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로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27일 보령은 최근 열린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에서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보령에 따르면 ▲고혈압 이외에 적응증으로 추가된 카나브의 단백뇨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 ▲카나브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 ▲고령 고혈압 환자 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매년 12월 첫째 주는 고혈압 주간이다.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본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 유병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만 등으로 젊은 고혈압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왜 비만할수록 고혈압으로 고통받는 걸까.비만과 고혈압의 연관성 그리고 겨울철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다 축적된 지방세포, 혈압 높이는 원흉대한고혈압학회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1200만명에 이르고 있다.한국인 4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셈이다. 특히 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남성 환자 중 30~40대가 20%(60만1367명)를 차지했다.이처럼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비만을 꼽을 수 있다. 어경남 해운대3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매년 연말이 되면 병원, 검진기관에는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수검자들이 몰려든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콕’ ‘방콕족’이 늘면서 이른바 ‘확찐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임을 알리는 건강검진 수치는 무엇이 있을까?◆ ‘혈압’ 살만 빼도 낮아진다우선 혈압은 체중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체내에 축적된 지방조직이 염증물질을 분비해 혈관을 손상시키고, 장기적으로 혈관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나 높다.관련된 질환으로 ‘고혈압’을 꼽을 수 있다.고혈압이 심혈관질환, 콩팥병, 심지어 치매에 이르기까지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혈압은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혈관내 압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축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기도에서 지난해 47초당 1번꼴로 119구급차가 출동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기적으로는 7월, 연령대로는 50대, 출동 이유로는 고혈압 환자 수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안됐다.소방재난본부가 11일 발표한 ‘2018년도 경기도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67만6764건이었으며 이송건수 42만4774건, 이송인원 43만 3772명이었다.이는 전년도와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2만7744건(4.3%), 이송건수는 1만6029건(3.9%), 이송인원은 1만5257명(3.6%)이 증가한 수치다.또한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62.7%가 증가한 것으로 도는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7.3%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서 매일 1854건 출동해 1188명, 즉 47초 마다 1회 출동해 73초 마다 1명씩 이송한 것이다.경기도내 소방서 중 출동횟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수원소방서로 6만5107건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