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대에 100만원 폭행' 최철원, 아이스하키협회장 출마 구설수 '한대에 100만원 폭행' 최철원, 아이스하키협회장 출마 구설수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한대 맷값 100만원' 사건의 당사자였던 최철원(51) 마이트앤 메인(MIGHT&MAIN) 대표가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최 대표가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예정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이다.최 대표는 재벌 총수 일가로 지난 2010년 화물연대 소속 운전사를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뒤 맷값으로 돈을 건네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황정민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의 소재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이에 체육시민연대(공동대표 허현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임원이 될 수 없다는 협회 정관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최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최 대표는 그보다 열한살이나 더 많은 피해자를 군대에서 빠따 정도로 생각하고 훈육개념으로 때렸다고 법정 진술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폭력적 비도덕적 파렴치한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시민연대는 이어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최 대표의 회장 후보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 사건사고 | 박민수 기자 | 2020-12-16 15:21 7개월 영아 입양 후 숨지게 한 부부…"신상 공개·살인죄로 처벌하라" 국민청원 7개월 영아 입양 후 숨지게 한 부부…"신상 공개·살인죄로 처벌하라" 국민청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7개월 난 영아를 입양한 후 10개월간 잔인하게 학대하다 숨지게 한 부부에 대해 신상공개 및 살인죄로 처벌해 달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와 네티즌의 지지를 받고 있다.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16개월 입양아 학대살인사건 가해자부부의 신상공개와 살인죄 혐의 적용으로 아동학대의 강한 처벌 선례를 만들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글의 작성자는 “10개월간 잔인하게 학대당하다 처참하게 죽은 16개월 입양아 가해자 부부의 공식적인 신상공개를 요청한다”며 말을 시작했다.그는 “피해자가 부모의 보살핌이 가장 절실한 고작 7개월~16개월 영유아였다”며 “10개월의 장기간에 걸쳐 24시간 자행된 잔인한 학대수법, 작은 아기의 몸에 성한 곳이 없고 내장기관이 절단 될 정도로 잔혹한 살해방법, 살해 후 죄책감 없이 태연하게 한 행동, 끝까지 반성없이 혐의를 부인하는 태도 등을 고려할 때 전무후무하게 극악무도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온 국민의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11-24 18:07 "혹시 나도 당했나?"…타이어뱅크 '휠 고의훼손'에 네티즌 폭발 "혹시 나도 당했나?"…타이어뱅크 '휠 고의훼손'에 네티즌 폭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21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신발보다 싼 타이어’라는 홍보 문구로 잘 알려진 타이어뱅크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의 타이어휠을 고의로 훼손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이 글을 작성한 A모씨는 해당 매장에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다가 휠이 손상됐으니 교체하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후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직원이 공구를 이용해 훼손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폭로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커뮤니티에는 타이어뱅크를 비난하는 글과 함께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글이 잇따랐다.또한 “혹시 나도 멀쩡한 휠을 교체한 것이 아니냐”며 “이제부터 다시는 그 매장에 가지 않겠다”는 글이 올라왔다.실제로 타이어매장에서 판매하는 ‘사제’ 휠은 적게는 10만원에서 수십만원에 달해 4개를 모두 교체할 경우 100만원이 훌쩍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입는 피해는 엄청나다.한편, 해당 매장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지역대리점인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10-22 10:41 코로나 혼란 속 늘어나는 음주운전…"처벌 강화하라" 국민청원 빗발 코로나 혼란 속 늘어나는 음주운전…"처벌 강화하라" 국민청원 빗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인천 을왕리 인근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50대 가장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또한 지난 9일에는 술을 마신 대리기사가 고객의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내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018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 차량에 치어 숨진 윤창호 씨의 이름을 딴 ‘윤창호법’이 시행되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음주 검문이 허술해 진 틈을 타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지난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음주적발 건수는 1만1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4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음주운전 사고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이나 급증했다.또한 지난 8월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만188건으로 전년대비 6% 줄었지만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9-16 11:07 '술판·춤판' 워크숍 논란, 배동욱 소공연 회장 결국 해임 '술판·춤판' 워크숍 논란, 배동욱 소공연 회장 결국 해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른바 술판·춤판 워크숍 논란을 일으킨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회장이 결국 해임됐다.소공연은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배동욱 회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소공연의 이날 임시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49명 중 29명이 참석했고 이 중 24명이 배 회장의 해임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배 회장이 해임됨에 따라 김임용 수석부회장이 내년 2월 협회장 선거 때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배 회장의 탄핵을 위해 모인 업종단체 정회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3분 2에 달하는 지역 소공연 사무국 직원 등이 똘똘 뭉쳐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에 결집한 소상공인들의 힘을 바탕으로 소공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배 회장은 지난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을 열고 걸그룹을 초청해 공연을 즐기며 음주와 춤판을 벌인 것으로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9-15 16:27 '을왕리 음주운전' 가해자 구속…청와대 국민청원 들끓는 여론 '을왕리 음주운전' 가해자 구속…청와대 국민청원 들끓는 여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 운전자 A모씨가 결국 구속 수감됐다.차량에 동승했던 40대 남성 B모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B씨는 지난 9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B씨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 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했다.특히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후에도 119 대신 변호사를 찾는 등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피해자의 딸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글이 올라온지 하루도 안돼 수십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9-15 09:25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에 아빠 잃은 딸…"119보다 변호사 찾은 가해자" 울분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에 아빠 잃은 딸…"119보다 변호사 찾은 가해자" 울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이라는 글과 함께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호소가 올라왔다.이 청원의 내용을 보면 치킨 집을 운영하던 50대 A모씨는 9일 새벽 1시 경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 길에 나섰고 불과 2km도 못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청원인은 “그날따라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서 (아버지는) 저녁도 못 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다”며 “(얼마 후) 119가 지나갔고 (어머니는) 저희 가게에서 2km 근방에서 저희 오토바이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경찰의 도움으로 정신없이 구급차를 쫓아갔지만, 대학병원 응급실은 받아주지 않았고 그대로 영안실로 내려가셨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후 경찰의 도움으로 다양한 절차가 진행되고 장례를 치르고 있는데 인터넷 뉴스에서 가해자 아니 살인자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9-11 10:35 "전광훈의 궤변, 법의 판단 받아야" 난감한 교회들 잇단 자성 목소리 "전광훈의 궤변, 법의 판단 받아야" 난감한 교회들 잇단 자성 목소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교회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는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8.15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이번 사태를 더 키웠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19명 증가한 438명으로 확인됐다.이 중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전광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부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15일 집회 당시 전 목사와 밀접 접촉을 한 참가자들 중 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사례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사랑제일교회 외에도 세계 최대규모의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비롯,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 노원구 안디옥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를 계속 보고되고 있다.이처럼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기독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8-18 11:42 "신천지 사태보다 심각" 전광훈·사랑제일교회에 쏟아지는 비난 "신천지 사태보다 심각" 전광훈·사랑제일교회에 쏟아지는 비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례는 인구가 밀집된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난번 대구 신천지 사태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되면서 그 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와 교회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무려 319명에 달한다.이 교회 신도들은 지난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전 목사도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상 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울러 8.15 집회 당시 전 목사가 쓰던 마이크를 여러 사람들이 마이크를 쓰지 않은 채 사용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8-18 09:28 '죽음의 공장'된 삼척 삼표시멘트…1년새 산재로 3명이나 숨져 '죽음의 공장'된 삼척 삼표시멘트…1년새 산재로 3명이나 숨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강원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또 한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삼척소방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20분께 강원 삼척시 오분동 삼표시멘트 1공장에서 근무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모(48)씨가 7m 높이의 시멘트 저장시설로 추락했다.이후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구조했지만 결국 사망했다.이 공장에서는 지난 5월에도 60대 노동자 B씨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진 사례가 있으며, 지난해 8월에도 1명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지금까지 숨진 세명의 노동자는 모두 한 하청업체 소속의 근로자였다.또한 지난 3월에는 작업자의 몸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례도 있었다.이처럼 같은 공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직장 동료와 노동계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관련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지난 5월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동해삼척지역지부와 삼표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31 16:43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 개시…방조행위도 엄정 처벌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 개시…방조행위도 엄정 처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21일 “오늘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의 생명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키는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우선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6월말 기준으로 음주사고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4.6% 감소했으나, 사고건수 및 부상자는 증가했으며 음주로 인한 대형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달 음주사고 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10.8% 증가했고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12.5% 늘어났다. 지난 9일 경기 이천에서 만취 운전자가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은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특히 최근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속이 허술해 진 틈을 타 음주운전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이에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21 17:14 박원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간다…여야 모두 "진상 규명" 박원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간다…여야 모두 "진상 규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이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경찰 관계자는 14일 "이 사건이 중요한 사건인 데다 (포렌식을 하라는) 담당 검사의 지휘도 있었다"며 "유족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박 전 시장의 신형 아이폰을 보관하고 있으며, 비밀번호 해제 작업은 경찰청 분석팀이 맡을 예정이다.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는 고소인이 주장한 각종 의혹을 증명 또는 해명할 수 있는 자료가 담겨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 전 시장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시청 내부자들로부터 우리 당에 들어온 제보"라며 "서울시장 비서실 차원에서 성추행 방조 또는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14 14:04 소상공인들은 피눈물 흘리는데…걸그룹 불러 '술판' 벌인 연합회 소상공인들은 피눈물 흘리는데…걸그룹 불러 '술판' 벌인 연합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변해야 할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걸그룹을 초청한 워크숍을 열고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소공연 비대위 등에 따르면 배동욱 소공연 연합회장 등은 지난달 25~26일 열린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에서 걸그룹을 초청해 공연을 즐기며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소공연은 매년 수십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어 세금을 쓸데 없는데 낭비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배 회장 등의 이 같은 행동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이와 관련 소공연 비대위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입장문을 통해 "배 회장의 사퇴만이 작금의 처참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배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비대위에 따르면 배 회장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13 14:08 박원순시장 사망에 '여비서 2차가해' 우려…일부선 "성추행 진실 밝혀라" 박원순시장 사망에 '여비서 2차가해' 우려…일부선 "성추행 진실 밝혀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인 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고소장에서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박 시장의 지지자들은 A씨로 인해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른바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10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 시장이 시정 활동 중 찍은 사진에 한 여성을 지목하며 "저 사람이 A씨"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심지어 일부에서는 A씨를 찾아내 무고죄로 고소해야 한다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네티즌들은 "박 시장의 추모는 추모대로 하고, 여비서에 대한 2차 가해는 하지 말자"며 자제를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10 16:14 박원순시장 사망, 충격적 소식에 정치권·SNS 애도물결 박원순시장 사망, 충격적 소식에 정치권·SNS 애도물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이에 앞서 박 시장의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과 소방인력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을 토대로 수색을 펼친 결과 이날 0시 쯤 숨진 박 시장을 발견했다.박 시장은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약속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오전 10시 44분께 종로구 가회동 시장 공관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시장은 집을 나서기 전 공관에 유서 성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을 전해지지 않았다.박 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은 물론 그의 지지자들은 모두 침통함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10 09:16 故최숙현 동료 "처벌 1순위는 주장"…감독 등 3인 "폭행·폭언한 적 없다" 故최숙현 동료 "처벌 1순위는 주장"…감독 등 3인 "폭행·폭언한 적 없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고 최숙현 선수와 저희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은 처벌 1순위로 주장 선수를 지목하고 있다”지난달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故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팀내 감독과 주장 선수가 가한 폭행과 폭언 사실을 폭로했다.고인의 동료선수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으며,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이 당연 시 돼 있었다”며 “감독은 숙현이와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주장선수도 숙현이와 저희를 집단 따돌림시키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보복이 두려웠던 피해자로서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 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해 자신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음을 호소했다.이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진 감독과 주장 선수의 폭행 사실을 재확인하며 “부모님과의 회식자리에서 감독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 가서 싸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06 14:27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몰고간 감독·팀닥터·선배…'그들은 악마였다'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몰고간 감독·팀닥터·선배…'그들은 악마였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고인의 지인이 "(전 소속팀)경주시청에서 차마 말로 담아낼 수 없는 폭행과 폭언, 협박과 갑질,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겪어야 했다"며 "해당 폭력들은 비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또 다른 청원인도 “참되고 바르게 지도해야할 감독과, 함께 성장하고 이끌어 주어야할 선배,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팀닥터는 그렇지 못했다”며 “슬리퍼로 얼굴을 치고 갈비뼈에 실금이 갈 정도로 구타하였고 식고문까지 자행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숙현 선수는 이런 고통과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관계자들을 일벌백계 하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 그리고 지금 이 순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7-02 16:17 경찰, '직원 성추행' 오거돈 사전영장 청구 "죄질 몹시 나빠“ 경찰, '직원 성추행' 오거돈 사전영장 청구 "죄질 몹시 나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찰은 28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오 전 시장에 대한 영장 청구는 지난달 23일 자진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35일 만이다.부산지방경찰청은 이날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히면서 “사건이 지연될수록,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등도 우려됐다”면서 영장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현행법상 강제추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 있어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보다 그 형량이 무겁다.특히 경찰 내부에서는 수사과정에서 오 전 시장에 대한 혐의에 대해 "죄질이 몹시 나쁘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이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내달 1일께 열릴 예정이다.한편, 오 전 시장은 지난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을 당시 성추행 사건사고 | 강영민 기자 | 2020-05-28 17:51 '경주 스쿨존 사고'에 들끓는 여론…'고의성 논란' 처벌은 불가피 '경주 스쿨존 사고'에 들끓는 여론…'고의성 논란' 처벌은 불가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영상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지난 26일 SNS상에는 사고 피해자 A군의 누나라고 밝힌 B모씨가 사고 CCTV 영상을 올리며 "동생과 한 아이 간에 실랑이가 있었는데, 상대 아이 어머니가 자전거 타고 가던 동생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차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주장했다.해당 영상을 보면 자전거를 타고 가던 A군 뒤로 SUV 차량이 따라오다, A군을 치어 쓰러뜨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특히 이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었으며, 일방통행 구역으로 이 차량은 역주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이에 “(사고가 난 곳은) 스쿨존이었다. 목격자 증언에 의하면 브레이크 등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고 가해자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가해자는) 차에 내려서도 동생에게 괜찮냐 소리 한마디 안 했다”며 “이건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건사고 | 강영민 기자 | 2020-05-27 17:10 갑질 피해에 '음성유서'까지 남긴 아파트 경비원…가해자는 혐의 부인 갑질 피해에 '음성유서'까지 남긴 아파트 경비원…가해자는 혐의 부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주 서울 모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 최모씨의 사연이 알려지며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 남긴 음성 유서가 공개됐다.18일 YTN이 공개한 최 씨의 음성 유언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가해자 A모씨에게 구타와 욕설,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음성 유서에서 “맞으면서 약으로 버텼다. 진짜 밥을 굶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얼마나 불안한지 아는가”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또한 고인은 “(가해자가) 끝까지 가보자, 네가 죽던가 내가 죽어야 이 싸움 끝난다”고 했다면서 “사직서 안 냈다고 ‘산으로 끌고 가서 백 대 맞자’ ‘너 길에서 보면 죽여버린다’”는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또 가해자에 대해 “고문 즐기는 얼굴이다. 겁나는 얼굴”이라며 “정말 OOO씨라는 사람한테 다시 안 당하도록, 경비가 억울한 일 안 당하도록 제발 도와달라.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고인은 또 일부 사건사고 | 김동호 기자 | 2020-05-18 10:10 처음처음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