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전체 장애인 수는 261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를 차지했고, 이들 3명 가운데 2명은 일자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장애인 가구의 평균 소득은 4153만원으로 전체 가구소득의 70% 수준에 그쳤다. 절반 이상은 연소득 3000만원에도 못미쳤고 15%는 10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수준이다.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은 장애인 관련 통계를 수집 정리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을 24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기존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 경제활동 인구조사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실태조사 등 8개 기관 16개 관련 조사 등을 결합해 정리한 것이다.◇ 국민 20명중 1명은 장애인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 장애인 수는 251만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58.3%는 60대 이상으로 고령자 비율이 비장애인(19.7%)의 약 3배에 달했다.장애인 수는 지난해 말에는 261만8000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