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다스북스는 영성 훈련 가이드북 '마른 땅 가운데 굳게 서라'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간은 27년간 예배 현장을 지켜온 찬양사역자 오성진 목사가 집필했으며, 예배하고 노래하는 모든 예배자를 위한 실질적 지침서로 주목받고 있다.책은 여호수아서를 비롯한 성경의 본문을 중심으로 예배자의 마음가짐, 팀워크, 영적 성장, 찬양팀 운영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단순히 신앙 에세이나 사역 후기집을 넘어, 실제 교회 찬양팀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삶이 곧 예배’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한국핵안보전략포럼이 기획하고 국내외 안보 전문가 13인이 집필한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블루앤노트·2025)가 출간됐다.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이 자주적 핵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외교적·정치적 해법을 집중 조명한 연구서이다.2권으로 구성된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는 1권 ‘당위성과 추진전략에 이어 2권 ’국제사회 설득과 초당적 협력‘을 부제로 한국의 핵안보 전략을 국내와 국제사회를 향한 설득의 문제로 확장해 논의한다.노병렬, 이창위, 심규상, 로버트 E. 켈리, 안드레이 란코프 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현대인들은 불면·우울·폭식·무기력·번아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경우가 잦다. 직장·대인관계·경제적 문제를 비롯해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이유는 천차만별이겠지만, 대부분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한다.이러한 감정 조절의 강박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마음의 평화를 만들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하나로 엮은 책이 출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감정시계’(Feel Clock)다.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출신으로 현재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강남점)을 맡고 있는 강도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다스북스는 최근 보드게임을 활용한 아동 교육법을 다룬 신간 '우리 아이는 보드게임으로 자란다'(저자 한경아)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이 책은 전통적인 학습 방식에 지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보드게임을 학습 도구로 제안하며, 두뇌 발달은 물론 감성 지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활용법을 소개한다.단순한 게임 규칙 설명을 넘어서, 논리 사고 훈련, 공감 능력 강화, 가족 간 유대 형성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적 효과에 중점을 뒀다.저자인 한경아는 10년 이상 학교·도서관·지역아동센터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굿웰스북스는 신간 '왜 선글라스맨은 카메라 앞에 섰는가?―아프간 피랍 사건, 협상 너머의 진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책은 2007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피랍 사건을 직접 해결한 국가 대테러 협상 전문가 '선글라스맨'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 기록이다.2007년 탈레반 앞에서 목숨을 걸고 협상에 나섰던 저자는 그동안 영화와 보도에서 왜곡되거나 드러나지 않았던 사건의 진실을 처음으로 풀어냈다.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인질 21명을 살려낸 협상 과정은 긴박했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은 류태호 교수의 책 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교육공학 전문가이자 미래교육학자인 류태호 교수는 이 책에서 기술 발달에 따른 외국어 교육의 변화를 분석하고 미래의 외국어 교육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류 교수는 프롤로그에서 “언어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은 기술 변화의 물결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하여 언어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하고 서로 간의 연결을 심화시키는 데 있다”며 인공지능(AI)의 외국어 번역 수준이 높아졌다고 해서 지나치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이 ‘시민의회(Citizens’ Assembly)’의 입법화를 주장해 온 민주주의 연구자 김상준 교수의 신간 ‘시민의회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걸어온 ‘시민의회로 가는 길’에 관한 기록의 글모음으로서, 한국형 시민의회론의 이론과 실천, 법제화 내용까지 담은 국내 최초의 책이다.저자는 시민의회가 한국 민주주의를 위기에서 구하고, 나아가 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민의회는 다양한 문제를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출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고? 꽤 도발적인 제목의 책이 출간됐다.저자 Richard Yoon(리차드 윤)은 글로벌 탄소 시장의 설계자로 지난 30여년간 금융, IT, ESG 분야를 넘나들며 현장 경험을 축적한 실전 전문가다.저자는 “당신의 기업은 탄소경제 시대에 살아남을 준비가 돼 있는가?라고 물으며 탄소 책임 경제 시대, 국가와 기업의 전략 충돌을 넘어 생존 해법을 제시한다.전 세계는 지금 ‘탄소 책임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 급속히 전환 중이다. 탄소는 더 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평소 생각과 경제 현안·해결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인터넷경제신문 데일리브리프가 내놓은 신간 ‘이재명의 실용경제’는 한국 경제의 현실과 함께 이 대통령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탐구 서적이다.기자 2명(박종인, 이승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와 대담 6편(방송 6시간 분량)을 글로 바꾼 후 꼼꼼하게 재분류했다.해당 서적은 ▲경제 현실 ▲민생 ▲정부 ▲코스피 5000 ▲정치 등 5개의 장으로 이뤄졌다.현재 경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병원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사무직원이 오롯이 독학을 통해 배운 서양미술의 이모저모를 ‘인스타툰’(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 활동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으로 다룬 책이 등장했다.‘서양미술은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는 대중들의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대병원에서 30년째 근무하고 있는 저자 피지영 씨는 서양미술에 숨은 공식과 패턴을 주제로 다룬 ‘서양미술공식’을 출간했다.‘유럽미술여행’, ‘영달동미술관’, ‘B급세계사-서양미술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저서다.저자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3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 김정수 시인이 등단 35년에 첫 평론집 『연민의 시학』을 냈다.1990년 『현대시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그동안 『사과의 잠』 『홀연, 선잠』 『하늘로 가는 혀』 『서랍 속의 사막』 등 4권을 시집을 출간했다.10년에 한 권쯤 시집을 낼 만큼 과작인 시인의 평론집 발간은 다소 의외지만, 그는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집 해설과 신작 시집 서평, 문예지 신작시에 대한 분석 글을 써왔다.특히 시 한 편에 대해 예리한 단평인 경향신문의 ‘詩想과 세상’, 신간 시집에 대한 서평인 머니투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을 이겨내고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한의학 박사의 '암 극복' 지침서가 나왔다. 암 환자들에게 재발 전이 없는 근본 치유의 희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출판사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은 한의학 박사 이재형(청평활명요양병원 원장, 가족상담 전문가)의 저서 '뫔-제대로 알면 재발 전이암도 반드시 낫는다'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뫔-제대로 알면 재발 전이암도 반드시 낫는다'는 암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했다. 암 치료를 '몸과 마음'의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 생활습관을 바꿔서 근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도서출판 당나귀)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김대종 교수는 고관세 파고를 넘는 해법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다.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고관세로 세계 경제가 다시 격랑에 휘말렸다.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75%에 이르는 세계 2위 무역국가로, 트럼프 2기의 보호무역 정책은 한국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준다. 이에 '트럼프 2기, 한국 생존전략'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특히 25% 고관세에 대비해 한국 기업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HL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자신의 30년 빙판 인생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정 회장은 HL그룹(구 한라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으로, 지난 1994년 HL안양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간 한국 아이스하키에 헌신한 인물이다.그는 대중의 무관심과 빈약한 저변 등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심 없는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정 회장이 창단을 주도한 HL안양은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한국-일본의 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양증권은 임재택 대표이사가 직접 집필한 인생 경영서 '성공, 꿈꾸지 말고 훔쳐라'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1987년 쌍용투자증권(現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하며 증권 업계에 발을 디딘 임 대표는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 한양증권 CEO로 부임했다.특히 한양증권에서 텐베이스(10x) 신화를 이뤄내며 증권계 스타로 거듭났다.책에서 임 대표는 “삶도 경영도 1인치 앞선 전략이 승부를 결정한다”고 강조한다.M&A 과정 속에서 겪었던 치열한 경험과 위기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경영이 단순한 숫자 싸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이 책은 바람부는 법(法)의 언덕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인문학의 숲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하고 성찰한 삶의 여적(餘滴)이다"행정법학자이자 변호사인 김용섭 박사(독일 만하임대)가 전북대학교 정년퇴임 기념 ‘직필(直筆)과 객설(客說)’이란 제목의 문집을 펴냈다.경희대 법대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오랫동안 후학을 지도하면서 틈틈이 언론매체에 기고했던 글 가운데 70여편을 엄선한 것이다.직필(直筆)의 직(直)은 우암 송시열이 그의 스승 사계 김장생으로부터 전수받아 평생 가슴에 품고 다시 제자에게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제4차 공생-초지능 시대의 인류', 복거일 작가가 인공지능(AI)와 관련한 책을 썼다.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나는 5~20년 안에, 허사비스(노벨화학상 수상자·구글 딥마인드 CEO)는 10년 안에 초지능(ASI)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I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려할 때가 됐다”라고 우려했다.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도 “2035년까지 인간의 뇌보다 1만 배 더 똑똑한 인공 초지능이 개발될 것”이라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명품'은 시간과 정성으로 빚어내는 '진귀함'의 또다른 이름이다.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단순히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특별함을 갖는 '品'으로서의 가치도 갖는다. 그래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장인의 손끝에서 긴 기다림 끝에 탄생하는 명품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별하지만 결코 '나'와 떨어져있지 않은 보편성도 담겨 있다. '그(장인)'의 숨결과 함께 한 땀 한 땀 완성을 향한 몸짓과 손짓이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순간 진정한 역사를 느끼게 된다. 명품은 역사다. 벨루티의 독창적인 구두, 몽블랑 만년필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삶이 너에게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유명한 서양 격언 중 하나다.바라만 봐도 침이 고일 정도로 시디신 레몬, 때로는 쓴 맛도 난다. 그래서 레몬은 생으로 먹기 어렵다. 그러나 레몬즙에 물과 꿀을 섞으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레모네이드가 된다.살면서 위기와 시련(레몬)이 닥치더라도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레모네이드)로 만들 수 있다. 세상에는 이처럼 긍정적 마인드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거나 특별한 행복을 가꾼 사람들 이 많다.하지만 그들이라고 순탄한 인생만을 살았겠는가?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이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그중에는 누군가의 이름을 떠올리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흐뭇하다. 반대로 어떤 이는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고, 때로는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다.그러면 왜 어떤 이들은 다시 만나고 싶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걸까? 정확하게 그 이유를 알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직관적으로 ‘저분이 매력적이구나’라는 그런 마음 자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끌리는 사람들에겐 분명히 그 이유가 있다.저자는 그런 사람들의 매력과 끌림에 대해 오랜 기간 주목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