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궁지 몰린 트럼프의 기행…확진 사실 숨기고, 알려진 뒤엔 외출 궁지 몰린 트럼프의 기행…확진 사실 숨기고, 알려진 뒤엔 외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그의 기행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우선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 그 보다 앞선 1일 1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자신의 확진 사실을 은폐한 것이다.미국 내 유력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복수의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신속검사에 따른 양성 판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에 대한 안일한 의식이 다시 한번 드러난 것으로 백악관의 부실 대응 및 정보 공개 투명성 문제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 이틀째인 4일, '깜짝 외출'하는 돌출행동을 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AP통 보도자료 | 김동호 기자 | 2020-10-05 15: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