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가 국내 금융회사들의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책자를 제작했다.7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회사를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파리 협약’ 채택 이후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후 관련 공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금융기구과 금융당국은 기후리스크 관련 지침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기후리스크 관리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이 실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기업·학계·외국당국 등 산·관·학과 협력해 기후변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다.13일 SK이노베이션은 금융감독원과 주요 국내기업, 이화여자대학교,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력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후리스크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물적피해인 '물리적 위험요소'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손실인 '이행 위험요소' 등을 의미한다.'프런티어 1.5D'라고도 불리는 이번 협약은, 산업화 대비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국제적 성과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세워졌다.협약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은 SK이노베이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CJ제일제당,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으로, 경제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사별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후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 이화여대와 분석하는 방식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