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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0 17:40 (화)
기사 (11건)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며칠 전 일이다. 우연히 연구소 직원들과 식사를 하는데 신풍제약, 영끌 이런 단어들을 얘기하길래 물어보았다가 '그것도 모르냐'는 핀잔아닌 핀잔을 들었다.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영끌“이라는 단어를 모르니 연구소 직원들과 대화도 되지 않는다.조사해보니,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실물경제지표는 하락했는데 주식시장은 과열되고 그에 따라 개인투자자 비중이 커지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주식을 안 하니 개인투자자들이 한국의 동학개미를 비롯해 로빈후드(미국), 닌자개미(일본), 청양부추(중국) 등의 독특한 별칭이 붙을 만큼 범세계적으로 유사하게 움직이는 것도 최근 들어 알게 되었다.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2000년대 초반 버블닷컴을 연상하게 한다는 얘기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마침 행동경제학에서는 2000년대 버블닷컴을 상세하게 분석한 대가가 있다. 그를 소환해서 행동경제학이 바라보는 버블을 탐색하는 것도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2020-10-16 07:30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불행한 것 중 하나는 스포츠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점이다.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이 내뿜는 함성과 열기 속에서 매 순간마다 희비가 교차하는 프로스포츠를 만끽하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로 생각하는 나로서는 매우 우울한 일이다.아쉽지만, 그나마 지금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는 있고 TV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이다.그런데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서 우리가 자주 듣는 말이 있다.“오늘 안타가 없는데 이제 하나 칠 때가 됐어요. 조심해야 합니다”특히, 타자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타율이 높은 타자가 나오면 어떤 해설자든 하는 단골 멘트 중 하나이다.과연 맞는 말일까?행동경제학 관점에서 한 번 생각해 보자행동경제학에서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개념 중 하나는 휴리스틱(Heuristic)이다.휴리스틱은 직관 혹은 직감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간이나 정보가 불충분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할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2020-09-17 10:30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철학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물론 지난 대선 당시에는 다른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여러 정책의 기저에는 이런 철학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는 생각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개인적으로, 문학적이면서도 우리가 지향하는 무언가를 생각하게 돼 또 다른 정치인이 얘기했던 '저녁이 있는 삶'과 더불어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슬로건이라 생각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여러 정책들은 '사람'들과 겉돌기만 하는 듯하다.그러나 많은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현 정부 정책의 실패는 야당과 보수언론의 대항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한다.이 지적은 일부분은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일부분은 그렇지 않다.정치적인 타협이 필요하거나 정치적으로 진보와 보수의 경계가 모호한 여러 정책들에 대해서는 맞는 말일 수 있겠지만, 정책에 대한 배경 이론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람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즉, 사람을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2020-09-09 07:00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코로나 블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코로나 블루란 코로나가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일상생활이 변화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정신적‧심리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어 불안, 분노, 우울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굳이 코로나 블루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최근 들어 우리는 국민 개개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조금씩 헤쳐나가던 환경을 누군가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한순간에 무너져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극도의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꽤 많았으리라 생각한다.그럼, 우리는 분노를 느꼈을 때, 분노해야 하는가?이 문제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분노를 가라앉히고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겠지만 행동경제학 관점에서는 분노했을 때, 다음에 선택하는 행동들이 과연 최선의 선택일 것인가?아니면 분노의 감정으로 인해 비이성적인 행동을 택할 여지가 있지는 않을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2020-09-03 10:00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던 대다수 국민들의 희망과 땀이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갔다.연일 보도되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그의 추종자들의 신념과 행동 때문인데, 다시 좀비같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 모습을 달리하며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이번 사태를 보면 분명히 목사와 추종자들 사이에는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겉으로 극명하게 상반된 현실인식을 가진 두 집단들로 확연히 구분된다.일련의 행동들이 모두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것을 아는 목사와 주변 사람들 (경제학에 따르면 합리적인 사람들인 호모이코노미쿠스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비합리적인 추종자들이다. 우리는 뉴스에서 전 목사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그의 주장을 철썩같이 믿고 따르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자기들을 탄압하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것,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 기침이나 발열 현상이 나도 정부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2020-08-20 07:00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요즘 전 세계 최고 화두는 ‘포스트 코로나’이다.사회, 정치,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논의되는 것처럼 경제 분야에서도 다양한 예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의 종식 여부에 따라 경제와 금융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논의가 핵심이다.세계의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데, 일부 유명한 행동경제학자들도 예외는 아니다.특히, 지난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행동경제학자' 로버트 실러 (Robert Shiller)의 견해가 주목을 끌고 있다.실러 교수는 최근 미국 경제매체인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2단계로 접어들면서 정말 큰 위험은 좌절이 영구히 지속될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이고 이런 마음가짐은 자기 충족적 예언으로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보다 쉽게 얘기하자면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에 휩싸인 대중의 심리가 결국 주류경제학에서 예측하는 것과는 다른 형태의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2020-07-27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