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등 대전·충청지역의 5개 공공기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을 기획하여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의미한다.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단독 혹은 2명 이상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공모전 사이트 ‘씽유’ 홈페이지(www.thinkyou.co.kr)에 있는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공모 주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공공기관이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인 ‘공통 분야’와 각 기관의 업무 영역과 관련된 일자리 아이템을 제안하는 ‘기관별 분야’로 구분된다.우선 한국수자원공사는 ‘깨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예상보다 큰 '코로나 고용 쇼크'에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156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먼저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55만개 이상을 만들고,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상 추진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 등 약 60여만개 정부일자리를 신속히 재개하기로 했다.또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이번 달부터 재개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4만8000명을 채용한다.정부는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주로 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확정했다.◇ 자활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 60만개 즉각재개정부는 먼저 올해 예산으로 만들기로 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94만5000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와 자활근로사업 등 약 60여만개 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재개한다.최대한 비대면·야외작업 등으로 전환하고, 사업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집행 탄력성을 최대한 허용할 방침이다.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일자리 정책 로드맵이 발표된 지난 2017년 공공부문의 일자리가 전년에 비해 4만6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 폭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5년 2만8000개와 2016년 2만9000개 증가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공공 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기준 공공 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로 1년 전(236만5000개)보다 4만6000개(1.9%) 증가했다.총 취업자 수(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수+직업군인 수) 가운데 공공부문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였다.◇ 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이 9% 차지...OECD 꼴찌 수준총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고용비율은 9.0%로 전년 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일반정부는 7.7%로 0.12%포인트 올랐지만 공기업은 1.3%로 전년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은 OECD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