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이번 달(6월)은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제1기분로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다. 그러나 올해는 6월 30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다음달인 7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번에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였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된다.다만, 올해 초 자동차세를 선납한 자동차 소유주는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차량소재지가 서울인 경우에는 서울시 ETAX 시스템(etax.seoul.go.kr),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PAYCO앱,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경기도의 경우에는 위택스, 모든 은행과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정부가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철퇴를 내린다.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가두고 출국금지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또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를 본인 외에 친인척까지 확대한다.정부는 5일 이낙연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강화 방안'을 확정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정부는 "재산을 은닉하고도 호화생활과 함께 복지혜택도 누리는 악의적 체납자를 향한 국민적 공분이 큰 만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법원의 결정으로 최대 30일간 악성 체납자를 유치장에 가둘 수 있는 감치명령제도가 도입된다.감치 대상자는 국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났으며, 체납 국세의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등으로 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도 넓혀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미세먼지를 과다 배출하는 경유차량의 자동차세 인상을 추진한다.행안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 주민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행안부는 “지난 2월 한 달간 주민아이디어 124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미세먼지 과다 배출차량에 자동차세 가산, 재산세 분납 확대 등 참신한 아이디어 10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행안부가 선정한 우수제안을 보면 우선, 미세먼지를 과다 배출하는 경유차량에 대하여 자동차세가 무겁게 부과될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과세기준을 현행 배기량(cc) 적용방식에서 배기량에 연료형태와 차량가격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현행 자동차세는 ‘배기량×cc당세액’였으나, ‘배기량×cc당세액×연료형태×차량가격’의 형태로 변경한다는 것이다.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에 따른 재산세 납세자의 납부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세 분납 가능한 기준금액을 현행 5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