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수상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는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사공장에 1180억원을 투자해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 채비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양희원 R&D본부장(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완 배터리개발센터(센터장)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잰걸음에 돌입했다. 주요 기업들은 오는 2027년 전후로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부피가 줄어들어,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배터리셀부터 고체전해질, 음극재 등 부품 생산 기업들의 밸류체인(가치사슬)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양산이 3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나 기술 문제, 높은 가격 등으로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에는 시간이 필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현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기아의 대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총 4개사에서 차량 제작결함이 무더기로 발견돼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기아 레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내세워 미국 소비자들에게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됐다.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및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내 설치 운영하여 고객이 서비스를 받으며 무료하지 않게 대기 시간을 이용해 편하게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또 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서비스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3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기아는 EV9이 독일에서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아우토 빌트는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 그룹 가족사로 편입돼 지난 2017년 이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또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부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Summit(써밋)’으로 네이밍하고 프리미엄을 더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SUV다.KGM은 이를 바탕으로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큰 변화는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는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에서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도 K9 등 2개 차종 1만1569대에서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653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KGM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토레스 EVX 시승과 함께 곽재선 회장이 유럽 20개 이상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KGM의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곽재선 회장은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6~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전기자동차(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대표 등 국내 배터리3사 대표들이 역대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4'에 총출동해 향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특히 차세대 K배터리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개막식에 앞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은 직접 기자들과 만나 기술선도 및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다.김동명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다.현대자동차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가 개막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 셀투팩, 4695 배터리 등 최신 배터리 기술 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896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관람객은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관람 포인트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8대, 해외 19만8348대, 특수 3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4만265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기아 측은 판매 감소과 관련해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국내 전기차 보조금 미정에 따른 EV 판매 감소, 역기저효과 발생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해외는 2.8%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한 4만4008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2월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총 31만490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7%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7653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하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설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