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12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원장 이성수)과 자율주행차 정보보호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자율주행차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관련 사이버 보안위협이 증가할 위험이 있으며, 산업 특성상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보안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KISA는 자율주행차 분야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통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라북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본 협약을 추진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관련 ▲보안 리빙랩 운영 ▲보안모델 보급?확산 ▲보안 기술교육 및 인식제고 ▲자동차 보안 협의체 구축·운영 ▲보안 안전성 시험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하게 된다.특히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의무화하는 유럽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준에 대응하여, 글로벌 보안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