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게임 분야 점유율 1위 암호화폐로 선정됐다.위메이드는 최근 시그넘(Sygnum)이 발표한 암호화폐 산업 부문별 지수에서 '위믹스'가 게임 부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디지털자산 전문 은행 '시그넘'은 암호화폐 시장을 레이어1, 레이어2,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웹3, 게임, 메타버스, 씨파이(기존 금융) 등 7개 산업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자산의 비중을 분석했다. 이 중 게임 부문에서는 위믹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20년도 제 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는 정부가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사업 추진 속도를 앞당기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서 비대면 진료 등 3건이 임시허가를 받았고, 5건은 실증특례 과제로 승인됐다.이날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인하대병원과 라이프시맨틱스가 신청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해 2년의 임시허가를 부여했다.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이 전화·화상 등을 통해 의료상담·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요청하면 의료진이 판단해 처방전을 발급할 수도 있다.또 홈 재활 분야 실증특례 첫 사례에는 네오펙트가 선정됐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정부가 ‘안 되는 것 빼 놓고는 다 되는’ 네거티브 규제로의 대대적인 전환을 공표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되는 것 빼고는 모두 안된다고 규정하는 것이 포지티브 규제이고,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된다고 규정하는 것이 네거티브 규제"라며 "우리는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방식은 규제 샌드박스와 함께 우리 정부가 의욕적으로 계속하는 신산업·신기술 규제혁신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법령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제·개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의 생각을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상식적으로 챙겨달라"고 주문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를 적용할 132개 개선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이 총리는 다른 안건인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과 관련 "관계 부처는 우리 건축의 역사를 새로 쓴다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도의 틀까지 만들어졌으니 이제 규제 혁파를 훨씬 더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회의 도움을 받아 규제혁신의 새로운 틀을 거의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신산업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는 영국이나 일본보다 더 종합적이고 의욕적으로 제도화해서 이미 시행에 들어갔고,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방식과 규제 필요성에 대한 정부입증책임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규제혁신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적극행정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손색없는 제도의 틀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한 달간 현안조정회의에서 매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그는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됐는데도 지역별로 턱없는 규제가 남아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이런 규제로 노약자, 환자, 장애인, 영세 자영업자들이 불편을 겪는다"며 "국무조정실과 관계 부처는 앞으로도 지역 단위의 불합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정부가 규제혁신의 성과 창출을 위해 국무조정실 주관의 ‘규제혁신 민관협업 간담회’를 반기마다 정례 개최하기로 했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서울시 세종대로 소재 대한상의에서 열린 ‘규제혁신을 위한 민관협업 간담회’에서 이같은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에서 대한상의·중기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경영자총협회 전무, 무역협회 본부장, 중소기업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중기벤처부 차관, 국무1차장, 금융위 사무처장, 기재부·고용부·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함께 했다.국무조정실은 “정부의 규제혁신 노력에도 기업은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건의사항 중 해결된 과제도 다수 포함되는 등 소통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며 “경제계가 원하는 규제애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정책을 자세히 전달해 인식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