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른바 '따상'으로 코스피에 이름을 올렸다.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 13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따상'이란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따상' 기준 주가는 공모가 6만5000원을 160% 웃도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불어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8위에 올랐다.현재 시총으로는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8조8000억여원)과 빅히트(8조3000억여원)를 제치면서 새로운 기록을 쓴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4~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75.47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9000~6만5000원) 최상단인 6만5000원으로 결정했다.이어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