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 '제로 슈거'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헬시플레저(건강과 기쁨의 합성어)'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소비자의 집중 소비가 이뤄지고 있어서다.특히 식품업계는 기존 자사 제품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비만의 주범인 '설탕'을 대체할 인공감미료를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인공감미료는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열량은 '0'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처음에는 탄산음료에서 '제로 붐'이 일더니 이제는 과자 등 디저트·간식에도 대체 감미료를 넣고 있다. 설탕처럼 달콤하지만 열량은 없다는 인공감미료를 넣은 식품.'제로 슈거'는 정말로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걸까.◇ 하루 18~41캔까지는 제로 음료 'OK'제로 음료와 식품에는 칼로리·과당·설탕이 없는 게 사실이다.이른바 '속세의 맛'을 만들어내는 것은 인공감미료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인공감미료에는 수크랄로스, 사카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이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소풍 대표/와인칼럼니스트】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 중 와인 만큼 위대한 가치를 지닌 것은 없다’고 플라톤이 말했다는데 그 위대한 것이 사람에 따라서는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주당(酒黨)들은 이해 안 되는 소리지만 CEO들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와인 강의를 하다 보면 가끔 위스키나 중국 백주같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는 괜찮은데 유독 와인을 마시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을 만난다.아마 독자들도 개인적인 경험이 있거나 주변 사람 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만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그 원인이 와인 양조시에 사용하는, 그래서 와인에 극히 미량 남아 있는 이산화황 성분 때문이라는 사람들도 있다.하지만 이것은 두통의 원인이 결코 아니라고 한다. 요즈음은 내추럴 와인에 관한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 지 이산화황의 사용을 최대한 적게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심지어는 아예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까지 등장하고 있기는 하다.(그런데 사실 전혀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