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정근우가 LG트윈스로 이적한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채태인은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20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이들을 포함한 18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 입게 됐다.정근우는 올 시즌 신예 정은원에 밀려 외야수로 자리를 옮겼으나 LG로 이적 후 2루수 요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정근우는 2005년 SK와이번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해 2013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획득 총액 70억원에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었다.정근우는 KBO 최초 11년 연속 20도루의 주인공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 2009 WBC 준우승, 2015 프리미어 12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LG트윈스는 정근우 외에도 SK 투수 백청훈과 KT 투수 김대유를 각각 영입했다.또한 SK와이번스는 KIA 투수 김세현과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 NC다이노스 투수 정수민을 선택했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산불 피해와 생명의 위험에 빠진 이웃들을 보호하기 위해 맹렬한 화재에 맞선 소방관들과 국군장병들, 일반인들까지 전 국민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도록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습니다."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한 말이다.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 이사장은 사회공익법인 '에이스경암'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이번 강원 대형 산불에 대한 정부와 소방청, 산림청 등과 국민들의 일사불란한 대처에 감명을 받고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 산불피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모금되고 있는데, 모금 이틀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