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확연하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이날 0시 현재, 전날 같은시간 대비 104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와 국내 총확진자는 9241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5명 증가한 131명이 됐다.치료가 완료돼 격리해제 된 환자는 414명이나 늘어난 4144명이 됐다.특히 이날 확인된 104명의 확진자 중 해외 유입사례는 39건으로 37.5%에 달한다.전날도 100명의 확진자 중 34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입국 후 확진자로 판명된 인원도 17명이나 돼, 총 해외유입 사례는 총 51명이었다.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23일 28.2%(18명), 24일 32.9%(25명) 등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방역당국은 비상상태에 들어갔다.이에 정부는 내일(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