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GC인삼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인삼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KGC인삼공사는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구성, 농가의 피해 상황부터 실시간으로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이후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지난 21일 호우피해가 막심했던 충북 괴산군의 계약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재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홍삼음료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인삼 병해충 등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R&D센터와 연계하여 방제기술을 지도하고 재해보험 절차 등을 안내했다.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7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지원금은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96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5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농가들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코로나19 위기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운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이에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KT&G는 올해까지 총 28억5400만원을 전달했으며,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작인 수는 총 7957여 명에 달한다.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제천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약 30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과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이식 작업은 한 해 결실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작업이다.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09년부터 1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