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개선됐다.특히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이하 홍콩 ELS) 관련 배상 충당금 우려를 피한 데 이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먼저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하락한 8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이익률(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읽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1년에 책 20권 이상을 읽는 사람. 자정이 넘기 전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사람. 모두 우리나라 부자들의 생활방식이다. 그것도 재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이른바 ‘슈퍼리치’다.2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7.3시간이다. 보통 사람들의 평균 수면시간에 비해 30분 덜 잔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1시30분 전후다.부자들은 아침에 일어나 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에 지난해 내줬던 ‘리딩금융’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데 성공했다.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규모가 KB금융그룹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덕분이다. ◇ 홍콩 ELS 배상 규모가 가른 지주사별 당기순이익 성적표26일 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모두 마쳤다.각 지주별로 공시된 1분기 당기순이익를 보면 ▲신한금융그룹 1조 3215억원 ▲KB금융그룹 1조 491억원 ▲하나금융그룹 1조 340억원 ▲우리금융그룹 824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홍콩H지수(HSCEI)가 크게 오르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이하 홍콩 ELS) 관련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 데 힘입어 은행주가 1분기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훨훨 날아올랐다.홍콩 ELS 관련 배상 충당금으로 1분기 실적이 나빠지긴 했지만 이 비용이 1회성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카드·증권·보험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다.26일 금융·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1분기 순이익이 30% 넘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이 기업 밸류업과 관련해 기업별 성장 단계를 고려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성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표기업(자산 10조원 이상) ▲중견기업(자산 2조원 이상)에 이은 세 번째 상장기업 간담회다.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0곳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참여 기업은 고영, 리노공업, 메가스터디교육, 알테오젠,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오테크닉스, 클래시스, 푸른저축은행,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각종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26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 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1분기 당기순이익은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자이익·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중국VIP 회복과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높은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다.제주공항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카지노·호텔 동시 성장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6일 키움증권은 카지노 기업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상저하고’(하반기 개선)로 분석하며, 롯데관광개발을 주요 기대 종목으로 지목했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단계적인 항공권 인프라 개선과 5월 노동절 연휴를 반영한 중국과 일본VIP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주요 그룹사 실적과 이자·비이자이익 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견조한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26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먼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신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증권이 MZ세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쉽고 편안한 투자’를 넘어 ‘투자 전문성’을 강조한 광고를 제작했다.KB증권(대표 김성현·이홍구)은 ‘MZ세대의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KB증권은 2022년부터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별명)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내세우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IAHLL’ 티저광고(예고편)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됐다.티저광고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지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긴장감이 유지되면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좀처럼 미국 내 인플레이션 현상이 잡히지 않고 있고,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도 물가는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포럼 행사를 연다.26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맡았다.▲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소비시장 ▲생성형 AI와 디지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의 설명회를 연다.26일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 기획 의도에 대해 메리츠금융그룹은 ‘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1.6%)가 시장 예상치(2.4%)를 크게 밑돈 가운데,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3.4%)이 전분기(1.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흐름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 메타가 수년간 AI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시간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이 양호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1.6%)가 시장 예상치(2.4%)를 크게 밑돈 가운데,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3.4%)이 전분기(1.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가 커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미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GDP 예비치가 계절 조정 기준 전기대비 연율 1.6%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며,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3.4%보다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이 불확실한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모든 사업 부문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25일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 104.5%(1354억원), 당기순이익 163.5%(856억원)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다.또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목표전환형 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연계 ELS(이하 홍콩 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으로 올해 1분기 실적 하락을 겪었다.25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49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5087억원)보다 약 3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대해 KB금융그룹은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가 실물카드 없이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를 비자(Visa) 브랜드로 확대했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월렛 비자 해외결제 서비스는 비자 토큰 서비스(VTS)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비자 토큰 서비스는 16자리 카드번호를 가상의 디지털 식별값인 토큰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비자의 결제 보안 솔루션이다.이로써 신한카드 고객은 마스터카드·비자 브랜드 모두 삼성월렛 앱에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대신증권이 미국 정규장 시간에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매수 할 수 있는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은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적립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참여 대상자는 자동적립투자 설정을 통해 미국주식을 매주 1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이다. 오는 30일까지 대신증권·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뒤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를 설정하면 된다.3개월 동안 12회 이상 적립투자한 1000명을 추첨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인원이 우수 인재 영입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25일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제품·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Chief Product Officer·최고제품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이용규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약 20년 동안 제품·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그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보합 내지는 혼조 국면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전일 3거래일 만에 외국인 순매수력이 기관과 동반으로 유입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력만 유지된다면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투자주체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간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3일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