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측이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완치자의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천지 관계자는 "정부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신도들을 치료해주고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이제는 우리도 무엇인가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대구교회 차원에서 완치 신도들의 혈장을 공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혈장 공여에 동의한 신천지 신도들은 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자의 혈장은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하다.이에 따라 그 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기부 의사를 밝힌 완치자는 185명에 불과하다. 이중 채혈이 완료된 사람은 28명이며 현재 진행 중인 사람은 122명, 검사 결과 혈장 공여가 부적합한 것으로 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이날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오후 4시)과 비교하면 231명이나 늘어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3명이 됐다.추가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부산이 각각 12명씩, 경기가 2명, 서울과 대전, 울산에서 각각 1명씩이 나왔다.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총 확진자는 681명까지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는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발생지역 등으로 볼 때 상당수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중인 환자는 804명이며, 감염여부를 검사받고 있는 사람은 1만1631명, 지금까지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은 2만292명이다.한편, 정부는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이날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02명이 됐다.또한 사망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총 5명이다.이날 확인된 사망자는 38번째 환자(1963년생 여자)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보건당국은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을 조사중이다.특히 이날 오후 4시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지금까지 329명의 확진자가 발행했다. 그러나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 중 현재 증상이 있다고 답한 교인이 다수 남아 있어 앞으로도 추가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중인 환자는 579명이며, 감염여부를 검사받고 있는 사람은 8057명, 지금까지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은 1만7520명이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