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22일 종로구와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그룹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방안 협의, 시범 운영 등 6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결실을 맺은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 대응과 저탄소∙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종로구는 사업 진행을 위한 다회용 컵 제작과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KB국민카드는 다회용 컵 세척과 임직원 사용 장려를 위한 사내 홍보 활동을 펼친다.다음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KB국민카드 본사에 있는 사내 카페와 종로구청에 위치한 ‘플러스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는 친환경 다회용 컵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1.5℃컵’으로 불리는 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