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추세가 여전히 불안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 발생 비율이 계속 늘어나면서 '4차 유행'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현재 전국의 신규확진자는 54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29명, 해외유입사례는 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02명(치명률 1.56%)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한 총 109명이다.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가 1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49명(66.0%)이 나왔다.비수도권에서도 부산·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80명(34.0%)이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까지 최근
보건의료 | 김동호 기자 | 2021-04-20 10:5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인구 100만명 이상인 나라 128개국 가운데 6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7개국 가운데서는 뉴질랜드와 일본만 제치고 꼴찌에서 3번째(35위)였다.19일 아워월드인데이터의 16일 기준 인구대비 최소 1회 접종률을 보면 한국은 2.95%를 기록하고 있다.접종률은 이스라엘(61.7%)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영국(48.2%), 칠레(40.1%), 미국(38.7%), UAE(35.2%), 바레인(34.8%) 등이 뒤를 이었다.벨기에(14위), 오스트리아(15위), 스페인(17위), 독일(18위), 프랑스(20위) 등 확진·사망자 순위가 높았던 서유럽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이었다.접종률 상위 10위 국가 중 가운데 칠레, UAE, 바레인, 헝가리, 우루과이, 세르비아 등 6개국은 중국산 백신을 도입한 곳이다.또 다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
보건의료 | 김동호 기자 | 2021-04-19 16:10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기저질환 등 환자 데이터의 수집·분석이 가능한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CARENATION DATA LAB)’을 지난 3월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의료기관 내에 서버를 설치하고 의료 행위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쌓는 OCS, EMR 등의 회사를 제외하고, 의료기관 외부에서 환자 데이터의 수집·분석이 가능한 국내 데이터 랩을 구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케어네이션은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에 발생하는 ‘사전 데이터’에 주목했다. 상담원이 개입하지 않으면 매칭이 불가능한 타 업체와는 달리 전국에서 24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100% 자동 간병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질병, 나이, 성별, 입원 기간, 기저 질환, 간병인의 경력, 능력, 선호지역, 이동경로 등 데이터를 유실없이 축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이로 향후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와 기간, 예상 전원 지역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케어네이션 측
보건의료 | 이태웅 기자 | 2021-04-14 11:3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42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28명, 해외유입사례는 1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1775명(평균 치명률 1.60%)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든 101명이다.신규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보면 지역별로는 경기가 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5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335명이 나왔다.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북 10명, 대구·광주 각 9명, 충북 7명, 전남 6명, 세종 2명으로 총 19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587명→542명으로 일평균 636.5명꼴로 나왔다.특히 거리두기 조정의 기준이 되는 일주일 일
보건의료 | 김동호 기자 | 2021-04-13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