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일부 시민단체가 부산시의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과 관련, 운영대행사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이례적으로 적극 해명에 나섰다.부산시는 12일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과 관련, 운영대행사 역할·운영에 대해 수수료·부가 서비스 등 오해가 있다”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부산시는 12일 “현재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 문제는 대부분 잘못된 사실에서 불거진 오해”라고 밝혔다.부산참여연대·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등 지역 시민단체는 동백전 운영과 관련 운영대행사인 KT에 대한 수수료 과도 지급과 선정 당시 제안한 협약 미이행, 입찰과정에서 부당한 혜택 지급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운영대행사 재선정에 반대입장이다.이에 부산시는 우선 “지역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대행사가 수행하는 기능은 충전뿐이며, 결제는 제휴카드사가 하도급으로 수행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카드 결제는 매입-승인-정산 중 매입만 제휴카드사가 담당하고