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 대통령 "백신접종, 정은경 청장이 전권갖고 지휘하라" 문 대통령 "백신접종, 정은경 청장이 전권갖고 지휘하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백신 접종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장이 전권을 갖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75분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백신의 보관 운송 접종효과 확인 등 전 과정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이끌고 자신감을 갖고 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주경 육군참모차장, 송민헌 경찰청 차장 등이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범정부적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설치하고, 각 부처 인력을 지원받아 접종 단계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정 청장은 "투명한 백신 접종을 위해 명확한 지침을 만들고 훈련을 거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접종 단계는 백신 허가, 수송, 보관·유통, 접종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1-01-15 16:14 "코로나19 백신, 내달부터 전국민 무료 접종"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코로나19 백신, 내달부터 전국민 무료 접종"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에서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뗀 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난다”며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다.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020년, 신종 감염병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고,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으며 우리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며 “세계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1-01-11 10:59 '집값' 키 잡은 文 "3기신도시 더 빨리...공급 속도내달라" '집값' 키 잡은 文 "3기신도시 더 빨리...공급 속도내달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를 주문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 이후 직접 집값 급등과 전세난 대책의 키를 잡고 진두지휘하는 모양새다.이에 변창흠 국통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취임하는 즉시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를 겸해 열린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역세권 등 수요가 많은 도심에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2022년 착공을 앞둔 수도권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공급에 속도를 내달라고도 당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변창흠 후보자가 구상하는 주택공급 방안을 거론하며 "기재부도 충분히 협의해 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이처럼 문 대통령이 공급에 방점을 찍는 언급을 이어가면서 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공급정책에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12-17 16:57 文, '부동산' 직접 챙긴다?..."재임중 공공임대 200만호 시대" 文, '부동산' 직접 챙긴다?..."재임중 공공임대 200만호 시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변창흠 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앞세우고 행복주택단지를 방문해 "2020년까지 200만호, 2025년까지 24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집값 급등으로 인해 최근 국정지지율이 취임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자 직접 부동산 문제를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 동탄의 행복주택 단지를 찾아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행복주택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을 기념해 건설됐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총 주택 수 대비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8%에 도달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2025년까지 재고율 10%를 달성해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와 함께 질적 혁신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12-11 17:23 말 많던 김현미 국토장관 결국 '교체'…추미애 법무는 유임 말 많던 김현미 국토장관 결국 '교체'…추미애 법무는 유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올랐다.반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임됐다.그 외 인사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지명됐다.김현미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자 출신이다.그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DMC지원연구팀장,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을 거쳐 SH공사 사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낸 후 지난해 4월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맡아왔다.청와대는 변 후보자에 대해 “학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12-04 14:45 트럼프 "대선 결과 불복"…문 대통령은 바이든에 당선축하 전화 트럼프 "대선 결과 불복"…문 대통령은 바이든에 당선축하 전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통령 선거 결과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이 계속되면서 미국 사회가 혼란에 빠져 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그의 측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공화당 의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선언에 동조하면서 대선의 최종 결과 확정까지는 갈길이 멀어 보인다.또한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과 향후 법적 대응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재개표 요구 중 단 한 지역에서라도 결과가 뒤바뀌게 되면 이번 사태의 혼란은 극으로 치달을 전망이다.다만 국제사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행태에 대해 부정적 시선을 보내고 있고, 대부분 미국 국민들도 선거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해 트럼프 대통령의 ‘몽니’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당선인은 정권이양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바이든 당선인은 선거 승리 선언후 유럽 동맹국과 연쇄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11-12 09:52 '대주주 3억 무산' 홍남기, 전격 사의 표명…문 대통령 즉각 "반려" '대주주 3억 무산' 홍남기, 전격 사의 표명…문 대통령 즉각 "반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 3억원’을 고수해왔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홍 부총리의 사의를 즉각 반려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 이를 고려해 현행처럼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2018년 2월 이미 대주주 요건을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하도록 시행령이 개정돼 있어서 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공평 차원에서 기존 발표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면서 "(최근 논란과 관련) 누군가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오늘 사의 표명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한편,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홍 부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홍 부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사의를 표명했지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11-03 15:27 "다주택 해소" 경고에...靑 참모, 결국 집 안팔고 퇴직 택했다 "다주택 해소" 경고에...靑 참모, 결국 집 안팔고 퇴직 택했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청와대 재직시 2주택자로 처분 권고를 받았던 조성재 전 고용노동비서관이 결국 집을 팔지 않고 지난 7월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게재한 지난 7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0명의 재산 등록 현황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부부 공동명의인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11억3900만원)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3억5000만원)를 보유했다. 배우자는 마포구 아파트 전세권(7억3000만원)을 갖고 있었다.조 전 비서관의 총재산은 19억9900만원으로, 종전 신고 시점인 작년 말 이후 7개월 만에 3억1900만원 늘었다. 방이동 아파트 가격이 2억5900만원 뛴 까닭이다.후임인 도재형 고용노동비서관은 1주택자이지만 총 24억9500만원의 재산을 등록해 조 전 비서관 보다 많았다.그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3억4500만원)를 보유했다.또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전세권(6억8000만원), 배우자의 충북 청주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10-30 14:24 문 대통령, 다시 꺼낸 '종전선언' 카드…"한반도 비극적 상황 끝낼 때 됐다" 문 대통령, 다시 꺼낸 '종전선언' 카드…"한반도 비극적 상황 끝낼 때 됐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 세계 정상들 앞에서 다시 한번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3일 제75차 유엔총회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나아가 세계질서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 시작은 평화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 남아있는 비극적 상황을 끝낼 때가 되었다.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한다"며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전진할 수 있도록 유엔과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평화는 아직 미완성 상태에 있고, 희망 가득했던 변화도 중단됐으나 한국은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계속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변함없이 믿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히 "남과 북은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09-23 09:59 7.8조원 4차 추경...절반은 377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7.8조원 4차 추경...절반은 377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주고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확정됐다.현재 만 7세 미만이 아동이 있는 가구에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특별돌봄 대상은 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지원 집중문 대통령은 이번 대책에 대해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의 추경"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정부는 이번 4차 추경 자금 규모의 약 절반인 3조8000억원을 코로나19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할애해 총 377만명에게 지급한다.이 중 3조2000억원이 현금 지원이다.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현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9-10 14:14 질병관리청 12일 출범...초대 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청 12일 출범...초대 청장에 정은경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으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정 신임 청장은 서울대 의학과 출신으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방역 최일선에 서 왔다.문 대통령의 이번 인선은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져온 정 청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방역 대책의 연속성을 갖고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해 달라는 당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오는 12일 '5국 3관 41과'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청장 직속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질병청 출범은 2004년 질병관리본부 신설 후 16년 만이다.앞서 정부는 이날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12일부터 독립된 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는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문 대통령은 질병관리청 승격 등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이미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우리 감염병 대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9-08 15:04 文대통령 "의사협회 총파업, 원칙적 법 집행으로 강력 대처" 文대통령 "의사협회 총파업, 원칙적 법 집행으로 강력 대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방침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과 관련해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하며 “정부는 비상 진료 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단체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방해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처를 지시한데 이어 또 다시 공권력의 엄중함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의료계의 파업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른 것이다.다만 문 대통령은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민주노총의 8·15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 거부에 대해서도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번 지시와 관련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08-26 15:32 '대통령 비상경제회의' 재가동...대규모 재정지원대책 또 나올까 '대통령 비상경제회의' 재가동...대규모 재정지원대책 또 나올까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비상대응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정부가 또 대규모 재정 지원에 나설지 주목된다.이에 당정청이 보류했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재정·금융지원 부족한지 재점검하라문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기존의 비상경제 대책을 보완하거나 추가해야 한다"며 "세 차례 추경을 통한 재정지원과 대규모 금융지원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다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 대통령은 6차례에 걸쳐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굵직한 대책을 발표했다. 7차 비상경제회의를 겸한 '한국판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소개하기도 했다.이런 전례에 비춰 문 대통령이 다시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할 경우 대규모 재정지원책을 꺼내들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8-25 14:23 文 "방역 비협조땐 종교·집회·표현의 자유도 없다" 공권력 재차 강조 文 "방역 비협조땐 종교·집회·표현의 자유도 없다" 공권력 재차 강조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때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의료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를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지적했다.이어 "행정명령을 거부하며 방역에 비협조하거나 무단이탈 등 일탈 행위 또한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떤 종교적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8-24 16:03 '부동산감독원' 설치되나...文 "주택문제가 당면 최고과제" '부동산감독원' 설치되나...文 "주택문제가 당면 최고과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시장 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금융시장감독기구인 '금융감독원'처럼 독립적인 부동산시장 상설감독기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가칭 '부동산감독원'이 유력한데 강력한 특사경 권한 등을 부여하여 '부동산경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부동산법인, 공인중개사·감평사 등 시장주체와 참여자에 대한 감독권과 공시가격 결정권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택 문제가 당면한 최고의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집값 문제가 임기 후반 가장 큰 불안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주택불안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했고 국회 입법까지 모두 마쳤다"며 최근의 대책에 대해 "주택·주거 정책의 종합판"이라고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세제 개혁으로 투기수요를 차단했고, 주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8-10 15:46 文대통령, 경기·강원·충청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文대통령, 경기·강원·충청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경기도 안성, 강원도 철원,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 아산시 등 7곳이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신속히 피해조사를 한 뒤 피해가 큰 7개 지역을 우선 선정한 것"이라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요건이 충족되는 지자체는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해준다.특별재난지역은 피해조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후 대통령의 재가·선포로 지정된다.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및 중앙피해합동조사를 거쳐 이루어짐에 따라 통상 2주 이상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08-07 17:40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비롯 수석비서관 5명 일괄 사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비롯 수석비서관 5명 일괄 사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및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이 7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노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5명 전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사표를 제출한 참모는 노 비서실장을 포함해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6명이다.청와대 측은 이들의 사의 표명은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의를 수용하실지 여부는 대통령님께서 결정하실 것”이라고 말했다.청와대 측은 ‘부동산 정책에 따른 비판 여론 때문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쨌든 노영민 실장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셨다. 여러분들이 종합적으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들이 문 대통령에게 일괄 사표를 낸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 벌어진 상황으로 이들의 사의 표명 배경은 최근 부동산 문제로 급격하게 악화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8-07 16:24 靑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우주산업·군사력 발전 기대 靑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우주산업·군사력 발전 기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미 간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2020년 7월 28일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지침 개정을 채택한다"고 밝혔다.이번 한미간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민간용 우주 발사체의 개발 및 우리 군사력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다만 이번 지침 개정으로 북한이나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의 강한 반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이다.한미 미사일 지침은 우리나라의 탄도 미사일 개발 규제를 위해 지난 1979년 처음 만들어진 후 총 세 차례 개정됐으며, 이번이 네 번째 개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2017년 9월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회담으로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를 800㎞로 하되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 해제하는 내용의 3차 개정을 한 바 있다.김 차장은 이날 "이번 개정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07-28 15:55 文 "어려운 시기 증시 받쳐온 '동학개미' 응원"...주식양도세 없던일로? 文 "어려운 시기 증시 받쳐온 '동학개미' 응원"...주식양도세 없던일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소규모 개인 투자자에게 2023년부터 부과 예정이던 주식 양도소득세 추진이 급제동됐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 온 동력인 개인 투자자를 응원하고 주식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둬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주식 양도세를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금융세제 개편안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라고 할 수 있다.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양도소득세 부과는 발표 당시부터 주식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오는 2023년부터 시행된다는 정부 당국의 설명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이른바 '동학개미 운동' 등으로 자금이 흘러든 금융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코로나19 경제 위기 탈출이 최우선 과제인 청와대로서는 이 같은 시장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개인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이중과세 청와대 | 최석영 기자 | 2020-07-17 14:14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 반드시 잡겠다…실수요자 보호해야"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 반드시 잡겠다…실수요자 보호해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다시 한번 부동산시장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민생'과 '공정경제'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도 국회와 정부가 시급히 답해야 한다"며 "정부는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금 최고의 민생 입법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이다. 부동산으로 몰리는 투기 수요를 억제하지 않고는 실수요자를 보호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반면에 1가구 1주택의 실거주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들과 청년 등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과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주택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필요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임대차 3법'을 비롯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 청와대 | 김동호 기자 | 2020-07-16 15:57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