었던 우리는 반세기 만에 세계 11위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다. 국민 모두가 이룬 값진 결과”라며 “그러나 빠른 성장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늘도 함께 만들어졌다. 불평등과 양극화, 환경파괴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회적 경제의 필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6일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로, 이미 0.2% 낮춰 잡은 연평균 성장률 2.7%을 할 수 있겠느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반도체에만 의존하는 우리나라 경제가 먹거리 생산에서 전반적으로 퇴보하고 있다”라며 “현대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2,889억 원으로 예상되어, 원래 예상치보다 1/3을 기록하는 데에 그쳐 2010년 이후 최악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 전체를 보면, 설비투자는 ?4.7%, 6개월 연속 마이너스이다. 건설투자는 ?6.4.%로 1998년 2월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라며 “코스피는 25일 2063.30으로 마감하여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연기금
“대통령의 조선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및 일자리 정책에도 어긋나”[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9일 산업은행의 STX조선 노사 합의안 거부 사태와 관련, “오늘 새벽에 STX조선에서 노사가 아주 힘들게 회생방안에 대한 합의를 했다”라며 “그런데 합의를 하고 10분 후에 산업은행이 이것을 거부했다”라고 비판했다.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이유는 합의시간을 1시간 40분 넘겼다는 것으로 도대체 산업은행의 정신이 어디에 있는지, 산업을 살리는 국책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려는 자세가 되어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라고 일갈했다.노 원내대표는 이어 “단순히 내세운 이유는 허구인 것이고, 실제로는 노사합의안에 대해 더 양보할 것을 요구하는 압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꼬집었다.그는 “이미 STX조선은 지난 5년 사이에 전체 종업원이 1/3로 줄었다. 이제 680명 남았다. 현재 수주하고 있는 물량을 소화하려면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4일 “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9.2%를 기록했다”라며 “1999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라고 한다. 전체 실업률도 3.2%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고, 체감실업률은 21.4%로 2015년 이후 최고치”라고 말했다.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최강한파를 넘어서는 채용한파 앞에 ‘일자리 정부’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청년실업률 증가는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공시생’ 증가의 역설이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무섭게 현실화되고 있는 단면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양적완화 성공에 힘입어 법인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세수가 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도 자연스레 증가하는 선순환 효과를 누리고 있다”라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이렇다 할 혁
“국민이 낸 세금을 이제는 국민께 좋은 일자리로 돌려드려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2일 “국민은 일자리가 없고 가계살림은 팍팍한데 나라 곳간만 채우고 이를 돌려드리지 않는다면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추경하기 딱 좋은 때”라고 강조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하루빨리 추경안 처리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100일 민생상황실을 중심으로 조금 전 집배원 분들을 만나 뵙고 강도 높은 노동시간, 고달프고 열악한 근무여건 등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왔다”라며 “인력이 부족해서 폭염과 혹한에도 근무시간 한도도 없이 일해야 하고, 잇단 과로사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을 들으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그는 또 “어제는 전업주부와 직장인 엄마들이 국회 앞에서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보육 추경 통과를 촉
우원식 "野, 최소 한명 낙마시킬 게임하는 듯"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2일 일자리 추경과 관련, “청년 실업률이 2013년 이후 급격히 악화되고 있고, 특히 청년 체감 실업률은 최근 3개월 간 24% 내외로 고용재난 수준”이라며 “야당에게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홈페이지 내에 개설된 ‘일자리 신문고’에 올라온 일자리 관련 국민 제안이 1주일 만에 1635건이 접수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시민사회소통 창구인 ‘광화문 1번가’를 통해서도 청년일자리 정책 제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우원시 원내대표는 이어 “이러한 국민의 절박함을 외면하는 국회라는 지탄을 받아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시정 연설을 하시고자 하는 것도 바로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강
정우택 “문재인 정부 출범 한달, ‘새 정부’란 말 무색” 비아냥...누리꾼 “정우택 당신이나 잘하길”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 한 달이 되는 날인 9일 문재인 때리기에 주력했다.정우택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 “새 정부라는 말이 무색하게 새 정부가 과연 출범했느냐 하는 의문이 나오는 한 달”이라고 비하한 뒤 “대통령 취임 한 달이 되도록 새 정부는 국무총리만 ‘억지로’ 임명해 놓고, 장관 후보자는 18개 부처 중 제대로 임명된 분이 한 명도 없다. 그나마 지명한 6개 부처 장관들 중에서 국회인준 통과가 가능한 분은 현재 김동연 경제부총리 정도뿐이다”고 지적했다.정우택 대행은 이어 “앞으로 현역의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청문회 결과를 보면 한결같이 상식적이고 평범한 국민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분들을 골라서 지명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인사실
문재인 지지율, 상대에게 퍼런 멍을 먹이면서 즐기나?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첫 하락에 신바람 난 자유한국당[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이 기다렸다는 듯,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비난이 가득한’ 논평을 쏟아냈다. 문 대통령 ‘발목잡기’에 ‘올인’했던 결과로 볼 수 있지만,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사실상 기득권층의 선동질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특히 리얼미터 조사에는 불신을 보내고 있다. 한국갤럽이 더 정확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문재인 지지율 하락을 바라는 수구우익보수진영에선 앞으로도 계속 ‘반대를 위한 반대’의 투쟁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지지율이 떨어져도 78%라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은 반복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프레임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해, 추락해버린, 멸종될 위기에 놓인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복구시키려 한다는 것이다.누리꾼들은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자신들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되돌아보며 반
바른정당 “청와대의 일자리 정책, 독선과 독주로 흘러가고 있다”[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바른정당은 5일 “이용섭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의견은 밖에서 말하지 말고 일자리위원회 안에 전달해 달라’고 했다”라며 “언제든 이견을 말하고 소통하자던 문재인 정부가 경제 단체의 수장에게 입단속을 종용한 것은 기업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청와대 뜻에 거역하지 말라는 오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청와대는 경총 모 임원이 청와대 일자리 정책에 거스르는 발언을 했다고 대놓고 비판을 하더니 이제는 경총 회장을 따로 불러 입단속을 시켰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오 대변인은 “청와대 일자리 정책의 독선과 독주는 임기 시작 때부터 논란이 증폭됐다”라며 “기업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개별 기업별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추이를 보겠다하고, ‘속도전으로 하지 않으면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은 새롭게 변화될 것”[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5일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은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며 “사람을 중심에 놓는 소득주도성장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반드시 회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사람 중심의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제1과제는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 같이 밝힌 뒤 “일자리 창출이 가계소득증가로 이어지고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켜서 또다시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돼서,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큰 틀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가 바로 성장이고 복지이고 국민의 권리”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청년 백수, 명퇴 가장, 빈곤 노인 등 일자리가 없는 국민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일자리 만들기 추경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국민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이용섭 정책특보 겸직, 대통령이 일자리정책 챙기겠다는 취지”[트루스토리] 천호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무회의는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을 전담할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위해 ‘일자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라며 “대통령은 지난 10일 첫 번째 서면 업무지시로 ‘당면한 일자리 상황점검’과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즉시 추진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오늘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운영규정을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일자리위원회의 위원장이 돼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 정책을 총괄 지휘하기로 했다. 이는 대통령이 선거 당시부터 강조해왔던 “일자리 대통령”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용섭 전 장관
“광주 양동시장에서, 대구 서문시장에서,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국민과 만나 막걸리잔 기울이며 소통하는 대통령이 될 것”[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24일 첫 번째 방송연설에서 “세상을 보는 안목과 비전이 더욱 분명해졌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커다란 절박감이 저의 새로운 도전을 지탱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그것은 반드시 정권교체 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준비된 저 문재인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8시5분 KBS 1TV에서 방영된 방송연설을 통해 “4년 전, 저는 국민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했다. 저의 부족함이 컸다. 그 후 박근혜 정부의 과오와 실정을 지켜보면서 뼈아픈 반성을 거듭했다”라며 “특히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접하면서는 참담한 심경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 모든 것이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지 못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에 국민께 송구
[부산 = 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산·학·연·관 유관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지역 일자리 현안을 깊이 살펴보고,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오는 28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9월 제2차 부산일자리위원회 회의시 제안사항으로 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벗어나 토요일 충분한 토론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자리 문제가 정부,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계, 산업계,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 내 모든 주체들이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서병수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전략회의에는 △교육청, 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등 노사단체 △자치구·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