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앞으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뇌혈관질환 등 14개 항목의 보험기준을 확대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3일부터 1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이번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적용된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급성 허혈 뇌졸중에서 혈전제거술은 기존에는 8시간 이내에서만 인정하였으나, 앞으로는 증상발생 8시간~24시간 이내 환자로 확대한다.또한, 뇌동맥류에서 코일이 빠지지 않게 막아주는 스텐트는 기존에는 모혈관 구경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인정하였으나, 앞으로는 해당 기준을 삭제하여 필요한 경우 사용을 확대한다.급성 뇌졸중 환자가 혈전제거술 시행한 이후에도 막힐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기존에는 동맥스텐트 삽입술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급여가 확대된다.소음상황에서 말소리 이해도를 측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