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180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일부 부동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보유세 등의 세제 경감과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었다.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인 만큼 야당의 반대에 물거품이 될 수 있어서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한 규제 완화, 보유세 경감을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등 정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식음료 상온 멸균 종이팩 및 냉장 종이팩 포장 제조사의 한국법인인 에스아이지 코리아(SIG Korea)가 서울시와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에스아이지 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 한솔제지, 대흥리사이클링과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서울 기후동행’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서울라면을 협업 개발 및 판매하고, 각자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한다.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한 서울라면은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 전시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서울통합관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자치구 및 창업시설 등 13개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CES 스타트업 전문 전시장 ‘유레카파크’ 내 670㎡(약 200평) 규모로 조성된 서울통합관은 지난해 서울시가 운영했던 '서울관'에 비해 1.5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롯데건설이 총 사업비 5807억원 규모의 복합터널 공사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서울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이수교차로(서울)에서 과천대로(경기도)까지 총 5.6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길이 3.3km 저류용량 42만4000㎥ 규모의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5807억원이다.양측은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현장에서 열린 ‘도심 주택공급 현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소규모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거주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겠다”며 “30년 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으로 국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뉴스퀘스트=신동권 KDI 초빙연구위원 】 하도급거래는 비용절감 등 그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거래구조이다. 시중에 만연한 불법 하도급거래는 우선 건축물의 안전문제와도 직결이 된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발표하면서 그 내용 중의 하나로 ‘공공건설 중요시공은 하도급을 금지’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경제, 2023.11.7.). 서울시가 하도급이 건축물 안전 문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하도급거래의 또 다른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원사업자의 수급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NGO 단체 희망조약돌은 이재원 이사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가 수여하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시상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의원장 등이 참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명 한국뉴욕주립대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등이 축전과 서면 축사를 보냈다.시상식은 축하공연과 시상식 관련 영상 시사, 개회사 및 환영사, 내빈 소개에 이은 시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행사에 참석한 김두관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50여년만에 2,466세대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시범아파트는 현재 27개 동 1584세대 규모이며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이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1달러(+0.78%) 상승한 91.48달러에 거래 마감하는 등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커지고 있지만 오는 19~20일(미 현지시간) 예정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광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Fed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며, 점도표를 통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내년 금리 인하 등을 가늠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시민들은 월 6만5000원만 내면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등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내년 1∼5월 시범 판매하고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만 이번 발표는 인근 지자체인 경기도와 인천을 배제한 내용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6만5000원으로 구매한 후에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와 서울시가 걸음기부 캠페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365mc는 최근 서울특별시와 ‘걷지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철 365mc 대표이사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가족돌봄청년 사업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365mc가 자체 개발한 ‘걷지방’은 사용자의 걸음 수를 기부 금액으로 환산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어플리케이션이다.이달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걷지방은 대한민국 국민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어민들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21일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지난달 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국내 어촌과 바다로 휴가를 가자는 메시지와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SNS에 업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주거지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은 2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고려해 구릉지형을 살린 경관으로 만들고, 단지와 주변 공원 등을 잇는 입체보행로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오세훈표 ‘서울의 꿈’이 10년 만에 다시 현실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다. 서울 강북 지역의 랜드마크급 개발사업들이 시동을 걸었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반전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대표적인 사업으로 용산철도정비창 부지 국제업무지구 개발,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빌딩, 종로·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프로젝트 등이다.21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시는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안을 놓고 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김어준씨 출연료 논란'을 빚었던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이하 TBS)가 외부 진행자의 시간당 출연료를 급격히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TBS는 외부 진행자에게 시간당 출연료를 당분간 1만원으로 책정하겠다는 내용을 통보했다.1990년 FM 95.1MHz으로 출발한 TBS는 2005년 텔레비전 채널, 2008년 영어 전문 라디오 채널을 개국해 현재 FM, eFM, TV까지 총 3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16년 9월 26일부터 편성한 ‘김어준의 뉴스공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오세훈표 ‘한강 르네상스’ 시즌2가 출발을 알렸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한강을 서울의 중심지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비전이 담겼다.프로젝트의 핵심은 한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 곤돌라를 타고 한강을 가로지르고, UAM(도심항공교통) 수단을 이용해 한강 위를 나르고, 수상 택시로 한강을 건넌다.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세계 Top 5‘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국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것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정부부처 장관 중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바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다.원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지난 정권에서 가장 잘 못한 부분으로 꼽히는 각종 부동산 정책의 개선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건설노조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메스를 가했다.또한 대한항공이 내놓은 마일리지 개편안에는 쓴소리를 쏟아내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선 원 장관은 올해 초 건설노조를 상대로 "후진국 같고 무법지대에 있는 조폭들이 노조라는 탈을 쓰고 설치는 이런 것들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며 건설노조와의 전면전에 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65세 노인들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이 뜨겁다.지하철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고,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재정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줘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논란의 발단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 상향 조정’ 발언이었다.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하철 무임승차로 누적된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줘야 한다며 한 발 더 나갔다.지난 2019년 기준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철도공사의 무임승차 손실은 6300억원으로, 같은해 경영손실(1조756억원)의 60%에 육박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와 관련된 논란이 여전히 핫이슈로 이어지고 있다.이번 논란은 서울 지하철 및 시내버스 요금 인상 추진 여부 발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 상향 조정 발언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조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무임승차로 인한 지하철 적자가 누적되면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재정 상태가 좋은 지자체를 지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오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