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드라마 ‘신병’이 오는 22일 올레tv와 seezn에서 동시 공개된다.20일 제작사에 따르면 래몽래인이 공동 제작 투자(제작 이미지나인, 네오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한 드라마 ‘신병’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역대급 싱크로율의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원작 ‘신병’은 유튜브 조회수 누적 2억5000만 뷰에 달할 정도로 히트를 쳤던 작품으로, 특히 ‘푸른거탑’ 시리즈를 연출한 민진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병’의 배경은 2011년으로, 지금보다 더 사회와 단절됐던 군대의 분위기를 그려냈다. 배우 김민호가 사단장 아들이자 평범한 군생활을 꿈꾸는 신병 박민석 역을 맡았으며, 남태우가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 차영남이 말년 병장 심진우를 연기한다. 또한 이정현이 상병 강찬석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래몽래인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시맨틱에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불암, 김혜자, 고두심 등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 동안 전국의 안방극장을 평정했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이 20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MBC는 오는 1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다큐플렉스'를 통해 국내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인 '전원일기'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10일 예고했다.'전원일기'는 최근 위성채널과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며 재조명받고 있다.18일 방송되는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에는 김 회장 역의 최불암, 김 회장 처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30여명에 달하는 배우가 출연, 최근 다시 '전원일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와 드라마 종영 이후 배우로서의 삶은 물론 그동안 못 다 밝힌 서로에 대한 애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방송에서는 최불암과 드라마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를 20년 만에 만난다. 또 김 회장네 세 며느리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첫 방송부터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2회만에 폐지됐다.SBS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했고, 제작사는 촬영을 80% 정도 마쳤다"면서 "폐지로 인해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제작비는 320억원으로 알려졌다.'조선구마사'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와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쳐웍스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작 중단 소식을 알렸다.제작사들은 "시청자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 편성 취소 이후 제작도 중단됐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십분 공감하며 작품에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분들과 관계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제작지원은 물론 광고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우선 안마의자 판매 기업인 코지마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구마사’에 대한 모든 제작 지원 및 광고를 철회했다”는 공지했다. 코지마 측은 “관련 이슈를 인지한 후 즉시 광고 철회를 요청했으나 방송사 측의 사정으로 부득이 23일자 광고가 송출됐다”며 “해당 드라마의 내용과 코지마는 어떠한 관계가 없으며 신중한 자세로 제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조선구마사’ 엔딩에 등장하는 배너 광고에 참여한 3개 회사 중 하나였던 호관원도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호관원 측은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했을 때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지 못했다”며 “기사를 접하고 즉각 광고 중지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는 뉴온도 자사 SNS 계정에 "광고를 중지하지 않으면 드라마와 같은 뜻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겠다"는 댓글이 잇따르자 자사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