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공매도 감시 특별전담팀' 띄운다...실시간 체크 거래소, '공매도 감시 특별전담팀' 띄운다...실시간 체크 공정위, 올해 온라인플랫폼 '갑질 예방' 총력...과징금 2배로 공정위, 올해 온라인플랫폼 '갑질 예방' 총력...과징금 2배로 현대건설 "작년 움추린 만큼 올해 더 뛴다"...사상최대 수주실적 현대건설 "작년 움추린 만큼 올해 더 뛴다"...사상최대 수주실적 기사 (21,3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거래소, '공매도 감시 특별전담팀' 띄운다...실시간 체크 거래소, '공매도 감시 특별전담팀' 띄운다...실시간 체크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불법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전담 조직을 만든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오는 3월 16일 재개가 예정된 공매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거래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공매도 감시를 전담할 특별감리팀은 시장감시본부 감리부 산하에 신설한다. 특별감리팀은 거래소가 현재 구축 중인 불법 공매도 적발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공매도 거래 실시간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수행한다.거래소는 그간 공매도와 관련해 주로 이상 흐름이 포착될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는 식이었다. 하지만 전담팀이 구성되면 공매도 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감시 범위도 넓어진게 된다.특별감리팀은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공매도, 업틱룰(공매도에 따른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해 직전 가격 이하로 공매도 호가 제출을 금지하는 제도) 위반 등을 적발하게 된다.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의 관심이 높은 공매도가 앞으로 적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기 위 금융 | 최석영 기자 | 2021-01-22 17:15 공정위, 올해 온라인플랫폼 '갑질 예방' 총력...과징금 2배로 공정위, 올해 온라인플랫폼 '갑질 예방' 총력...과징금 2배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갑질'을 근절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내놨다. 특히 구글·네이버·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플랫폼이 입점업체와 소비자를 상대로 갑질을 못하도록 온라인 플랫폼공정화법안과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정위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온라인 플랫폼, 갑질하면 과징금 2배공정위는 플랫폼사업자와 입점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제정해 내주 국회에 제출한다.입점업체에 갑질땐 위반 액수의 두 배로 과징금을 물리고, 경쟁플랫폼 입점제한 여부를 계약서에 담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해당 법안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그동안 입점업체를 상대로 높은 수수료를 걷거나, 자체 기획행사에 참여하라 강요하는 등 불공정한 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전자상거래법을 전면 개정한 법안도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된다.플랫폼이 중개사업자란 이유로 입점업체에 각종 책임을 경제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1-22 16:35 현대건설 "작년 움추린 만큼 올해 더 뛴다"...사상최대 수주실적 현대건설 "작년 움추린 만큼 올해 더 뛴다"...사상최대 수주실적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5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매출액도 16조9709억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77억원으로 무려 60.3%나 뒷검을질 했다.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2% 줄었고,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3254억원과 1221억원이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외 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면서 증가한 직·간접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 영향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이에 직·간접 비용에 대한 발주처 보상이 이뤄지고 국내외 현장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화하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반면 작년 수주액은 총 27조1590억원으로, 2019년(24조2521억원) 대비 12.0% 증가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수주와 역대 부동산 | 최석영 기자 | 2021-01-22 15:44 대한항공 유상증자 '2조5천억 받고 8천억 더!'…마지막 걸림돌은 '독과점' 논란 대한항공 유상증자 '2조5천억 받고 8천억 더!'…마지막 걸림돌은 '독과점' 논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항공은 2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5000억원에서 8000억원 증가한 3조3000억원로 늘렸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유상증자 규모를 늘린 것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예상 신주발행가액이 상승했기 때문이다.대한항공 주가는 지난해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입장을 발표할 당시 2만6950원이었지만, 이날 오후 3시 현재 3만4650원까지 상승했다.이에 1주에 1만4400원이었던 신주 예정 발행가는 1만9100원으로 올라 간 상태다. 대한항공의 신주 예정 발행가는 다음달 26일 확정된다.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될 자금 중 1조8000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1조50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으로 쓸 예정이다.한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바로 국제선 노선 독과점 문제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실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1-22 15:27 '영업제한 보상법'은 가보지 않은길...홍남기 "고민하고 또 고민" '영업제한 보상법'은 가보지 않은길...홍남기 "고민하고 또 고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을 입은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제도화과 관련 "가능한 한 도움을 드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며 '수습'에 나섰다.최근 정세균 국무총리의 '손실보상 제도화' 언급에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해외에선 법제화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난색을 보이고, 이에 다시 정 총리가 기재부에 제도화 검토를 공식 지시한 뒤 나온 홍 부총리의 첫 언급이다.홍 부총리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혹여나 입법적 제도화와 관련해 재정당국으로서 어려움이 있는 부분, 한계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알려드리고 조율하는 노력을 최대한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재정 상황 등을 감안해 손실보상 법제화 검토에 착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홍 부총리는 "영업제한 손실보상에 대한 입법적 제도화 문제와 관련해 이미 몇몇 의원이 입법 초안을 제시한 상태이기도 해 기재부도 어떠한 형태로든지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부 경제일반 | 최석영 기자 | 2021-01-22 15:11 인텔 "파운드리 확대"...경쟁업체 삼성전자와 손 잡을까 인텔 "파운드리 확대"...경쟁업체 삼성전자와 손 잡을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글로벌 반도체업체 인텔이 21일(현지시간) 파운드리(위탁생산)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과도 협력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20일) 미국의 한 매체는 인텔이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다만 인텔은 주력상품인 7nm(나노미터) 프로세서에 필요한 대다수의 제품을 오는 2023년까지 자사가 직접 제조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일각에선 인텔이 핵심제품을 자체 생산하되, 일부 칩에 대해선 외부업체의 힘을 빌리는 투 트랙 방식을 차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이날 인텔이 펫 겔싱어 차기 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에서 "자사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특정 제품의 경우 외부 파운드리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 따라 반도체 초고도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일부 경제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1-22 14:41 갤럭시S21 개통시작...'공시지원금·선택약정·자급제' 더 저렴한 구매 방법은? 갤럭시S21 개통시작...'공시지원금·선택약정·자급제' 더 저렴한 구매 방법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에 대한 사전예약을 마치고 22일 개통을 시작했다.통신사들은 전작 갤럭시S20 사전예약 때와 비교해 공시지원금을 2배 가량 상향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의 할인 폭이 크다. 특히, 통신비 절약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자급제폰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전작인 갤럭시S20이나 갤럭시노트20의 공시지원금이 출시 당시 최대 24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통신3사가 공시지원금을 나란히 상향한 것은 이례적이다.공시지원금 경쟁의 시작을 이끈 회사는 LG유플러스다.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시작일인 지난 15일 가장 먼저 요금제별로 26만8000원∼50만원의 지원금을 예고했다.월 4만5000원인 청소년 및 장·노년층을 위한 5G 요금제에도 26만8000원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월 8만50 IT/게임 | 이태웅 기자 | 2021-01-22 13:42 '옐런 악재' 만난 비트코인, 3만 달러도 깨졌다 '옐런 악재' 만난 비트코인, 3만 달러도 깨졌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거품 논란과 함께 재닛 옐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 지명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22일 3만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만965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6% 가량 떨어졌다.새해 들어 지난 8일 4만2000달러에 육박했던 최고가와 비교하면 10여일 만에 30%가량 가격이 하락한 셈이다.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2월 사상 처음 2만달러 선을 넘어선 뒤 올해 1월 4만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최근 급등하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이런 가운데 옐런 지명자가 이달 19일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옐런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테러리스트의 가상화폐 사용 위험성에 대한 질문에 "많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사용을 축소시키고 돈세탁이 안 이 IT/게임 | 최석영 기자 | 2021-01-22 11:32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몰락은 예견 됐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몰락은 예견 됐었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세계가 초콜릿폰 1500만대를 구입했다."지난 2005년 11월 LG전자는 자사의 피처폰이 국내 출시 2년, 해외 출시 18개월만에 국산 휴대폰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에도 당시 큰 인기를 끌던 소녀시대·빅뱅을 광고모델로 쓰고, 명품브랜드 프라다와 합작한 '프라다폰'을 내놓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던 LG전자가 약 15년이 지난 2021년 1월 20일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모바일(MC) 사업부 매각을 검토한다. 자사의 미래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했다"며 스마트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공식화 했다. 이에 대해 업계와 기업분석 전문가들은 이번 LG전자의 결정은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예견됐었다고 평가했다.시장 진입 때부터 경쟁사에 밀렸지만 활로를 찾지 못하고 시장에서 외면을 받고 버티기로 일관하다 결국 기업의 사업 재편 과정에서 사업을 접기로 했다는 의미다. ◇ MC사업부, 23분기 연속 '적자'LG전 경제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1-22 10:48 우리은행, WON뱅킹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 WON뱅킹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출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App) WON(원)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대상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1개 보험사 실손보험 가입자로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90여개 주요 대형병원을 이용한 경우 진단서, 영수증 등 별도의 종이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WON뱅킹 내에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제휴 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에서도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App) WON뱅킹을 통해 이번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외에도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확대해 No.1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는 서류발급 비용과 병원방문 금융 | 김동호 기자 | 2021-01-22 09:49 [뉴스퀘스트의 '꼭알' 뉴스/경제·금융·기업] 삼성준법위 "실효성 없다는 법원판단 이견…결과로 증명할것" [뉴스퀘스트의 '꼭알' 뉴스/경제·금융·기업] 삼성준법위 "실효성 없다는 법원판단 이견…결과로 증명할것" [경제·금융]◇ 택배업계, 설 성수기 분류작업 등에 하루 1만여명 추가 투입국토교통부는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변창흠 장관 주재로 택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설 성수기 택배 종사자 보호 방안을 논의.우선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2.11∼14) 택배 물량이 평상시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를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택배업계는 특별관리가간 동안 분류 작업에 6000명, 배송 지원에 5000명 등 총 1만1000여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 ◇ 손세정제 '살균력 99%'?…오인 광고·에탄올 함량 부족한국소비자원은 손세정제 10개 제품의 에탄올 함량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손 세정제 가운데 2개 제품은 에탄올 함량이 표시된 것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또한, 에탄올 성분이 함유된 손세정제 10개 제품 모두 '살균력 99%', '손소독제' 등의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사용.손세정제는 화장품법에 따른 경제/산업 | 이태웅 기자 | 2021-01-22 09:43 케어놀로지, 아난티 힐튼 부산과 함께 '위드 마이 걸스' 런칭 케어놀로지, 아난티 힐튼 부산과 함께 '위드 마이 걸스' 런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케어놀로지(Carenology, 대표 임이석)가 아난티 힐튼 부산과 함께 친구 혹은 모녀 간의 프라이빗한 휴식을 위한 '위드 마이 걸스(With my girls)' 패키지를 런칭한다.특히 케어놀로지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리블루 미스트 60ml 2개가 들어있는 ‘리블루 웰컴 박스’를 선보인다.리블루 미스트는 케어놀로지의 대표 라인인 리블루 라인의 스테디 셀러로 pH5.5 약산성 크림 미스트이다.리블루 라인의 주요 원료인 모로코 블루탄지 오일을 함유한 이 미스트는 지속력 높은 보습감, 즉각적인 진정효과를 지니고 있다.케어놀로지의 관계자는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리블루 라인의 효과와 아난티 힐튼이 가진 도심 속 휴양지 컨셉이 잘 어울려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위드 마이 걸스' 패키지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우선 리블루 웰컴 박스를 포함해 객실 1박(2인 기준)과 함께 맥퀸즈 바에 유통 | 이태웅 기자 | 2021-01-22 09:42 올해 전기차 지원금 최대 1900만원...수소차는 3750만원 올해 전기차 지원금 최대 1900만원...수소차는 3750만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최대 1900만원을, 수소차는 최대 3750만원을 보조금으로 받는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9000만원을 넘는 고가 전기차의 보조금은 한푼도 지원되지 않는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의 후속 조치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개편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연비와 주행 거리 등 성능이 우수한 차량에 보조금을 더 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 덜 주는 방식이다. 구매 보조금은 국가가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지방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승용차 기준 국고보조금은 연비 보조금(최대 420만원)과 주행거리 보조금(최대 280만원)을 합해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저공해차보급목표 자동차 | 이태웅 기자 | 2021-01-21 17:16 文 '특단 공급대책' 얘기 하던날...수도권 주간상승률 9년來 최고 文 '특단 공급대책' 얘기 하던날...수도권 주간상승률 9년來 최고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이 놀랄만한 특단의 공급대책을 내놓겠다고 장담한 이번주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여전히 고공 행진을 벌였다.특히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약 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서울도 새해 들어 3주 연속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전셋값도 전국적으로 물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71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간 아파트값 0.31%↑...9년 만에 최고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은 1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값이 0.29% 올라 지난주(0.25%)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21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0.31% 올라 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후 8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는 교통망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며 "최근까지 서울은 물론 지방까지 계속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여겨지는 부동산 | 최석영 기자 | 2021-01-21 15:59 2351社 '코로나속 정기주총'...50인·100인 인원제한 풀어준다 2351社 '코로나속 정기주총'...50인·100인 인원제한 풀어준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3월 집중적으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는 방역조치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모임·행사 인원 제한의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주총은 상법상 근거한 활동으로 시한이 정해져있고 현장개최가 불가피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법무부 등 관계기관은 21일 '정기주주총회 안전개최 지원방안'을 통해 "상장사 중 12월 결산법인 2351개사가 3월말까지 정기주총 개최가 필요하다"며 "인원제한을 원칙대로 적용할 경우 주요 상장사는 주총 현장개최가 사실상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되고 있는 서울·경기·인천·부산·진주 지역은 모임·행사 인원이 50명 미만, 여타 지역은 100인 미만으로 제한되고 있다.현장 주총을 열고자 하는 회사는 참석자 좌석 간 충분한 거리두기, 참석자 명부 작성 등 집회·모임에 관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는 이달 중 회사가 주총 방역 조치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금융 | 최석영 기자 | 2021-01-21 15:03 LG전자, 모바일 사업 철수 소식에 주가 급등…인수 후보도 관심 LG전자, 모바일 사업 철수 소식에 주가 급등…인수 후보도 관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전자가 모바일 사업 부문(MC사업본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LG전자는 21일 주식시장에서 한때 11.97%(2만원) 상승한 18만7000원을 기록하며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전날에도 모바일 사업 철수 소식이 알려진 후 급등, 전 거래일보다 12.83%(1만9000원) 상승하며 장을 마감한 바 있다.LG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력상품인 생활가전과 TV 분야, 노트북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며 영업이익 3조1918억원을 기록,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반면 모바일 사업 부문은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바일사업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주가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주식시장에서는 LG전자의 모바일 사업부문 산업일반 | 김동호 기자 | 2021-01-21 14:32 "18분에 80% 충전"…'현대 EV스테이션 강동' 문 열었다 "18분에 80% 충전"…'현대 EV스테이션 강동' 문 열었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국내 최대 규모 초고속 충전소인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의 문을 열었다. 기존 대형주유소 자리에 주유 설비를 없애고 전기차 충전소로 전면 교체하는 첫 사례다.현대차는 이날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킬로와트)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을 오늘부터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대 EV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차와 SK네트웍스가 지난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연면적 4066㎡ 규모로,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다.하이차저에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800V(볼트)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의 경우 18분 이내에 10%에서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듀얼타입 충전구로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시 각각 175kW 산업일반 | 김보민 기자 | 2021-01-21 14:11 이재용 첫 옥중메시지, '준법위'부터 챙겼다..."본사 옮기겠다"는 가짜 이재용 첫 옥중메시지, '준법위'부터 챙겼다..."본사 옮기겠다"는 가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는 옥중 메시지를 냈다.이 부회장 재구속 이후 삼성 안팎에서 준법감시위의 무용론도 나왔지만 이 부회장이 옥중에서 이를 챙기며 그동안 수차례 다짐했던 '준법 의지'가 진심이었음을 밝힌 셈이다.삼성전자는 21일 변호인을 통해 이 부회장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전했다.이 부회장이 구속 후 첫 준법위 회의를 앞두고 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위상이 흔들릴 뻔한 위원회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이날 준법감시위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7개 관계사가 제출한 준법 감시개선안을 검토, 논의한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대국민 사과 자리에서도 "준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산업일반 | 최석영 기자 | 2021-01-21 13:28 청약시장 '줍줍족' 사라진다…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 청약시장 '줍줍족' 사라진다…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무순위 물량 확보를 위해 몰려드는 이른바 ‘줍줍족’이 사라질 전망이다.앞으로 미계약 물량은 해당 지역의 무주택자(성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해 진다.국토교통부는 21일 계약취소 물량에 대한 신청자격을 강화하는 내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건설사나 시행사가 아파트 발코니 확장을 이유로 다른 옵션을 끼워 팔 수 없게 된다.◆ 무순위 신청자격 강화현재 청약시장에서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이른바 '로또청약' 아파트에서 계약취소 등으로 나온 물량을 잡기 위해 수십만명이 몰려 드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실제로 ‘줍줍족’이라 불리는 이들은 대부분 주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입주 후 ‘프리미엄’을 노리고 청약에 뛰어들어 실수요자들의 주택 당첨 확률을 현저히 낮추고 있다.정부는 이에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을 기존 ‘성년자( 부동산 | 김동호 기자 | 2021-01-21 13:02 성과잔치 벌이다 타깃?...금융권 '이익공유제'에 좌불안석 성과잔치 벌이다 타깃?...금융권 '이익공유제'에 좌불안석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여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이익공유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타깃으로 찍힌 금융권이 좌불안석이다.코로나로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각하니 특수를 누린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주주의 재산권 침해와 임직원의 배임 문제 등 여러 가지 논란이 나올 수 있어서다.특히 '자발적 동참'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규제의 칼자루를 쥔 정부와 여당이 압박할 경우 거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민이 깊다.◇ 이익공유제 첫 타깃은 금융권여당은 이낙연 대표가 올 초 '이익공유제'를 언급하면서 관련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속에서 오히려 기업 성적이 좋아지고 돈을 버는 승자가 있다. 그런 기업들이 출연해 기금을 만드는 일은 대단히 좋은 일"이라며 화답하자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이런 분위기 속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이익을 금융 | 최석영 기자 | 2021-01-21 12:01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