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창사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생활건강은 29일 “2019년 매출 7조6854억원, 영업이익 1조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인 전년도 대비 각각 13.9%, 13.2%, 13.9% 성장한 것으로 ‘15년 연속 플러스’ 및 사상 최대 실적이다.특히 LG생활건강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지난해 이어진 내수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홍콩 사태 장기화 등 국내외 악재를 뚫어낸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하다.LG생활건강의 호실적에는 명풍브랜드 후, 숨, 오휘 등의 경쟁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국내와 아시아에서의 탄탄한 사업 기반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특히 Avon 인수를 통해 북미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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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1.29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