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가 연령표준화 자살률 순위에서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그러나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 환자 수에 비해 치료 기관이나 프로그램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특히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에 대한 우려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우울증 인구가 10명 중 9명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나온다.우리는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부른다.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고 누구나 흔히 걸리지만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큰 병으로 악화되기도 쉬운 게 감기이기 때문이다.이럴 때 따뜻한 차 한잔과 충분한 휴식은 감기를 손쉽게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기도 하는데, 마음의 감기가 걸렸다면 '멘탈헬스코리아'를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멘탈헬스코리아, '정신건강 응급구조사'를 꿈꾸다멘탈헬스코리아는 우울증으로 인해 막다른 기로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하려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사회적 기업이다.특히 정신건강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14~2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