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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21 16:39 (수)
이달의 추천도서
기사 (38건)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에는 ‘아렌트, 뢰비트, 요나스, 마르쿠제가 바라본 하이데거’라는 긴 부제가 붙어 있다.하이데거의 제자들이 스승을 어떻게 평가하고 행동했는지를 추적한 책이라는 뜻이다.이 책은 이미 제목과 부제에서 암시하거니와 제2차 세계대전 전후 하이데거와 유대인 제자들의 관계를 통해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와 사상을 조명한 최초의 책이다.하이데거의 유대인 제자들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 카를 뢰비트, 한스 요나스, 허버트 마르쿠제에게 하이데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이들이 하이데거 사상과 어떤 식으로 대결하고 있는지 살펴본다.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한때 나치에 참여한 하이데거만큼 논란의 중심에 선 사상가도 없을 것이다.하이데거 철학 자체를 나치즘과 전적으로 무관한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지만, 하이데거 철학은 그의 나치 참여를 배제하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

북리뷰, 책은 밥이다 | 하응백 문화에디터 | 2021-03-17 09:54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도종환 시인의 이쁜 산문들이 재편집되어 출간되었다.출판사는 “지친 영혼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언어!”, “선한 마음으로 선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홍보한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도종환 시인이 건네는 인생 문장!”이란다.『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이 선해진다』는 도종환 시인이 오랫동안 천착해온 삶과 문학에 대한 사색의 편린을 가려 모은 책이다.시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기억해온 다양한 빛깔의 사유를 ‘꽃 같은 문장’과 ‘별 같은 언어’로 기록해놓았다.도종환 문학의 정수(精髓)가 스며있는 110편의 글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세상은 갈수록 삭막해지고 심성은 거칠어지고 있다.사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피로하고 불안해한다. 이러한 현실을 평화롭고 살만한 곳으로 바꾸기 위해 시인은 말한다.“사람이 누군가

북리뷰, 책은 밥이다 | 하응백 문화에디터 | 2020-08-26 10:07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 세상 누구보다 아프고 외로운 인간들의 목소리를 빌려서 이렇듯 아름답고 다채롭게, 우리 삶의 심연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작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터키 작가 부르한 쇤메즈의 장편소설 『이스탄불 이스탄불』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궁금증은 그거였다.해협 하나를 두고 동양과 서양으로 나뉘는 도시 이스탄불의 깊디깊은 지하감옥. 시멘트벽으로 구획된 좁은 감방 안에 나이도 직업도 성향도 전혀 다른 네 남자가 함께 갇혔다.혁명단체에 가담했던 열아홉 살 대학생 데미르타이, 병든 아들의 이름으로 이곳에 잡혀온 중년 의사, 시를 쓰는 이발사 카모, 그리고 멀고 먼 마을에서 평생토록 이스탄불을 그리워만 하다 생의 마지막에 이 도시에 도착한 퀴헤일란.아마도 혁명운동에 연루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네 남자는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를 고문의 두려움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낸다.흰고래를 찾아 평생 먼바다를 떠

저자와의 인터뷰 | 하응백 문화에디터 | 2020-06-0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