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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6일 연일 밝혀지고 있는 현 정부의 사이버 사찰과 관련, “이제 사이버 이중국적 취득은 정부의 검열과 감시를 피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의 불가피한 선택이 되고 있다”며 “지금 외신들도 경쟁하듯 이번 사태를 보도하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나라라며 박근혜정부를 연일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사이버 사찰이 마치 조지오웰의 정치풍자소설 ‘1984년’을 떠오르게 한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 말살, 사회적 감시체제와 억압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조지오웰의 염려가 이 정권에서도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네비게이션까지 사이버 사찰이 전방위적으로, 포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엊그제 법무부 국감의 답변에서 황교안 장관이 자신도 카톡을 사용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은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4.10.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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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오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등검찰청 국정감사때 참고인으로 출석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간사간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김영근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대변인은 “국회 법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정감사를 시작하기 직전에 법사위 회의를 열고 검찰의 사이버검열 의혹과 관련,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법사위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여야 합의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여야는 오는 16일 서울고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 이들을 불러 검찰의 사이버 검열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하게 된 동기와 함께 사이버 검열 의혹 등에 대한 참고인 진술을 듣게 된다.이날 참고인으로 출석요구하게 된 사람은 이석우 공동대표 외에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4.10.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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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환노위에서 어제 기업총수 문제가 쟁점이 되었는데 경제가 대단히 어렵다”면서 “기업인들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부르는 문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어제 국정감사 첫날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진행이 잘 됐다. 다만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파행이 있었지만 오늘 중으로는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예산이 투입됐다든가, 또는 사회적 파장이 있었다든가, 또는 정부정책과 기본적으로 상충된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증인이나 참고인 채택이 되어야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증인채택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어렵게 시작된 국감인 만큼 모범적인 국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여야나 피감기관에서 서로 지킬 것은 지켜가면서 국감에 임해야 된다”면서 “결론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힘겨운 민생을 챙기는 그러한 국감이 돼야한다”며 사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10.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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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전날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환노위가 증인채택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여당이 꼭 필요한 증인채택을 반대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증인 참고인이라면 숫자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수십, 수백 명이라도 불러야 맞다”고 말했다.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잘 아시는 대로, 9.11테러 진상조사위원회는 1200여명의 증인이 채택됐고, 거기에 현직 대통령, 부통령, 그리고 국무장관까지 다 포함된 사실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꼭 같은 사안은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하면 얼마든지 많이 부를 수도 있고, 필요 없는데 쓸데없이 괜히 많이 불러서 혼내게 하고, 호통주고, 망신주기 이런 것은 있어서는 안 되지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에 의해서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논의’ 반대 입장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4.10.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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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및 행인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8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폭행 사건에 연루된 세월호 유가족 5명 중 일부가 이보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폭행사실을 전면 부인하거나 쌍방폭행을 주장함에 따라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 의원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지난 23일 오후 5시 15분께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은 김 의원은 24일 오전 1시께 경찰서를 나섰다.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하거나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했는지 등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일을 전반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출석에 앞서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불상사를 막지 못한 점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유가족들이 더 상처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며 “철저한 조사와 수
경제일반
김수정 기자
2014.09.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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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 트루스토리] 김태경 기자 = 전날 발생한 고양터미널 화재로 인해 7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27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검찰, 경찰, 소방, 국과수,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의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방화복과 마스크, 헬멧 등을 착용하고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 발화지점인 배관 내 가스 잔류 여부,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를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26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터미널 직원 이강수씨 등 7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1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번 화재는 실내 에스컬레이터 통로를 통해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추정 중이다.이에 따라 화재 수사본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당시 발화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경제일반
김태경 기자
2014.05.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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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120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과 계열사의 사기대출 연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KT가 이번엔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당했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시 교통카드사업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 “지난 12일 오전 KT 광화문 사옥을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KT 본사 내 8층에 있는 GNE 사업부에 대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했다.경찰에 따르면 KT는 지하철 시스템 구축 입찰 당시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확보, 각종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KT 측은 “압수 수색이 진행된 것은 맞지만 선정 사업자의 비리가 불거지면서 참고인 조사를 위한 것일 뿐 KT가 비리를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제2기 서울지하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 입찰에서 한국스마트카드
경제일반
김도연 기자
2014.03.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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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오는 7일부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국조)를 시작한다.국회 정무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후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한다.이에 따라 정무위는 5일부터 28일까지 신용카드사를 포함한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유통·관리 실태와 금융당국의 개인정보 관리·감독 적절성 문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우선 오는 7일 검증반을 구성해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를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등을 현장 방문하기로 했다. 이어 13일에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기로 했다.정무위 위원장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국민의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는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4.02.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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