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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3 17:52 (금)
기사 (23건)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도종환 시인의 이쁜 산문들이 재편집되어 출간되었다.출판사는 “지친 영혼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언어!”, “선한 마음으로 선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홍보한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도종환 시인이 건네는 인생 문장!”이란다.『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이 선해진다』는 도종환 시인이 오랫동안 천착해온 삶과 문학에 대한 사색의 편린을 가려 모은 책이다.시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기억해온 다양한 빛깔의 사유를 ‘꽃 같은 문장’과 ‘별 같은 언어’로 기록해놓았다.도종환 문학의 정수(精髓)가 스며있는 110편의 글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세상은 갈수록 삭막해지고 심성은 거칠어지고 있다.사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피로하고 불안해한다. 이러한 현실을 평화롭고 살만한 곳으로 바꾸기 위해 시인은 말한다.“사람이 누군가

북리뷰, 책은 밥이다 | 하응백 문화에디터 | 2020-08-26 10:07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이수 시인의 시집 『오늘의 표정이 구름이라는 것은 거짓말이야』(천년의 시작 시인선 0325)가 출간되었다.시인은 2017년 『시작』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시집이 첫 시집이다.『오늘의 표정이 구름이라는 것은 거짓말이야』는 시적 대상이 로고스 중심주의에 의해 내적 이미지화되는 순간 존재가 허구적 상징으로 전락하는 기존의 관념을 부정하면서, 철저한 자기 검열과 반성을 통해 언어의 추상화란 오류에서 벗어나고자 한다.가령 다음 시는 이렇다.바다는 몸피를 숨기며 빛난다 물고기들의 혈투를 모른 척 덮고 있는 오후의 수면, 반짝이는 것들은 턱밑에 구멍을 숨긴다마른 꽃다발은 살짝 스쳐도 부서진다 어깨를 부딪쳤을 뿐인데 무너지는 사람, 한 점 점성도 허락지 않는다빌딩에서 빛들의 아우성이 쏟아진다 어둠에서 울음은 혼자서 자란다 넘어지는 일들이 잦아졌다원룸의 골목에서 길을 헤매다가 우기를 만났다 쉽게 상하는 물고기들, 비린내를 풍기며 구름이 몰려온다장

북리뷰, 책은 밥이다 | 하응백 문화에디터 | 2020-04-2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